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지구촌 인물(213)
-
나체 갱단 포개버린 중미 40세 '밀레니얼 독재자' 총선 압승
나체 갱단 포개버린 중미 40세 '밀레니얼 독재자' 총선 압승 정은혜 입력 2021. 03. 05. 05:01 수정 2021. 03. 05. 07:32 댓글 24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선거가 열린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수도 산살바도르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미 엘살바도르에서 나이브 부켈레(40) 대통령이 이끄는 여당이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압승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뿌리 깊은 조직폭력 문제에 단호히 대처해 지지를 얻었지만 권위주의적이고 포퓰리스트적인 통치 방식 탓에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3일(현지시간) 쿠바 매체 아바나타임즈에 따르면 부켈레 대통령의 신당 '새로운 생각'이 지난달 말 치러진 총..
2021.03.05 -
유엔서 쿠데타 비판한 미얀마 대사 "그들은 날 자를 권한 없다"
유엔서 쿠데타 비판한 미얀마 대사 "그들은 날 자를 권한 없다" 강건택 입력 2021. 03. 03. 05:46 댓글 162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군부 해임에 불복..미 국무장관과 유엔총회 의장에게 '내가 계속 대사' 서한 유엔총회에서 군부 쿠데타 비판하면서 '세 손가락 경례'를 한 주유엔 미얀마대사 [로이터=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유엔 총회 연설에서 쿠데타를 정면 비판해 찬사를 받은 주유엔 미얀마 대사가 군부의 해임 조치에도 굴복하지 않았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초 모 툰 주유엔 미얀마 대사는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볼칸 보즈키르 유엔총회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자신이 여전히 미얀마의 합법적인 유엔 대..
2021.03.03 -
'미나리' 'BTS'가 방아쇠 당긴 '차별과의 전쟁'
'미나리' 'BTS'가 방아쇠 당긴 '차별과의 전쟁' 윤여수 기자 입력 2021. 03. 03. 06:57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골든글로브서 외국어영화 분류된 '미나리'·獨 라디오 BTS 향한 막말 논란 '미나리' 외국어영화상 수상했지만 美 언론들 "인종차별" 강력히 비판 獨 라디오 진행자 거센 비난에 사과 세계적 음반사들 인종주의 반대 성명 영화 ‘미나리’와 케이팝 대표 그룹 방탄소년단이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대부분 대사가 한국어라는 점 때문에 미국영화인 ‘미나리’를 외국어영화 부문으로 분류한 골든글로브 측의 선택과, 독일 라디오 진행자의 방탄소년단을 향한 막말이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 등 인종주의적 시선에서 나온 것..
2021.03.03 -
“차라리 날 쏘세요” 미얀마 무장경찰 앞 무릎 꿇은 수녀…경찰도 눈물
“차라리 날 쏘세요” 미얀마 무장경찰 앞 무릎 꿇은 수녀…경찰도 눈물 김은경 기자 2021.03.03. 08:02 리셀러 아들 탓에 사임한 나이키 임원 SEC 위원장 지명자 암호화폐 사기 근절 발언에 비트코인 하락 © 3b1a5afb-1da2-416b-8bd7-b3c3e8b1fff6 미얀마의 군부 퇴진을 요구하며 벌어진 시위에서 방패와 곤봉으로 무장한 경찰병력을 맨몸으로 막아선 수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미얀마 주교회의 의장이자 양곤 대교구 대주교인 찰스 마웅 보 추기경은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시위 현장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날은 미얀마 전역에서 벌어진 시위에서 군경의 발포로 18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친 ‘피의 일요일’이었다. 여러 사진 가..
2021.03.03 -
'한국사위' 美메릴랜드 주지사 "아내 인기에 업혀가요"
'한국사위' 美메릴랜드 주지사 "아내 인기에 업혀가요" 이상서 입력 2021. 02. 28. 08:11 댓글 149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래리 호건 "바이든 대통령에 한미관계 우선해달라 권할 것"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한국에서 저와 제 아내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절로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저는 그저 와이프의 인기에 업혀갈 수 있어 행운이라 생각할 따름입니다."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비서실 제공]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65)는 '한국 사위'로 불린다. 전남 나주 태생의 김유미(미국명 유미 호건·62) 씨를 아내로 둔 호건 주지사에게 친근감을 나타낸 호칭이다. 그 역..
2021.02.28 -
수술 이후 타이거 우즈의 첫 마디 “수술 성공적, 기분 좋다”
수술 이후 타이거 우즈의 첫 마디 “수술 성공적, 기분 좋다” 밴조선에디터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2-27 11:38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 /조선DB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26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후속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글을 올렸다. 우즈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성명문에는 “타이거가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센터로 옮겼으며 오늘 아침 부상들에 대해 후속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그는 지금 회복 중이며 기분이 좋다(in good spirits)”라고 쓰여있다. /트위터 우즈 측은 이어 “타이거와 그의 가족은 지난 며칠간 그들이 받은 멋진 지지와 메시지들에 대해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표..
202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