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밴쿠버 조선(63)
-
“희생 항상 기억할 것” 가평전투 70주년 기념식 열려
“희생 항상 기억할 것” 가평전투 70주년 기념식 열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4-16 15:56 캐나다군 최대 업적 중 하나인 가평전투 뜻 기려 가이 블랙 씨도 ‘토피노-랭리’ 대장정 성공적 마쳐 한국전의 주요 전투 중 하나였던 가평전투 70주년 기념식이 16일 오전, 가평석이 위치한 랭리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참석 인원이 제한되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병원 주밴쿠버 총영사, 이우석 6.25 참전 유공자회 회장, 류제완 이북도민회 회장, 장민우 가평군 홍보대사를 비롯한 한인 사회 인사들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 넬리 신 하원의원, 랭리-앨더그로브 지역구의 테이코 밴 포프타(van Popta) 하원의..
2021.04.21 -
BC주 “거주지역 외 어떤 곳도 방문말라”
BC주, 락다운 연장에 여행 규제도 강화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4-19 14:29 ‘서킷 브레이커’ 락다운 내달 24일까지 본인 거주지 외 지역 여행 금지···검문 시행 예정 BC주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킷 브레이커’ 락다운을 다음 달 24일까지 연장하고, 여행 제재도 한층 강화한다. 존 호건 BC주 수상은 19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발표하며 “지금은 절대 여행을 다닐 시기가 아니다”라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모두가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로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돼 19일 자정에 종료될 예정이었던 ‘서킷 브레이커’ 락다운은 최소 빅토리아 데이 연휴가 끝나는 5월 24일 자정까지 연장되는데..
2021.04.21 -
BC 최일선 필수 근로자 4월 백신 접종
BC 최일선 필수 근로자 4월 백신 접종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3-18 14:02 교사·보육사·식료품 직원 등 필수 인력 대상 AZ 백신 접종 예정···"예약 시스템은 아직" 교사, 보육사, 응급구조원 등 최일선 필수 업종 근로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오는 4월부로 실시된다. BC보건당국은 18일 가진 ‘2단계 백신 접종 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BC주 내 30만 명 이상의 코로나19 일선 근로자들에게 백신 접종의 다음 우선 순위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2분기에 시작될 백신 접종 회차에서는 우선 순위 그룹에 속한 필수 인력들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당국에서 발표한 차기 백..
2021.03.19 -
공원서 사진 찍다가···70대 남성 추락사
공원서 사진 찍다가···70대 남성 추락사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3-17 10:20 웨스트 밴쿠버 라이트하우스 파크서 사고 절벽에 떨어뜨린 카메라 주우려다 추락한 듯 웨스트 밴쿠버 공원에서 70대 남성이 낭떠러지 밑으로 추락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16일 저녁 6시쯤 웨스트밴쿠버 라이트하우스 파크(Lighthouse Park)에서 가방을 비롯한 누군가의 물건이 절벽 밑에서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인근에서 수색을 진행한 결과, 절벽 기슭에서 삼각대를 발견했고, 이와 멀지 않은 곳에서 숨져 있던 남성을 찾을 수 있었다. 사고가 발생한 라이트하우스 파크는 웨스트 밴쿠버 바다 끝쪽에 위치..
2021.03.19 -
트라이시티에 쿠거 주의령···습격에 애완견 숨져
트라이시티에 쿠거 주의령···습격에 애완견 숨져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3-10 12:49 잇따른 애완견 공격에 사람 위협하기도 쿠거 목격하면 경찰에 즉시 신고해야 포트무디의 주택가에서 애완견이 쿠거의 습격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포트무디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전 12시 40분경, 포트무디 폭스우드 드라이브(Foxwood Drive) 주택가에서 한 여성이 애완견을 개 줄에 묶고 산책을 하던 중, 덤불에 숨어있던 쿠거가 애완견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습격으로 중상을 입은 애완견은 주인에 의해 즉시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을 거뒀다. 주인은 매우 놀라긴 했지만 별다른 부상을 ..
2021.03.17 -
BC주 2단계 백신 접종 예약 가속화
BC주 2단계 백신 접종 예약 가속화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3-11 11:08 85세 이상 고령자 오늘 정오부터 접수 개시 나흘 앞당겨··· 오랜 대기시간 없이 예약 가능 85세 이상 일반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 예약 접수가 예정보다 일찍 개시된다. BC주 보건당국은 당초 예정일보다 나흘 앞선 11일 정오를 기해 1936년생 이전 출생자들의 사전예약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85세 이상의 고령자의 경우 오는 15일 주간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했으나, 90세 이상 고령자와 65세 이상의 원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예약이 일찍 마무리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아드리안 딕스(Dix) BC보건부 장관은 “90세 이상 ..
202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