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大韓民國/문화재 사랑(90)
-
보물 옆 채석장?.. 역사 앞에 도대체 누가 이런 만행을
[단독] 보물 옆 채석장?.. 역사 앞에 도대체 누가 이런 만행을 한상봉 입력 2021. 01. 13. 05:06 삼표산업, 파주 분수리·용미리에 추진 임야 60만㎡ 신규 채석단지 지정 신청 2013년에도 시도.. 파주시 반대로 좌절 규모 더 키워 산림청으로 이관 '꼼수' "쌍미륵불 손상 없도록 전자발파 도입" [서울신문] 보물 제93호인 마애이불입상(쌍미륵불) 삼표산업이 국가보물 인근에 있는 채석단지를 확대하려고 해 경기 파주시민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삼표산업은 7년 전인 2013년에도 이 지역에 채석단지를 조성하려다 파주시와 문화재심의위원회의 반대로 무산됐었다. 삼표산업은 1994년부터 경기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 산8 일대에서 28만 5752㎡ 규모의 채석장을 운영 중인 국내 채석량 1위 업체다..
2021.01.13 -
'서훈 → 박탈 → 회복' 환국정치 담긴 25m 충성서약문 국보 된다
'서훈 → 박탈 → 회복' 환국정치 담긴 25m 충성서약문 국보 된다 이기환 선임기자 입력 2021. 01. 07. 21:19 댓글 59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20공신회맹축..' 승격 지정 예고 구미 대둔사 경장 등은 '보물'로 [경향신문] 문화재청이 7일 국보로 승격을 예고한 ‘20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二十功臣會盟軸-保社功臣錄勳後)’는 공신들의 충성 맹세 등을 기록한 길이 25m의 조선 왕실문서다.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7일 조선시대 공신(功臣)들과의 회맹식 후 임금이 내린 교서축 중 실물과 관련 기록이 완전히 남아 있고 길이 25m에 달하는 큰 규모를 갖춘 ‘20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보물 제1513호·2007년 4월 보물 지정)를 국보로 승격지정 예고했다..
2021.01.08 -
가치 뛰어난 서원·향교·서당 20건, 한꺼번에 보물 됐다
가치 뛰어난 서원·향교·서당 20건, 한꺼번에 보물 됐다 임동근 입력 2020. 12. 29. 09:32 댓글 49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서원 3건·향교 14건·서당 3건..서당 보물 지정은 처음 강릉향교 전경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과거에 교육을 담당했던 서원·향교·서당 건축물 20건이 한꺼번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서원 3건, 향교 14건, 서당 3건 등의 문화재를 보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원 2건, 경기 3건, 경상 11건, 충청 1건, 전라 3건이다. 이에 따라 현재 보물로 지정된 서원은 10건, 향교는 22건이 됐다. 서당에 대한 보물 지정은 이..
2020.12.29 -
뽕잎 갉아먹는 소리에 240만 열광했다, 유튜브 탄 전통문화
뽕잎 갉아먹는 소리에 240만 열광했다, 유튜브 탄 전통문화 윤상언 입력 2020.12.20. 05:01 수정 2020.12.20. 07:26 [밀실] 유튜브 '날개' 단 전통문화, 청년을 만나다 국악팝 가수인 '이날치 밴드'의 노래 '범 내려온다'에 맞춰 춤을 추는 안무가들인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가 한국관광공사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홍보영상에 출연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캡쳐 조선 시대 궁궐에서 사용하던 유리 등 모양의 기념품부터 국악을 현대적으로 탈바꿈한 ‘국악팝’까지. 우리나라 전통문화가 "낡고 촌스럽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젊은 층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통문화가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게 새로운 콘텐트로 재탄생했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 전통소품을 개량해 기념품과 액세서리로 만들고,..
2020.12.20 -
대를 이은 문화재 기증 손창근 씨 금관문화훈장
대를 이은 문화재 기증 손창근 씨 금관문화훈장 장재선 기자 입력 2020.12.07. 07:30 금관문화훈장 받는 손창근 씨. 은관문화훈장을 받는 고 신영훈 지용한옥학교 명예교장. 은관문화훈장을 받는 유영기 궁시장 보유자. 보관문화훈장을 받는 김종대 윤도장 보유자. 보관문화훈장을 받는 황재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명예연구원. ‘세한도’ 등 국민 품에 안겨… 문화유산 정부 포상 이후 처음 추사의 그림 ‘세한도’ 등 국보·보물급 문화재를 국가에 기증한 손창근(92) 씨가 문화훈장 중 최고 영예인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받는다. 2004년 문화유산 정부포상이 시작된 이래 금관문화훈장 수훈은 처음이다. 문화재청은 ‘2020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문화훈장 5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2명 등..
2020.12.07 -
논산에 가면 '기필코' 보고 와야 한다는 다리
논산에 가면 '기필코' 보고 와야 한다는 다리 이영천 입력 2020.11.04. 09:06 댓글 278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세상을 잇는 다리] 한 도시의 영광과 쇠락을 모두 지켜 본 강경 미내·원목다리 [이영천 기자] 논산엔 자매처럼 닮은 두 개의 3경간 무지개다리가 있다. 강경에 있는 미내다리가 언니고 채운면에 있는 원목다리가 동생이다. 둘 사이 직선거리는 2.7km에 불과하다. 같은 지역에 유사한 무지개다리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아, 같은 기술진이 축조한 것으로 추정한다. 은진미교비(恩津渼橋碑)는 미내다리가 1731년(영조7년)에 축조되었다 기록하고 있다. 논산에 가면 3가지는 꼭 보고 와야 한다는 말이 있다. 관촉사 은진미륵과 개태사 가마솥, 그리고..
202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