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 과학 건설(360)
-
기름까지 두른 프라이팬에 계란프라이가 눌어붙는 이유는?
기름까지 두른 프라이팬에 계란프라이가 눌어붙는 이유는? 엄남석 입력 2021. 02. 03. 10:22 댓글 15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기름막 파괴하는 '열모세관 대류' 탓..체코 물리학자 '건조점' 형성 연구 결과 프라이팬 중앙의 건조점 세라믹 입자로 표면을 처리한 눌어붙지 않는 프라이팬(왼쪽)과 테프론 코핑 프라이팬. [ Alex Fedorchenko 제공]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눌어붙지 않는다는 프라이팬에 기름까지 두르고 계란프라이를 하는데 팬 바닥에 덕지덕지 눌어붙으며 엉망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체코학술원의 과학자들이 프라이팬 표면에 두른 식용유의 유체 특성을 조사해 눌어붙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연구 결과를 학술지 ..
2021.02.03 -
스페이스X 화성 우주선 스타십, 착륙 과정서 또 폭발
스페이스X 화성 우주선 스타십, 착륙 과정서 또 폭발 김유아 입력 2021. 02. 03. 06:25 수정 2021. 02. 03. 07:38 댓글 124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시험비행 중 또 폭발한 스페이스X 화성 우주선 스타십 (보카치카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화성 이주용 우주선 '스타십'의 시제품 SN9이 2일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 기지에서 시험비행 중 폭발하고 있다. 스타십 시제품 SN8도 지난해 12월 고도 비행 뒤 착륙 과정에서 폭발한 바 있다. sungo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화성 이주용 우주선 '스타십'(star..
2021.02.03 -
사찰 논란 원전 파일엔 한수원 부사장 이력서까지 있었다
사찰 논란 원전 파일엔 한수원 부사장 이력서까지 있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1.31 05:50 수정 2021.01.31 06:45 인쇄기사 보관함(스크랩)글자 작게글자 크게 기자 손해용 기자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4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 월성 원전 1호기 감사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삭제한 파일 목록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정부가 북한에 원자력발전소를 지어 주려고 한 정황이 담긴 문건 파일이 나와서만이 아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동향을 파악해 관련 문건을 작성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우리 정권에 사찰 DNA는 없다”는 문재인 정권에서 사찰 논란이 불거지는 배경이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검찰 등에 따..
2021.01.31 -
美 "모든 관용차 국내산 전기차로".. 현대차그룹 유탄 맞나
美 "모든 관용차 국내산 전기차로".. 현대차그룹 유탄 맞나 조병욱 입력 2021. 01. 27. 20:06 댓글 429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美 시장서 거센 도전 직면 바이든 'Buy 아메리칸' 행정명령 공공기관 합치면 300만대 달해 선두 테슬라·GM 등 수혜 예상 2021년 전기차 원년 선포한 현대차 곤혹 "경쟁력 강화 검토.. 결정된 건 없다" 현대차 본사. 연합뉴스 미국이 연방정부 관용차를 ‘미국산’ 전기차로 전면 교체하겠다고 밝히면서 올해를 전기차의 원년으로 삼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전기차 시장 점유율 기준 세계 4위까지 올라왔지만 앞으로 미국 시장의 거센 도전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27일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조 ..
2021.01.28 -
견고한 시간 마주하는 마음, 마세라티 MC20
견고한 시간 마주하는 마음, 마세라티 MC20 김완일 입력 2021. 01. 26. 10:00 댓글 54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고즈넉한 공간에 대담한 열정이 들어찼다. 반만년 세월을 고스란히 머금은 한국의 얼과 한 세기 이상 활활 타오른 이탈리아 열정의 만남. 서로 다른 세계가 하나의 장면 속에 가만히 스며들었다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열흘 붉을 꽃은 없다. 한번 성하면 반드시 쇠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그러나 우주의 섭리에도 예외가 있다. 1914년 12월 1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탄생한 이래, 110년 가까운 시간을 맹렬하게 달려온 마세라티가 열정 가득한 최신작을 내놨다. 유구한 레이싱 역사와 명성을 쌓아 올린 마세라티의 신비로운 역사의 페이지를 앞으로 넘기면 밤을 ..
2021.01.26 -
전투기 아니고 여객기입니다
전투기 아니고 여객기입니다 이정호 기자 입력 2021. 01. 24. 22:06 [경향신문] 매버릭 플라잉 브이 날개가 짧은 가오리형 ‘매버릭’ 날개에 승객 태우는 ‘플라잉 브이’ 상용화 땐 연료 절감 효과 기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카로스는 ‘비행’이라는 인간의 꿈을 상징한다. 그는 새의 깃털과 밀랍으로 팔에 날개를 만들어 붙인 뒤 하늘 높이 올라갔다가 밀랍이 태양열에 녹으면서 결국 추락해 죽었다. 신화 속 얘기이긴 하지만, 현대의 항공기도 기본 형태는 자신의 팔에 날개를 붙인 이카로스와 크게 다를 게 없다. 항공기의 이런 모습은 100여년 전 라이트 형제의 첫 비행 때부터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과학계에선 날개와 동체 구분이 모호하게 설계된 비행기가 구상되고 있다. 이런 설계는 항공기 덩치를 ..
202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