■ 법률 사회(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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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 윤씨 시제 방화 10명 사상' 80대, 무기징역 확정
'파평 윤씨 시제 방화 10명 사상' 80대, 무기징역 확정 이세현 기자 입력 2021. 01. 21. 12:00 횡령 혐의 재판에 탄원서 낸 종원들에 앙심 시제날 모인 종원들에 휘발유 뿌려..10명 사상 7일 오전 10시39분쯤 진천군 초평의 한 야산에서 종중이 모여 시제(제사)를 지내던 중 A씨가 인화물질을 뿌리고 방화를 시도했다. 사진은 인화물질로 부상당한 종원이 치료 받는 모습. (진천소방서 제공) 2019.11.7/뉴스1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문중 종원들에게 앙심을 품고 파평 윤씨 시제날 불을 질러 3명을 숨지게 한 80대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윤모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파평윤씨 문중의 ..
2021.01.21 -
엘리트 판사 80여명 줄사표 '법원 쇼크'
엘리트 판사 80여명 줄사표 '법원 쇼크' 조백건 기자 입력 2021. 01. 21. 03:56 내달 정기인사, 법원에 무슨 일이.. 내달 법원 정기 인사를 앞두고 20일까지 사표를 낸 판사 수가 8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 내에선 “기록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역대 최다 규모 사직 인원”이라는 말이 나온다. 특히 그중 20명 정도는 법원장 및 고등법원 부장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법원장·고법부장 134명 중 20명(14%)이 동시에 사직하는 건 전례가 없는 일이다. ◇엘리트 판사들 ‘법원 대탈출’ 본지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20일 현재 사표를 낸 판사 수는 80여명이다. 한 법원장 출신 변호사는 “80여명 동시 사직은 법조계에 몸담은 이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서울중앙지법의 한 부..
2021.01.21 -
윤석열 "야, 그때 너희들 밤새고.." 이재용 선고 후 전화
[단독] 윤석열 "야, 그때 너희들 밤새고.." 이재용 선고 후 전화 구자창 입력 2021. 01. 19. 15:05 수정 2021. 01. 19. 15:19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정농단 특검’의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실형 선고 소식을 듣고 당시 파견검사들에게 전화해 노고를 치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락을 받은 검사들은 검찰총장으로서가 아니라 4년 전 동고동락했던 동료로서의 격려로 여겼다고 한다. 특검에 파견됐던 한 검사는 윤 총장이 전화통화에서 “야, 그때 너희들 진짜 밤새고 그랬던 게 기억이 난다”며 “그렇게 고생한 게 4년 후에 이렇게 결론이 났구나..
2021.01.20 -
"실형에 처한다"...이재용, 짧은 한숨과 함께 눈 질끈 감아
"실형에 처한다"...이재용, 짧은 한숨과 함께 눈 질끈 감아 전현진 기자 jjin23@kyunghyang.com 2021.01.18. 19:40 문 대통령, 이르면 20일 4, 5개 부처 개각 단행할 듯 인도서 백신 맞은 뒤 2명 사망…사흘만에 부작용 580건 © 경향신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기남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법원 청사에 들어설 때부터 긴장된 듯 보였다. 18일 오후 1시40분쯤, 눈이 그쳤을 때 이 부회장은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 도착했다. 취재진은 선고를 앞둔 심경을 물었지만, 답을 듣진 못했다. 이 부회장과 일행이 법원 서관 출입구로 들어섰다. 체온을..
2021.01.19 -
출생신고 없이 엄마에 살해된 8살 딸…아빠는 극단적 선택(종합)
출생신고 없이 엄마에 살해된 8살 딸…아빠는 극단적 선택(종합) 김상연 2021.01.17. 20:20 이재명표 재난소득에 또 당내 시끌…이, 돌연 발표 취소 푸틴 정적 나발리, 귀국길 올라… 러시아 당국 “귀국 동시 체포” 40대 친부, 경찰 조사받은 뒤 인천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 제공: 연합뉴스 8살 딸 살해…40대 어머니 영장 심사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8살 딸을 살해한 40대 어머니가 경찰에 구속된 가운데 40대 아버지는 딸의 사망 소식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A(46·남)씨가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씨의 휴대전화 메모장..
2021.01.18 -
얼어죽은 신생아 비극…20대 친모, 화장실서 낳아 창밖 던졌다
얼어죽은 신생아 비극…20대 친모, 화장실서 낳아 창밖 던졌다 고석현 기자 2021.01.16. 21:36 정 총리 "엄중한 코로나상황이지만…결혼식 깜짝 주례 섰다" 화이자 백신 사망사고 잇따르자 신난 중국 “중국산이 안전해” © ⓒ중앙일보 [중앙포토] [중앙포토] 16일 한파 속 경기 고양시의 빌라단지 실외에서 발견된 신생아 사망사건이 20대 친모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친모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중앙일보 1월 16일자〉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오전 고양시 일산서구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여자아기를 출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아기를 낳은 뒤 창밖으로 아기를 던졌고, 주거지 인근으로 도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한 주민이 건물과 건물 사이에서 신생아를 발견했을 당시..
202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