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세계는 지금(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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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만의 총궐기 '22222'.. 미얀마는 총탄에 겁먹지 않았다
33년만의 총궐기 '22222'.. 미얀마는 총탄에 겁먹지 않았다 정재호 입력 2021. 02. 22. 18:55 수정 2021. 02. 22. 22:55 댓글 47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22일 오후 2시, '총파업 결의' 수백만 전국 거리로 장갑차를 경찰차로 위장한 군, 무원칙 체포 남발 강화된 국제사회 압박에도 "목숨 잃을 길" 협박만 22일 미얀마 양곤의 한 시민이 군부에 저항하는 의미를 담은 붉은 깃발을 흔들고 있다. 양곤=로이터 연합뉴스 미얀마는 겁먹지 않았다. 최소 4명의 목숨을 앗아간 군부의 총탄 앞에 '2'자 다섯 개를 앞세운 수백만 총궐기로 맞섰다. 민주화의 상징인 1988년 '88항쟁' 이후 최대 규모 시위다. 장갑차를 경찰차로 ..
2021.02.22 -
바이든, 시진핑과 2시간이나 통화.."中, 우리 점심 먹어치울 것"
바이든, 시진핑과 2시간이나 통화.."中, 우리 점심 먹어치울 것"(종합) 류지복 입력 2021. 02. 12. 04:22 댓글 238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이례적으로 긴 마라톤 통화..핵심이익 놓고 거친 신경전 벌인듯 "시진핑 잘안다"는 바이든, 중 인프라 투자확대에도 강한 경계심 바이든 미국 대통령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통화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 통화가 2시간이나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국의 인프라 투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일부 상원 의원들과 면담한 자리에서 시 주석과의..
2021.02.12 -
미얀마서 쿠데타 반대 시위에 수천명 집결..군부, 인터넷 차단
미얀마서 쿠데타 반대 시위에 수천명 집결..군부, 인터넷 차단 오경묵 기자 입력 2021. 02. 06. 19:27 수정 2021. 02. 06. 19:42 댓글 165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 시내에서 시위대가 '세 손가락 경례'를 하며 쿠데타 반대 행진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6일 수천 명이 대규모 시위에 나서는 등 시민들의 쿠데타 불복종 저항 운동이 거세지고 있다. AFP·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시위 참석자들은 양곤대학교 인근 도로를 행진하며 “군부 독재 타도”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양곤에서 벌어진 시위는 지난 1일 군사 쿠데타 이후 최대 규모다. 시위 참가자들은 군부에 의해 또 다시 구금된 아웅산 수치 ..
2021.02.06 -
美 '미얀마 사태=쿠데타' 이틀 만에 공식화...정부 원조 중단
美 '미얀마 사태=쿠데타' 이틀 만에 공식화...정부 원조 중단 워싱턴= 정상원 특파원 2021.02.03. 07:28 보수단체 “김종인, 야당 대표 자격 없다” 나선 이유 "아웅산 수치 석방하라" 미얀마 쿠데타 반대 첫 시위 국무부 "수치 고문·대통령 물러난 건 군부 쿠데타" 해외원조법상 원조 중단...인도주의 지원은 지속 © 제공: 한국일보 미국이 2일(현지시간) 미얀마 군부의 군 동원 권력장악을 ‘쿠데타’로 규정하고 미얀마 정부에 대한 원조 중단에 들어갔다.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진행된 전화 회견에서 “사실과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지난 1일 발생한 군부 쿠데타로 아웅산 수치 버마 국가고문, 집권당 지도부, 윈 민트 대통령이 물러난 것으로 평가했다”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미얀마 사태..
2021.02.03 -
나흘 전에 협박 편지..쿠데타는 '세 가지 요구' 거부 결과
나흘 전에 협박 편지..쿠데타는 '세 가지 요구' 거부 결과 김재현 기자 입력 2021. 02. 02. 17:58 댓글 33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즉시 요구사항을 실행하라. 그렇지 않으면 헌법에 따라 대응하겠다." (지난달 28일, 미얀마군 최고사령관 대리)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 나흘 전에 아웅산 수지 국가 고문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JTBC는 한국에서 미얀마 인권 운동가로 활동 중인 소모뚜 씨를 인터뷰해 해당 편지 내용을 취재했습니다. 소모뚜 씨는 수지 고문에게 건네진 군부의 편지를 쿠데타 직후, 수지 고문이 이끄는 집권당 '민주주의 민족동맹(NLD)' 관계자로부터 입수해 공개했습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나흘 전-세 가지 요구사항 군부는 현..
2021.02.03 -
군부 쿠데타 미얀마..현지 분위기는?
[인터뷰] 군부 쿠데타 미얀마..현지 분위기는? KBS 입력 2021. 02. 02. 21:43 수정 2021. 02. 02. 22:18 댓글 62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앵커]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아웅산 수지 여사 등 주요 인사들이 구금됐다는 소식도 들려오는데요. 현지를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미얀마 양곤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부산외대 천기홍 교수 연결합니다. 천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답변] 네, 안녕하세요 천기홍입니다. [앵커] 어제는 한국 대사관과도 연결이 안될 정도로 통신이 원활하지 않았었는데 현재 전화나 인터넷 등은 잘 되고 있나요? [답변] 네, 어제 오전 시간부터 해서 12시 정도까지는..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