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 사회(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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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학대 아동 "엄마·아빠 눈에 띌까봐 7시간 산에 숨어 있었어요"
창녕 학대 아동 "엄마·아빠 눈에 띌까봐 7시간 산에 숨어 있었어요" 권경훈 입력 2020.06.13. 09:02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613090239530URL복사 목숨 건 탈출 과정ㆍ행로 확인 옆집 라면ㆍ누룽지로 허기 채운 뒤 맨발로 야산 도망, 해질녘까지 기다려 맘카페선 ‘친모의 이중적 글’ 논란도 시간대별 A양 탈출 상황 경남 창녕에서 계부와 친모의 학대를 피해 목숨을 건 A(9)양의 탈출 경로와 구체적인 과정이 새롭게 확인됐다. 지붕을 타고 옆집으로 탈출한 A양은 옆집에서 라면과 누룽지, 콜라로 허기를 채운 뒤 해질녘까지 야산에 숨어 있다 1㎞가 넘는 산길을 맨발로 걸어 한 주민과 편의점 주인에 의해 구조됐다. 편의점에서는 화상을 입어 퉁..
2020.06.13 -
계모가 가방에 7시간 동안 가둔 9세 아이 숨져
계모가 가방에 7시간 동안 가둔 9세 아이 숨져 김아영 기자 입력 2020.06.04. 08:53 수정 2020.06.04. 10:41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604085344974URL복사 심정지·다장기부전증으로 사망 7시간 넘게 여행용 가방에 갇혀 있다 의식을 잃은 9세 남아가 끝내 숨졌다. 9세 의붓아들이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여행용 가방에 가둬 심정지 상태에 이르게 한 40대 계모가 지난 3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으로 향하고 있다. © News1 김아영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7시간 넘게 여행용 가방에 갇혀 있다 의식을 잃은 9세 남아가 끝내 숨졌다. 4일 경찰과 순천향..
2020.06.04 -
BJ 한미모 "성노예 생활"…국가대표 전처 여배우 "난 10억 벌어"
BJ 한미모 "성노예 생활"…국가대표 전처 여배우 "난 10억 벌어"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5-29 09:36 송고 | 2020-05-29 15:44 최종수정 BJ 한미모가 여배우A씨로 인해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강압적인 성광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한미모missfortune'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레이싱모델 출신 BJ 한미모가 여배우 A씨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A씨는 유명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의 전처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아울러 한미모 측이 지인인 여배우 A씨로 인해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강압적인 성관계를 맺게 됐다고 주장해 파문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8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한미모 측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
2020.05.29 -
"멈추라며 쫓아와.." 경주 스쿨존 피해아동이 떠올린 그날
"멈추라며 쫓아와.." 경주 스쿨존 피해아동이 떠올린 그날 백지수 기자 입력 2020.05.29. 14:53 수정 2020.05.29. 17:45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529145309116URL복사 지난 25일 경북 경주의 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SUV 차량이 자전거를 탄 초등학생을 도로를 역주행까지 하며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경북 경주에서 일어난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피해 아동 A군(9)이 경찰에 나와 사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29일 경북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A군이 지난 28일 경찰에 나와 앞서 영상을 공개했던 누나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경찰에 자전거를 타고 ..
2020.05.29 -
썰물에 어패류 잡으러 나간 부자, 실종 후 숨진 채 발견
썰물에 어패류 잡으러 나간 부자, 실종 후 숨진 채 발견 허광무 입력 2020.05.24. 22:18 현재페이지 URL복사https://news.v.daum.net/v/20200524221842094URL복사 news.v.daum.net/v/20200524221842094 실종자 수색하는 통영해경 [통영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경남 하동에서 어패류 채취에 나섰다가 실종된 6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이 해상과 해안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2시께 부자 관계인 A(60)씨와 B(19)군이 해루질을 위해 하동군 방아섬 인근 해상으로 나갔다. 해루질은 물이 빠진 얕은 바다나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는 일을 말한다...
2020.05.25 -
눈치 100단 택시기사 2명, 2억 보이스피싱 범인 잡았다
눈치 100단 택시기사 2명, 2억 보이스피싱 범인 잡았다 이승규 기자 입력 2020.05.18. 19:20 수정 2020.05.18. 20:52 대구에서 마산, 부산 장거리 탑승한 40대 범인 "잠깐 세워주세요" 돈 수거하고 택시타기 반복 경찰이 추적해 택시기사에 전화하자 도주 갈아탄 다른 택시 기사 제보로 검거돼 택시 운전기사 2명의 기민하고 치밀한 대응이 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를 이끌었다. /일러스트=이철원 기자 대구 달서경찰서는 5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9일 체포되기까지 10여일간 대구·부산 일대에서 보이스 피싱 수법으로 약 2억 7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
202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