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참여정부 출신 진대제 영입에 '시끌'..與 "황당하다" 조문희 기자 입력 2021. 02. 09. 15:10 댓글 703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박원순 고문으로 활동한 진대제가 영입 1호라니"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왼쪽)과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 나경원 예비후보 페이스북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참여정부 출신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1호 전문가 고문'으로 영입한 것을 두고 상대 진영에선 '황당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9일 서면브리핑에서 "진 전 장관은 수개월 전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 의지를 밝히며 민주당에 공을 들이던 분"이라며 "황당..

이재명, 말한 '2등하시는 분들'..이낙연, 날카로워지는 '견제구' 정윤미 기자 입력 2021. 02. 09. 19:09 댓글 1934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대권주자 1위 향한, 이낙연·정세균·임종석 與 잠룡들 비판대열 가세 이재명, 연일 '민주당 끌어안기' 나서며, 공세에 대한 맞불 방어전 민주당 잠룡으로 꼽히는 정세균 국무총리(왼쪽부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2020.6.12 © 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 경쟁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독주 체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잠룡들의 견제가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 정책 면에서는 이 지사가 내세운 '기본소득'이 여권에서 때아닌 쟁점으로 부상하고 ..

野, '부당해고 논란' 류호정에 "못된 것만 배워..사퇴하라" 류미나 입력 2021. 01. 31. 21:09 수정 2021. 01. 31. 21:14 댓글 1085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은 31일 전직 수행비서와 '부당해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정의당 류호정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박기녕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류 의원을 향해 "부당해고 노동자 명분으로 국회의원이 된 류호정 의원이 자신의 손으로 부당해고를 했으니 국회에서 일할 명분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4·15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류 의원이 줄곧 부각해온 '노동운동 이력'을 비꼰 것이다. 1992년생으..

김혜리 미혼부 딸 돌본 선행에 나경원 "제도 반영하겠다" 입력 2021. 01. 31. 10:56 수정 2021. 01. 31. 11:04 배우 김혜리(왼쪽) 씨와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 [헤경DB·연합]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배우 김혜리(52) 씨가 일면식도 없는 미혼부 아이를 직접 돌본 선행이 알려지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미혼부의 고충을 방지하고 김혜리 님의 선행을 제도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혜리 씨는 김지환 아빠의품(싱글대디가정지원협회) 대표가 힘든 시절, 방송을 통해 사연을 접하고 일면식도 없는 그에게 연락해 딸 사랑이(당시 7세)을 자신의 집에서 직접 돌본으로 알려졌다. 나 전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에 “언론에 소개된 김지환 님의 이야기와 배우 김..

류호정, 보좌진 해임 과정서 '노동법 위반' 논란…"사퇴하라" 김다영 기자 2021.01.29. 13:23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38%…지난주보다 1%p 상승 로빈후드, 게임스탑 거래 재개 위해 은행 대출 받아 © ⓒ중앙일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류호정 의원이 잔뜩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오종택 기자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류호정 의원이 잔뜩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오종택 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함께 일해온 비서를 면직하는 과정에서 노동법을 위반했다는 논란에 대해 "절차상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류 의원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의원실에서 수행 업무를 맡은 7급 비서가 지난해 12월 중순 면직됐다"며 "면직 사유는 업무상 성향 차이이..

장혜영은 누구…졸업 앞두고 연세대 자퇴· 공수처개정안 기권 등 소신과 용기 박태훈 2021.01.26. 08:57 박범계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문 대통령, 곧 재송부 요청 트럼프 탄핵심판, 민주 상원 임시의장이 주재할 듯 © news1 장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 대표로부터 성추행 당했다"고 알려, 헌정 사상 처음 현역 의원 미투를 했다. (SNS 갈무리) © 뉴스1 © news1 장혜영 의원이 2018년 8우러 장애인 인권운동을 펼치던 모습.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현역 국회의원 사상 첫 '미투'라는 충격파를 던진 장혜영(34) 정의당 의원에게 지지와 연대감을 표시하는 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 의원이 누구인지 궁금해 하던 이들은 그의 이력을 본 뒤 '그럴 용기를 충분히 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