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 사회/아동 유괴 학대 사망(9)
-
"머리채 잡고 딸 실신할 때까지 변기물 먹였다" 靑 학폭 청원
"머리채 잡고 딸 실신할 때까지 변기물 먹였다" 靑 학폭 청원 강주리 입력 2021. 03. 26. 19:26 수정 2021. 03. 26. 22:06 댓글 977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경남 하동 서당 기숙사서 피해 학부모, 청와대 국민청원 초등생 등 3명에 ‘엽기’ 폭행 당해 “변기물에 얼굴 담그고 청소솔로 이 닦여” “옷 벗겨 찬물 목욕 뒤 세워 놓고 물세례” 교육청, 가해학생 3명에 출석정지 5일 “은폐 서당·학생 엄벌 촉구” 경찰 수사 “머리채 잡고 딸 실신할 때까지 변기물 먹였다” 靑 학폭 청원 - 변기. 픽사베이 제공 “딸 아이가 집단폭행과 엽기적인 고문을 당했습니다”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2021-03-26 경남 하동의 한 ..
2021.03.27 -
출생신고 없이 엄마에 살해된 8살 딸…아빠는 극단적 선택(종합)
출생신고 없이 엄마에 살해된 8살 딸…아빠는 극단적 선택(종합) 김상연 2021.01.17. 20:20 이재명표 재난소득에 또 당내 시끌…이, 돌연 발표 취소 푸틴 정적 나발리, 귀국길 올라… 러시아 당국 “귀국 동시 체포” 40대 친부, 경찰 조사받은 뒤 인천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 제공: 연합뉴스 8살 딸 살해…40대 어머니 영장 심사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8살 딸을 살해한 40대 어머니가 경찰에 구속된 가운데 40대 아버지는 딸의 사망 소식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A(46·남)씨가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씨의 휴대전화 메모장..
2021.01.18 -
"엄마 휴대폰 꺼져 있었다"..4살 '내복 아이' 구한 신혼부부
"엄마 휴대폰 꺼져 있었다"..4살 '내복 아이' 구한 신혼부부 이가람 입력 2021. 01. 11. 12:20 수정 2021. 01. 11. 12:29 [사건추적] 지난 8일 오후 5시50분쯤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주택가에서 내복 차림으로 추위에 떨던 4세 여아가 시민의 도움으로 구조돼 편의점으로 들어오고 있다. [편의점 제공 CCTV 영상] 영하 20도의 날씨에 내복만 입은 네 살 아이를 길에서 만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서울에 35년만의 강추위가 몰아친 지난 8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강북구의 한 주택가에서 이런 믿기 힘든 일을 맞닥뜨린 신혼부부는 처음엔 눈과 귀를 의심했다고 한다. 지난해 5월에 결혼한 신혼부부인 이병근(30)·함정민(29)씨는 당시 상황을 중앙일보와의 인터..
2021.01.11 -
정인이 방치한 홀트, 사망 열흘전 "잘 지내는 것 확인"
정인이 방치한 홀트, 사망 열흘전 "잘 지내는 것 확인" 조민정 입력 2021. 01. 05. 20:48 수정 2021. 01. 05. 21:02 "영양상태 심각" 의사 신고에도 경찰은 '혐의없음' 신현영 의원 "신고 내용 명확·의료진 소견도 있었는데.." '정인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정인 양이 안치된 경기도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서 한 시민이 추모 메시지를 적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부모의 학대로 16개월 입양아가 사망한 이른바 '정인이 사건'과 관련, 입양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가 사실상 학대 정황을 파악하고도 방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학대 신고가 반복적으로 접수되자 양부와 통화하고 나서 "잘 지내고..
2021.01.06 -
"정인아 미안해" 애도 물결에 검찰도 살인죄 적용 다시 살핀다
"정인아 미안해" 애도 물결에 검찰도 살인죄 적용 다시 살핀다 조성필 입력 2021. 01. 04. 09:54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유병돈 기자] 검찰이 '16개월 정인이 학대 사망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것은 지난해 11월이었다. 검찰은 이후 18일 동안 수사를 거쳐 양모인 장모씨를 구속기소했다. 적용한 혐의는 살인이 아닌 아동학대치사였다. 초동 대처 미흡으로 이미 수사에서 낙제점을 받은 경찰과 같은 결론을 낸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너무 소극적으로 수사하고 기소한 것 같다"란 말이 나왔다. 대한민국 우수 검사, 모험 대신 안정 택해 당시 수사는 서울남부지검 여성ㆍ아동범죄조사부에서 맡았다. 수사 책임자는 이정우 부장검사였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에게 검찰업무유공 표창을 받은 우수 ..
2021.01.04 -
안철수 "16개월 정인이 죽음, 서울시 행정이 악을 방치하고 키워"
안철수 "16개월 정인이 죽음, 서울시 행정이 악을 방치하고 키워" 이호승 기자 입력 2021. 01. 04. 09:20 "학대 신고 외면한 경찰 역시 동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020.12.3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일 생후 16개월에 목숨을 잃은 정인양 사건에 대해 "치밀하지 못한 서울시 행정이 이 악을 방치하고 키웠다. 서울시 책임이 정말 크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디에나 악마는 있다. 우리가 할 일은 악마의 존재를 부정·외면하는 게 아니라 악마들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시스템을 만들고, 우리 스스로 지키는 자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학대를 외면하는 순간 우리도 동..
202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