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 과학 건설(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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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철길 옆 단단히 쌓인 눈벽 뭐지? 방금 '이 열차' 지나간 흔적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철길 옆 단단히 쌓인 눈벽 뭐지? 방금 '이 열차' 지나간 흔적 강갑생 입력 2020.12.18. 06:01 수정 2020.12.18. 06:42 댓글 296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러시아와 북미 등에선 제설작업 뒤에 이처럼 터널같은 눈벽이 종종 생긴다. [사진 위키백과] 한겨울에 내리고 소복이 쌓이는 눈은 꽤나 낭만적입니다. 하지만 도로나 철도 측면에서 보면 상당한 골칫거리인데요. 눈이 쌓이고 맹추위에 얼어붙기까지 하면 자동차나 열차 운행에 적지 않은 지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눈이 내리면 도로에는 어김없이 제설차가 등장합니다. 물론 염화칼슘을 곳곳에 뿌려 눈을 녹이기도 하는데요. 제설차는 눈을 치우는 데 필요한 각종 장비가 설치되어 있어서 ..
2020.12.18 -
'51조' 시장 "잘 먹겠습니다".. 풍력발전도 삼키려는 '독식왕' 한전
'51조' 시장 "잘 먹겠습니다".. 풍력발전도 삼키려는 '독식왕' 한전 김설아 기자·권가림 기자 입력 2020.12.12. 06:36 댓글 266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그래픽=김영찬 기자 약 51조 예산이 투입될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한국전력공사가 이 시장을 노리고 있다. 직접 발전사업자가 되어 전기를 생산을 하겠다는 것. 이와 관련한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다. 공공성을 망각한 민간사업 침투라는 지적부터 재정 부담을 야기하는 관제 뉴딜의 전형이란 시각도 있다. 여당이 한전의 발전사업 진출 발판이 되는 법안을 마련하자 시장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망중립성 훼손 뿐 아니라 사업 독식 등 예상되는 피해가 한 둘이 아니다. 한전이 발전사업 명분에 살을..
2020.12.12 -
'44번 국도' 위 흉가..늘어나는 폐휴게소
[현장 카메라]'44번 국도' 위 흉가..늘어나는 폐휴게소 입력 2020.12.11. 19:57 국도 곳곳에서 폐업한 휴게소들, 수년째, 길게는 10년 넘게 버려져 있습니다. 변사체까지 발견되는 겁나는 장소로 전락했는데, 왜 방치돼 있는건지 현장 카메라 김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양평에서 강원도 양양까지 이어진 44번 국도입니다. 국도 중간에 운전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게소가 있는데요. 휴게소 상당수가 이렇게 폐허로 방치됐습니다. 왜 그런지, 또 상태는 어떤지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11년 전 폐업한 국도변 휴게소. 간판만 아니면 이곳이 휴게소였는지 모를 정도로 폐허가 됐습니다. 바닥엔 깨진 유리조각들이 굴러다니고, 부서진 문 사이로 건물 내부가 훤히 보입니다. 벽에는 누군가 써..
2020.12.11 -
여주에 등장한 대형접시..한국형 달 궤도선과 통신 임무 맡는다
여주에 등장한 대형접시..한국형 달 궤도선과 통신 임무 맡는다 맹하경 입력 2020.12.11. 18:25 11일 경기 여주시 여주위성센터에서 대형 크레인이 직경 35m 초대형 안테나 반사판을 들어올려 기초대에 앉히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경기 여주시에 지름 35m의 '대형 접시'가 설치됐다. 정식 명칭은 심우주 안테나 반사판이다. 내후년 발사를 목표로 추진 중인 '달탐사사업'에 필요한 핵심설비로, 지구로부터 38만㎞ 떨어진 한국형 달 궤도선(KPLO)과의 통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1일 안테나 시스템 구축을 맡은 SK브로드밴드가 경기 여주시 여주위성센터에 심우주 안테나 반사판을 설치하는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량식엔 직경 35..
2020.12.11 -
컨테이너 약 2000개 바다에 떨어뜨린 일본 선박 현재 모습(영상)
컨테이너 약 2000개 바다에 떨어뜨린 일본 선박 현재 모습(영상) 송현서 입력 2020.12.10. 13:51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 국적의 선박이 하와이 인근에서 악천후를 만나 사고를 당한 가운데, 컨테이너 수백 개가 아슬아슬하게 쓰러져 있다 하와이 해안에서 악천후를 만난 일본 국적 선박이 약 2000개에 달하는 컨테이너를 분실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세계적인 선박회사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일본 국적의 선박 ‘원 에이퍼스’는 지난달 30일 중국을 출발해 캘리포니아 롱비치까지 화물을 운반하던 중 하와이 북서쪽 약 2600㎞ 떨어진 지점에서 강풍과 큰 파도를 만났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원 에이퍼스호는 악천후를 만난 뒤 싣고 있던 컨테이너 일부를 분실했고, 이 규모가 최소 ..
2020.12.10 -
지프 글래디에이터, 감성까지 겸비한 '도농복합 지역의 매력남'
지프 글래디에이터, 감성까지 겸비한 '도농복합 지역의 매력남' 김기홍 입력 2020.12.06. 07:54 댓글 115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지프가 올해 랭글러를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를 국내에 출시했다. 올해 인도 가능한 물량 300대는 계약 2주 만에 모두 계약이 끝났다. 다양성의 시대가 왔다. 교통체증이 극심하지만 직장이나 교육 때문에 도심을 선호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유유자적할 수 있는 도농복합 지역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는 이들도 늘고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차량은 '픽업트럭'일 수도 있다. 넉넉한 공간과 넘치는 힘, 강력한 디자인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람들의 문화가 바뀌면서 우리나라 자동차 문화도 바뀌고 있다. 우리나라 도로 환경..
202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