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지구촌 인물(209)
-
3천억 비트코인 실수로 버린 남성.."쓰레기 매립지 파게 해달라"
3천억 비트코인 실수로 버린 남성.."쓰레기 매립지 파게 해달라" 김유아 입력 2021. 01. 16. 21:01 "찾으면 780억원 기부" 영국 뉴포트 당국에 호소했지만 거절 당해 "비트코인 드라이브가 묻힌 매립지를 파내게 해달라"며 기부금을 제안한 제임스 하우얼스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수천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이 든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실수로 버렸던 한 영국 남성이 이를 되찾기 위해 쓰레기 매립지를 파내게 해달라며 지방정부 당국에 거액의 기부금을 약속했다. 16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뉴포트의 IT업계 종사자 제임스 하우얼스는 비트코인이 든 자신의 드라이브가 쓰레기 매립지에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곳을 파내게 해주면 5천250..
2021.01.17 -
재산 1000조원 사우디 왕세자, '야외 사무실' 공개한 배경
재산 1000조원 사우디 왕세자, '야외 사무실' 공개한 배경 송현서 입력 2021. 01. 16. 18:06 [서울신문 나우뉴스]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북서부 알룰라 사막에 세운 임시 사무실에서 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AFP 연합뉴스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북서부 알룰라 사막에 세운 임시 사무실에서 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AFP 연합뉴스 재산이 최소 1000조원으로 추정되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야외 임시 사무실을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공개된 빈 살만 왕세자의 임시 사무실은 북서부에 있는 알룰라 사막에 세워졌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거대한 자연을 배경으로 야외에 고급스러운 양탄자와 파라솔, 소파 등을 배치했다. 사막의 뜨거..
2021.01.17 -
세계 최고 부자 3년만에 바뀌었다..머스크, 베이조스 추월
세계 최고 부자 3년만에 바뀌었다..머스크, 베이조스 추월(종합2보) 김계환 입력 2021. 01. 08. 09:43 테슬라 주가 폭등에 순자산 206조원..1년만에 164조원 이상 증가 머스크 짧은 트윗 반응.."다시 일이나 해야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EPA=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주가 폭등에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오전 10시15분 현재 머스크 CEO의 순자산이 1천885억달러(약 206조원)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를 15억달러(약 1조6천억원)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CNBC방송 집계로도 머스크의 순자산이 1천850억달러(약 202조원..
2021.01.08 -
10년 간 친구 업고 등하교한 우정..두 사람 다 명문대 합격
[월드피플+] 10년 간 친구 업고 등하교한 우정..두 사람 다 명문대 합격 입력 2020. 12. 24. 10:26 [서울신문 나우뉴스] 월드피플+갤러리 이동 두 다리가 없는 학생과 그를 10년 동안 등에 업고 등하교한 친구가 나란히 베트남의 명문대학에 합격해 감동을 주고있다. 최근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민과 히에우의 특별한 우정을 올해 가장 따뜻한 뉴스로 선정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초등학교 2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민은 하반신 장애와 오른손을 쓸 수 없는 상태로 태어났다. 친구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는 운이 없는 아이'라고 여겼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민의 곁에 히에우가 나타났다. 히에우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민을 등에 업고 등굣길에 올랐다. 이후 장장 10년 동안 ..
2020.12.24 -
스페인 어린이 병원 외벽 타고 스파이더맨 반전 정체
[월드피플+] 스페인 어린이 병원 외벽 타고 스파이더맨 반전 정체 입력 2020. 12. 23. 09:56 [서울신문 나우뉴스] 월드피플+갤러리 이동 "바이러스는 어른과 어린이, 슈퍼히어로를 가리지 않는단다. 그러니까 마스크 끼는 것, 잊으면 안돼." 건물 밖에서 나타나 이렇게 말하는 스파이더맨을 보고 어린이들은 아픈 것도 잠시 잊고 환호했다. 스페인 말라가의 한 어린이병원 외벽을 타고 등장한 스파이더맨이 화제다. 물론 진짜 스파이더맨은 아니고 '짝퉁'이었지만 몸도 아픈데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겹쳐 우울한 성탄시즌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겐 엄청난 선물이었다. 스파이더맨이 나타난 곳은 암환자 어린이들이 입원해 있는 말라가의 어린이병원이다. 스파이더맨은 병원건물 꼭대기 8층에서부터 줄을 타고 내려오면..
2020.12.23 -
6조 금액만큼 특별했다, 베이조스 전 부인이 고른 기부처
6조 금액만큼 특별했다, 베이조스 전 부인이 고른 기부처 김은경 기자 입력 2020.12.18. 20:37 수정 2020.12.18. 21:03 기부한 곳이 어디라고?..베이조스 전처의 통 큰 기부가 더 특별한 이유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전 부인 매켄지 스콧은 지난해 이혼 후 잇따라 ‘통 큰 기부'를 이어오며 주목을 받았다. 세계 18위 부자인 그녀는 올해에만 6조 50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쾌척했다. 그런데 액수만큼이나 눈길을 끈 것이 또 있다. 기부의 패러다임을 바꾼 남다른 ‘기부처’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전처 매켄지 스콧. /AP 연합뉴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 시각) 스콧의 기부가 많은 사람이 들어보지 못한 대학들을 향했고, 그 결과 소수인종·저소득층..
2020.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