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지구촌 인물(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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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첫 흑인 국방장관 탄생..상원, 로이드 오스틴 인준
美 첫 흑인 국방장관 탄생..상원, 로이드 오스틴 인준 뉴욕=이상배 특파원 입력 2021. 01. 23. 02:29 댓글 68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 AFP=뉴스1 미국 건국 후 245년 만에 처음으로 흑인 국방장관이 탄생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지명자를 찬성 93표, 반대 2표로 인준했다. 이로써 오스틴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공식 취임하게 됐다. 미 연방법은 국방장관에 임용되려면 군에서 은퇴한 뒤 7년이 지나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오스틴 장관은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의회는 특례를 인정해줬다. 퇴역한 4성 장군인 오스틴 장관은 2..
2021.01.23 -
골프 치는 트럼프 위에 드론이, 이란 최고지도자 “알맞은 때 복수”
골프 치는 트럼프 위에 드론이, 이란 최고지도자 “알맞은 때 복수” 2021.01.23. 09:13 검찰에 사과한 유시민에 국민의힘 "재단 이사장 물러나라" 트럼프 탄핵 심판, 다음달 8일 상원서 개시... 바이든도 연기 동의 입장 © 제공: 서울신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드론(무인 항공기) 공격을 시사하는 이미지를 공개하며 또 다시 복수를 천명했다. 하메네이는 21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붉은색 상의에 금발머리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분명해 보이는 남성이 골프채를 휘두르는 사진을 올렸는데 그의 머리 쪽으로 전폭기나 대형 드론의 그림자가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미지 위쪽에는 “솔레이마니 장군 살해를 지시한 자와 이를 이행한 자들을..
2021.01.23 -
다저스타디움서 라소다 감독 추도식 열려..박찬호·터너 등 참석
다저스타디움서 라소다 감독 추도식 열려..박찬호·터너 등 참석 양정웅 기자 입력 2021. 01. 20. 11:39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LA 다저스 트위터) [엠스플뉴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LA 다저스의 전설적인 명장 토미 라소다 감독의 추도식이 열렸다. LA 다저스는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라소다 감독의 추도식 사진을 공개했다. 추도식은 생전 고인의 혼이 담긴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다저스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라소다 감독의 관이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위치한 가운데 전현직 다저스 선수들이 마운드를 둘러싸고 고인을 추모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릭 캐로, 마이크 소시아, 찰리 허프 등 은퇴 선수와 FA로..
2021.01.20 -
'좀비 셀피'로 10년형 받은 19세 이란 인스타그래머 구명운동
'좀비 셀피'로 10년형 받은 19세 이란 인스타그래머 구명운동 김상훈 입력 2021. 01. 17. 18:51 댓글 377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초점 없이 치켜뜬 눈, 광대뼈와 콧날만 우뚝 선 채 깡마르고 뒤틀린 얼굴, 그리고 두꺼운 입술. 미국 유명 여배우 앤젤리나 졸리를 닮은 듯하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좀비에 가까운 기괴한 셀피로 유명세를 누리다가, 당국에 체포돼 10년형을 선고받은 이란의 19세 여성에 대한 구명운동이 시작됐다. 사하 타바르의 기괴한 셀피(왼쪽)와 할리우드 유명 배우 안젤리나 졸리(오른쪽) [마시 알리네자드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17일 BBC방송에 따르면 이란의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활동..
2021.01.18 -
3천억 비트코인 실수로 버린 남성.."쓰레기 매립지 파게 해달라"
3천억 비트코인 실수로 버린 남성.."쓰레기 매립지 파게 해달라" 김유아 입력 2021. 01. 16. 21:01 "찾으면 780억원 기부" 영국 뉴포트 당국에 호소했지만 거절 당해 "비트코인 드라이브가 묻힌 매립지를 파내게 해달라"며 기부금을 제안한 제임스 하우얼스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수천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이 든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실수로 버렸던 한 영국 남성이 이를 되찾기 위해 쓰레기 매립지를 파내게 해달라며 지방정부 당국에 거액의 기부금을 약속했다. 16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뉴포트의 IT업계 종사자 제임스 하우얼스는 비트코인이 든 자신의 드라이브가 쓰레기 매립지에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곳을 파내게 해주면 5천250..
2021.01.17 -
재산 1000조원 사우디 왕세자, '야외 사무실' 공개한 배경
재산 1000조원 사우디 왕세자, '야외 사무실' 공개한 배경 송현서 입력 2021. 01. 16. 18:06 [서울신문 나우뉴스]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북서부 알룰라 사막에 세운 임시 사무실에서 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AFP 연합뉴스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북서부 알룰라 사막에 세운 임시 사무실에서 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AFP 연합뉴스 재산이 최소 1000조원으로 추정되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야외 임시 사무실을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공개된 빈 살만 왕세자의 임시 사무실은 북서부에 있는 알룰라 사막에 세워졌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거대한 자연을 배경으로 야외에 고급스러운 양탄자와 파라솔, 소파 등을 배치했다. 사막의 뜨거..
202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