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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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 낙방 30대 아들 사찰서 대나무로 때려 숨지게 한 어머니
공무원시험 낙방 30대 아들 사찰서 대나무로 때려 숨지게 한 어머니 정우용 기자 입력 2021. 01. 29. 12:00 수정 2021. 01. 29. 12:08 댓글 2925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2시간여 폭행 장면 CCTV에 고스란히 담겨 © News1 DB (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청도의 한 사찰에서 30대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60대 어머니가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청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청도군 이서면의 한 사찰에서 "30대 남성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쓰러져 있는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A씨는 공무원 시험에 여러번 떨어졌고 ..
2021.01.29 -
광복회, 추미애 수상논란 '최재형상' 사업 접는다
[단독] 광복회, 추미애 수상논란 '최재형상' 사업 접는다 고석현 기자 2021.01.27. 10:51 벤츠코리아, C·S클래스부터 EQA·EQS까지 신차 9종 투입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코로나 때문에 불안해" © ⓒ중앙일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최재형상' 시상식에서 '최재형상'을 받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김원웅 광복회장과 임시의정원 걸개 태극기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최재형상' 시상식에서 '최재형상'을 받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김원웅 광복회장과 임시의정원 걸개 태극기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독립운동가 최재형상'(최재형상)을 시상해 논란을 빚은 광복..
2021.01.27 -
아이 출생신고 위해..엄마는 성씨 만들어 '1대 시조' 됐다
아이 출생신고 위해..엄마는 성씨 만들어 '1대 시조' 됐다 심석용 입력 2021. 01. 25. 05:01 수정 2021. 01. 25. 06:58 댓글 175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신생아 이미지. [pixabay] “우리 아가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데….” 수화기 너머 젊은 엄마는 울먹였다. 지난 2018년 4월, 경기도에 사는 서윤양(가명·당시 17세)과 정이수 변호사의 첫 전화통화 순간이다. 미성년자인 미혼모였던 서윤양은 “아들을 낳았는데 출생신고를 못 해 한 달 안에 맞아야 할 예방접종을 못하고 있다”고 했다.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은 각종 예방접종이나 영유아 검진 등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예방접종을 쉽게 하기 어려웠다. ━ 입양된 미혼모의 딸 서윤양의..
2021.01.25 -
“커피 한잔” 부탁한 노숙인에게 점퍼·장갑까지 건넨 시민
“커피 한잔” 부탁한 노숙인에게 점퍼·장갑까지 건넨 시민 김태형,백소아 2021.01.18. 18:20 김태년 "野, 백신 접종 불안감 조장…방역에 짐만 돼" 기저귀 찬 ‘베이비 트럼프' 풍선, 英런던박물관에 전시된다 © 제공: 한겨레 갑작스럽게 많은 눈이 내린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한 시민이 거리 노숙인에게 자신의 방한 점퍼와 장갑을 벗어주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소낙눈이 쏟아진 18일 오전, 거센 눈발이 그치기 전 사진 취재를 하기 위해 서둘러 서울역 앞 광장으로 향했다. 바쁜 출근길 시민들도 지각이라도 할세라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내 멀리 광장 한켠 흡연구역 앞 두 남자가 뭔가를 주고받는 모습이 사진기자의 카메라 앵글 속으로 들어온다. 깔끔한 차림의..
2021.01.19 -
'살림남2' 양준혁 "야구장 크기 대방어 양식장 운영, 연수입 외제차 10대 수준"
'살림남2' 양준혁 "야구장 크기 대방어 양식장 운영, 연수입 외제차 10대 수준" 이하나 입력 2021. 01. 16. 22:34 영상 바로보기 영상 바로보기 [뉴스엔 이하나 기자] 양준혁이 남다른 규모의 대방어 양식장을 공개했다. 1월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양준혁은 박현선과 운영 중인 대방어 양식장을 찾았다. 이날 양준혁과 차로 이동하던 박현선은 “내가 좋아 걔들이 좋아”라며 양준혁의 또 다른 자식을 두고 질투했다. 양준혁이 자식처럼 아끼는 것은 바로 양식 중인 대방어들이었다. 양준혁은 국내 11개 밖에 없는 축제식 양식장 중 하나를 국내 최동단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바다 한 가운데 야구장이 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남다른 규모를 공개했다. ..
2021.01.17 -
"어머니가 눈 감기 전 외삼촌들·이모와 연락 닿게 도와주세요"
"어머니가 눈 감기 전 외삼촌들·이모와 연락 닿게 도와주세요" 임병선 입력 2021. 01. 17. 04:11 수정 2021. 01. 17. 04:36 미 공군 퇴역한 딸 이사벨레 소셜미디어 통해 안타까운 호소 [서울신문] 딸 이사벨레 현과 어머니 황현추씨. 어머니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아 한국의 외삼촌들, 이모와 연락이 닿았으면 좋겠다고 인스타그램에 애타게 호소했다. “도와주세요. 저희 어머니가 생명유지 장치에 의존하고 계세요. 한국에 계시는 어머니 가족을 찾는 데 도움이 필요해요.” 미국 공군에서 근무하다 퇴역해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 살고 있는 이사벨레 현 두샤르메(DuCharme)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어머니 황현추 두샤르메..
202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