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佛敎 소식(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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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에 1000만원" 과거 혜민스님과 식사권 보니
"한끼에 1000만원" 과거 혜민스님과 식사권 보니 서윤덕 입력 2020.12.05. 13:4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무소유를 주장했던 혜민스님이 모순된 행동으로 여론의 몰매를 맞은 가운데 과거 혜민스님과의 식사권이 재조명됐다. 5일 미술품 경매사 K옥션에 따르면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힐링 만찬과 멘토링'은 지난 2015년 5월 6일 40번의 경합 끝에 1000만원(판매수수료 포함 1132만원)에 낙찰됐다. 300만원에 시작된 이 경매의 주인공은 서용건설 이관수 회장이었다. 위스타트의 수석부회장이기도 한 이 회장은 당시 "혜민 스님과의 대화가 기대된다"면서도 "그 돈으로 불우 아동들을 도울 수 있게 돼 일거양득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회장과 혜민스님은 같은 달 15일 서울 삼청동 한 레스토..
2020.12.05 -
혜민스님 "모든 활동 중단, 수행기도 정진하겠다"
혜민스님 "모든 활동 중단, 수행기도 정진하겠다" 김경희 입력 2020.11.16. 09:13 수정 2020.11.16. 09:17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승려이지만 삼청동의 건물을 소유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인 혜민스님이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 하겠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혜민스님은 지난 7일 tvN ‘온앤오프’에서 절이 아닌 남산이 한눈에 보이는 풍경이 좋은 삼청동의 단독주택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다락방 수준의 2층에 서는 스님으로서 기도와 명상 등의 시간이 보여졌지만 MC 성시경의 지적대로 '듀오백' 의자에서의 기도는 뭔가 아이러니했다. 정갈하지만 좁지 않았던 단독주택에 대해 혜민스님은..
2020.11.16 -
하버드 선배 현각 스님, 후배 혜민 스님 비판 왜?
하버드 선배 현각 스님, 후배 혜민 스님 비판 왜? 조현성 기자 승인 2020.11.15 11:06 페이스북서 '풀소유' 논란 혜민 스님에 "연예인 XXX일뿐" 원색 비난 현각 스님 페이스북 갈무리 유럽에서 활동 중인 현각 스님이 "현재 한국불교는 정말정말 개같은 불교다"라고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혜민 스님'에 대해서는 "연예인, XXX일뿐"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현각 스님은 하버드대를 혜민 스님은 하버드대학원을 졸업했다. 현각 스님은 한국시간 1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한국불교는 정말정말 개 같은 불교다"라고 했다. 스님은 유튜브에 올라 있는 한 유튜버의 '돈과 명예욕에 미친 XX 혜민' 컨텐츠를 링크했다. 그러면서 혜민 스님의 사진과 함께 "석지마(속지마..
2020.11.15 -
래퍼 이센스. 혜민 스님 '디스' 글 화제..'건물주'로 풀소유 논란에 재조명
래퍼 이센스. 혜민 스님 '디스' 글 화제..'건물주'로 풀소유 논란에 재조명 최주원 입력 2020.11.15. 09:51 [일간스포츠 최주원] 혜민스님이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 출연 이후 '풀소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무려 6년전 래퍼 이센스가 혜민스님을 디스한 글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tvN '온앤오프'에는 하버드 출신의 승려이자, 사찰 고담 선원의 주지 스님으로 왕성히 활동하는 혜민스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혜민스님은 명상 앱 개발을 위해 스타트업 기업에 출근하는가 하면, 절이 아닌 남산타워가 보이는 넓은 뷰의 집에서 힐링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고, 라볶이를 즐겨 먹는 등 스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면서 각종 논란을 일으켰다. 남산뷰 집, 맥북, 에..
2020.11.15 -
26년 전 쫓겨난 서의현, 또다시 조계종을 뒤흔들다
26년 전 쫓겨난 서의현, 또다시 조계종을 뒤흔들다 권경성 입력 2020.11.11. 19:10 총무원장 3선 강행하다 승적 영구 박탈됐지만 2015년 사면 이어 대종사 법계까지 받아낼 듯 1994년 4월 서울 견지동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건물 앞에서 서의현 당시 총무원장 진퇴 문제를 두고 항의하는 승려들이 이를 막는 경찰과 충돌해 대웅전 옆 석등이 넘어지려 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의현(84) 전 총무원장이 대한불교조계종을 다시 분열에 빠트렸다. 승려 신분을 회복한 데 이어 원로 지위까지 받을 분위기여서다. 추진하는 쪽에서는 ‘종단 화합’을 내세우지만, 반대하는 이들은 1994년 종단 개혁에 대한 부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11일 불교계에 따르면 조계종은 5일 개회한 중앙종회 정기회에 대종사 법..
2020.11.12 -
봉은사, 삼성동 수천억대 땅 "돌려달라" 소송건 까닭은
봉은사, 삼성동 수천억대 땅 "돌려달라" 소송건 까닭은 한국전력, 현산 등 7개 업체에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 제기 한국경제 | 이유정 | 입력2020.06.09 09:33 서울 봉은사(사진)가 과거에 보유하고 있던 삼성동 땅 일대를 되찾기 위한 소송전에 나섰다. 대부분의 부지가 오래전 선의점유(권리가 없는 것을 모르고 하는 점유)된 만큼 행정적인 과실이 있는 정부로부터 일정금액을 보상받는데 그칠 것으로 법조계는 전망했다. *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봉은사는 한국전력, HDC현대산업개발 등 7개 업체에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이 점유했거나 현재 점유하고 있는 삼성역 일대 땅의 소유권을 돌려달라는 내용이다. HDC현산에 대해서는 경우 대치동 995-8에 있는 아이파크 갤러리를 문제 삼았다. ..
2020.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