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의학/COVID-19 Omicron외(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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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이고 뭐고" 확진 죄수들 침뱉고 욕설..동부구치소 통제불능
"교도관이고 뭐고" 확진 죄수들 침뱉고 욕설..동부구치소 통제불능 박승희 기자 입력 2020. 12. 31. 10:15 수정 2020. 12. 31. 10:55 "나는 피해자" 내부 지침 안 따르고 난동 잇따라 '살려주세요' 팻말 징계조사..MB 타기관 이송 예상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한 수용자가 자필로 '살려주세요'라고 쓴 문구를 취재진에게 보여주고 있다. 2020.12.29/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서울동부구치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교정시설 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용자와 직원간 마찰이 잇따르고 있다. 확진 수용자가 침을 뱉는 등 일탈 행동으로 통제 불능 상황도 벌어지고 있어 우려가 제기된다..
2020.12.31 -
추미애 법무부, 뭐하다가..구치소 코로나 541명 키웠나
추미애 법무부, 뭐하다가..구치소 코로나 541명 키웠나 권순완 기자 입력 2020. 12. 27. 22:09 수정 2020. 12. 28. 00:02 윤석열 잡으려다 구치소 코로나 놓쳤나 첫 확진자 나오기 전까진 마스크도 안줘 언론에도 2주 이상 뒤늦게 공개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6~27일(법무부 발표 기준) 이틀간 15명이 추가돼 모두 541명(수용자 498명·직원 22명·직원 가족 등 21명)으로 늘었다. 국내 단일 시설에서 발생한 최다 확진자 수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아파트형으로 돼 있는 동부구치소의 구조적 문제도 있지만 법무부의 ‘은폐·늦장 방역’ 탓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역 당국은 동부구치소 집단 감염은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출..
2020.12.28 -
필리핀 두테르테, 미국에 "백신 제공 안하면 군사협정 종료"
필리핀 두테르테, 미국에 "백신 제공 안하면 군사협정 종료" 민영규 입력 2020. 12. 27. 12:01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을 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지 않으면 양국이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근거가 되는 방문군 협정(VFA)을 종료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연설하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일간 마닐라 블루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밤 "VFA가 곧 종료된다"면서 "내가 그 협정에 동의하지 않으면 그들(미군)은 떠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또 "미국이 최소 2천만 도스의 백신을 제공하지 않으면 떠나는 게 더 낫다"면서 "..
2020.12.27 -
"10분에 1명 사망"..미국 병원 복도에 누운 환자들
"10분에 1명 사망"..미국 병원 복도에 누운 환자들 김종원 기자 입력 2020. 12. 26. 20:42 댓글 99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미국의 코로나 상황도 여전히 심각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의료 붕괴상황이 현실화 되면서, 10분에 1명꼴로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는 통계도 나왔습니다. 뉴욕에서 김종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 병원 입구 현관문 옆에까지 침대가 설치됐습니다. 병원 복도에도 여기저기 환자들이 누워 있고, 병원 주차장에도 진료소와 환자 대기소가 차려졌습니다.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는 중환자 치료 병상이 더 이상 남지 않은, 의료 붕괴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짐 키니/응급의학 전문의 : 환자들을 모두 ..
2020.12.26 -
사우디 왕세자 코로나 백신접종 공개..44만명 부작용 無
사우디 왕세자 코로나 백신접종 공개..44만명 부작용 無 신기림 기자 입력 2020. 12. 26. 05:25 댓글 47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무함마드 빌 살만 사우디 왕세자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사우디 아라비아의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국영통신 SPA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는 미국 화이자의 백신 접종에 나선 첫번째 중동 국가다. 사우디 보건부는 자국민과 외국인 거주자 44만명에게 백신을 접종했고 심각한 부작용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내년 3월까지 예방접종 1단계로서 65세 이상 노년층과 의료 종사자, 비만인, 자가 면역 질환자,..
2020.12.26 -
최고의 방역은 백신이었다
최고의 방역은 백신이었다 김민정 기자 입력 2020. 12. 26. 03:01 소아마비·홍역, 영국서 접종 후 거의 소멸 과거 수많은 목숨을 빼앗아간 감염병들도 결국 백신 앞에선 무릎을 꿇었다.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리뷰 이뮤놀로지’는 지난 22일(현지 시각) 영국에서 벌어진 여러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백신이 강력한 무기였음을 보여주는 보고서를 냈다.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인 디프테리아를 비롯해 소아마비, 홍역, B형 인플루엔자 등이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영국에서 거의 박멸됐다. 영국 정부는 화이자 백신 사용을 긴급 승인해 지난 9일 첫 접종을 실시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다음 주 중 긴급 사용 승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코로나 위기도 백신으로 극복하겠다는 강력..
202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