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 인테리어(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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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비치면, 그 건물은 스스로 선글라스를 쓴다
햇빛이 비치면, 그 건물은 스스로 선글라스를 쓴다 이정호 기자입력 2022.09.12. 21:47 캐나다 연구진, 건물 창문 스스로 투명도 조절하는 기술 개발 남극해에 많이 서식하는 갑각류인 ‘크릴’이 어둠 속에서 헤엄치고 있다. 위키피디아 제공 몸통 색깔 바꾸는 크릴에서 착안 플라스틱 두 겹 사이 ‘광유’ 넣어 차양막 대신할 자동 시스템 구성 낮에 어두워지며 온도 상승 차단 기존 기술보다 에너지 30% 절감 ‘난바다곤쟁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해양 생물이 있다. 희귀종 같지만 ‘크릴’이라고 부르는, 전 세계 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형 갑각류이다. 특히 남극해에선 고래와 펭귄의 주된 먹이다. 성체의 몸 길이는 5㎝가량 된다. 크릴은 사람들 사이에선 ‘크릴새우’로 잘 알려져 있다. 사실 크릴은 새우와는..
2022.09.13 -
"어어? 쓰러질 것 같아"…서 있는 게 신기한 '가분수 건물'
"어어? 쓰러질 것 같아"…서 있는 게 신기한 '가분수 건물' "어어? 쓰러질 것 같아"…서 있는 게 신기한 '가분수 건물' - 땅집고 > 집짓기 (chosun.com) 이지은 기자 입력 : 2022.04.20 03:06 | 수정 : 2022.04.20 07:52 [땅집고] 최근 건물 아래보다 위가 더 두꺼워 금방이라도 무너져내릴 것 같은 고층 빌딩이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땅집고] “건물이 금방이라도 와르르 쏟아질 것 같아요. 어떻게 서서 버티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래는 얇고 위는 두꺼운 ‘가분수 건물’이 화제다. 통상 고층 빌딩은 위아래 굵기가 일정한 직사각형 박스에 가깝거나, 위로 갈수록 굵기가 가늘어지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가분수 건물’은 위로 갈수록..
2022.04.22 -
서른 중반, 10년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귀촌해 집을 지었습니다
서른 중반, 10년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귀촌해 집을 지었습니다 조회수 2.2만2022. 04. 09. 18:00 오늘의집 @bonghogu 님의 집들이 입니다.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안녕하세요. 4년 차 신혼부부입니다. 최근 10년 넘게 다닌 회사를 퇴사하고 귀촌해 집까지 짓게 됐네요. 저는 36살, 와이프는 33살로 13년 전 롯데리아에서 알바하면서 만나게 되었어요. 그 인연이 여기까지 이어졌고 앞으로도 평생 동반자로 함께 갈 것 같아요. 집을 짓기 전 인친분들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달라는 작은 캠페인을 열었는데요. 그리하여 '소안재'라는 이름이 정해졌는데, 뜻은 이러해요. 小安齋(소안재) 1. 작지만 편안한 공간 2. 작은 것에도 만족하는 공간 작을 소, 편안할 안으로..
2022.04.10 -
토산 쌓아 굴착기로 뜯어내듯 철거…안전조치 문제없었나
토산 쌓아 굴착기로 뜯어내듯 철거…안전조치 문제없었나(종합) 박철홍 2021.06.09. 20:55 만도, 자율주행 사업부 분할…"매출 확대·경쟁력 강화 기대" 현직 부장판사 골프채 세트 수수 의혹... 법원, 징계 청구 철거중 붕괴 건물 작업자들은 '이상한 소리'에 미리 대피해 화 면해 © 제공: 연합뉴스 광주 붕괴 건물 구조작업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정회성 기자 = "이상한 소리에 서둘러 대피했어요. 그러더니 건물이 와르르 무너지더라고요." 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공사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도로 옆 버스 정류장에 멈춰 선 시내버스를 덮쳤다. 이 건물은 사실상 오늘이 철거 첫날이었다. 철거 작업자들은 전날 건물 주변 일부를 정리하고 이날부터 5층 건물 옆에 건물과 ..
2021.06.10 -
폭이 겨우 170cm..14억원에 매물로 나온 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
폭이 겨우 170cm..14억원에 매물로 나온 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 현혜란 입력 2021. 02. 08. 05:30 댓글 118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입니다" [AFP=연합뉴스. DB 및 재판매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영국 런던에 택배기사도 자칫했다간 모르고 지나칠 만한 집이 있다. 짙은 푸른색으로 외벽을 칠해놓지 않았다면 정면을 봤을 때 왼편에 있는 병원, 오른편에 있는 미용실 사이에 누군가 살고 있으리라 상상도 못 했을 것이다. 런던 서부 셰퍼드 부시에 제일 좁은 폭이 5.6피트(170.69㎝)밖에 안 되는 "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19세기 말∼20세기 초에 지어져 '빅..
2021.02.08 -
'쓰레기산' 없앤 시멘트 공장..그 시멘트로 지은 집 괜찮나
'쓰레기산' 없앤 시멘트 공장..그 시멘트로 지은 집 괜찮나 강찬수 입력 2021. 01. 23. 10:01 수정 2021. 01. 23. 14:11 댓글 43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폐플라스틱 시멘트 소성로에 투입 소성로 대체연료로 年200만톤 사용 늘어난 폐기물 처리 대안으로 부상 대기오염·염소더스트 처리는 숙제 시멘트등급제·이익공유제 요구도 경북 의성군에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방치돼 있다. 처리 전의 모습. [연합뉴스] 2년 전 해외 언론에 보도되면서 국제적인 망신을 샀던 경북 의성군의 쓰레기 산. 20만 톤에 이르는 엄청난 쓰레기는 최근 거의 다 치워진 상태다. 의성군이 국비 지원을 받아 행정대집행에 나선 덕분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쓰레기를 타는 것과 타지 않는 것..
2021.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