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지구촌 인물(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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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운전하면 왜 안돼?" 외쳤다 1001일 수감..전사가 돌아왔다
"여자는 운전하면 왜 안돼?" 외쳤다 1001일 수감..전사가 돌아왔다 [김정화의 WWW] 김정화 입력 2021. 02. 27. 15:31 댓글 416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루자인 알하스룰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인권 운동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 운동가 루자인 알하스룰. 국제앰네스티 제공 2018년 6월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히잡을 두른 한 여성이 차 문을 열고 운전석에 앉는다. 안전벨트를 메고 시동을 건 뒤 자연스럽게 주행을 시작한다. 여느 운전자와 똑같은, 낯설 것 하나 없는 이 모습에 전세계가 환호했다. 지구상에서 여성의 운전을 금지한 마지막 나라인 사우디에서 마침내 여성이 혼자 운전대를 잡게 된 역사적인 순간이어서다. 루자인 알하스룰(..
2021.02.27 -
카다시안-웨스트, 7년만에 파경…생활방식·거주지 등 갈등
카다시안-웨스트, 7년만에 파경…생활방식·거주지 등 갈등(종합) 송고시간2021-02-20 10:04 요약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LA 법원에 이혼 소장 제출…지난해 7월 낙태 언급으로 '위기' 노출 웨스트, 처가와 사이좋지 않은 듯…"지쳐 보이고 버거워했다" 결혼 7년 만에 파경 맞은 웨스트-카다시안 부부 [AP=연합뉴스]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유명 연예인 킴 카다시안(40)과 힙합 스타 카녜이 웨스트(43)가 7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는다. 카다시안은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고 미국 주류 언론과 연예전문지 TMZ·버라이어티 등이 보도했다. 카다시안의 측근은 "두 사람이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했다"며 "카다시안이 네 자녀에 대한 법적·물리적 양..
2021.02.21 -
백신맞은 빌 게이츠 딸 "천재 아빠 이식 안되네"..음모론에 일침
백신맞은 빌 게이츠 딸 "천재 아빠 이식 안되네"..음모론에 일침 정성호 입력 2021. 02. 15. 04:59 댓글 111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게이츠가 백신에 칩 심어 퍼뜨린다' 백신음모론에 의대생 딸이 에둘러 반박 빌 게이츠의 딸 제니퍼 K 게이츠가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인증 사진과 글을 올렸다. [출처=제니퍼 게이츠 인스타그램, 재배부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아빠의 천재적 뇌가 자신에게 이식되지 않았다고 농담을 했다고 CNN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의대생인 제니퍼 게이츠(..
2021.02.15 -
미얀마군 최고사령관 “난 다르다...총선 후 승자에 정권 이양”
미얀마군 최고사령관 “난 다르다...총선 후 승자에 정권 이양” 이현택 기자 입력 2021.02.09 07:16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이 8일(현지 시각) TV 중계를 통해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지난 1일 쿠데타를 일으키고 정권을 잡은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자신의 쿠데타 정당성을 강조하는 한편, 총선을 치르고 정권 이양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8일(현지 시각) 국영TV를 통해 방영된 연설을 통해 자신이 쿠데타를 감행한 배경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선관위가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선거인 명단에 나온 부조리에 대해 조사하는데 실패했으며, 공평한 선거 캠페인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2021.02.09 -
쪽지 세장으로 '미국판 정인이' 구했다, 식당 종업원의 기지
쪽지 세장으로 '미국판 정인이' 구했다, 식당 종업원의 기지 서유진 입력 2021. 01. 27. 05:01 수정 2021. 01. 27. 06:50 댓글 78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가족과 식당 찾아 혼자만 식사 못해 '괜찮니?' '도와줄까?' 쪽지 전해 확인 양부에 심각한 학대받던 소년 구해 "현실 속 슈퍼 히어로" 네티즌들 찬사 양부로부터 심각한 학대에 시달리던 열한살 소년이 구출된 사연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를 살린 건 우연히 들른 한 식당 종업원의 관심과 기지였다. ABC방송 등에 따르면 아이를 구한 주인공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미세스 포테이토 레스토랑의 매니저 플라비언 카르발류다. 지난 1일 그는 가게를 찾은 네 명의 가족을 지켜보다 무언가..
2021.01.27 -
1982년 한국 찾았던 행크 에런이 남긴 말.."홈런 비결은 훈련뿐"
1982년 한국 찾았던 행크 에런이 남긴 말.."홈런 비결은 훈련뿐" 하남직 입력 2021. 01. 23. 11:33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애틀랜타 부사장이던 1982년 두 차례 한국 방문 행크 에런 내한 12일 내한한 미 메이저리그 홈런왕 행크 에런./본사자료 //1982.10.12(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인종 차별에 홈런과 미소로 맞선 '야구 영웅' 행크 에런은 1982년 태동한 한국야구에도 귀한 조언을 했다. 23일(한국시간) 세상을 떠난 에런은 생전 두 차례 한국을 찾았다. 1982년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부사장이던 에런은 8월 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초청으로 처음 한국에 왔..
2021.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