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간 다락에 묻어둔 꽃병, 알고보니 20억짜리 이세영 기자 2020.12.30. 21:17 中·EU 투자협정 맺자…中 코로나 대응 비판 트윗 올린 백악관 예멘 총리 비행기서 내리자 ‘대규모 폭발’… 최소 26명 사망 © 3b1a5afb-1da2-416b-8bd7-b3c3e8b1fff6 아일랜드에서 82년 전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중국 청나라 시대 청자 꽃병이 경매에서 20억원에 팔렸다. 29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아일랜드 중부 레이시카운티에 있는 셰퍼드 경매소는 최근 온라인 경매를 통해 높이 50.8cm의 중국 청자 꽃병을 경매에 부쳤다. 입찰가는 최초 450파운드(약 66만원)부터 시작해 30분 만에 136만2906파운드(20억558만원)에 낙찰됐다. 이 꽃병은 희귀한 용 모..

새 싸움 구경하다 고대 켈트족 금화 1300개 발견한 사람…가격이 무려 12억원 최승우 2020.12.29. 16:26 사진으로 돌아본 '코로나 블랙홀' 열두 달의 기억 미국서도 변이 바이러스, 여행경력 없는 20대 확진(종합) © 제공: 세계일보 새를 관찰하다가 2000년이나 된 고대의 금화를 발견한 사람이 화제다. 이 금화들의 가치는 무려 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조류관찰자가 고대 켈트족의 금화 수천개를 발견한 사연을 보도했다. 50대로 알려진 이 익명의 조류관찰자는 영국 동부의 밭에서 이 금화를 찾아냈다. 그는 “까치 한 쌍이 독수리와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밭에서 무엇인가 반짝이는 것을 봤다”고 밝혔다. 이어 “가까이 가보니 작은..

[핵잼 사이언스] 1억 년 간 피어있는 꽃..호박에 갇힌 고대 식물 발견 송현서 입력 2020. 12. 28. 10:21 댓글 12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서울신문 나우뉴스] 미얀마에서 발견된 호박 안에서 1억 년 전 고대에 서식했던 식물이 발견됐다(사진=오리건주립대학 연구진) 1억 년 간 노란색의 호박(琥珀·나무의 송진 등이 땅 속에 파묻혀서 수소, 탄소 등과 결합해 만들어진 광물)에 갇혀 있던 희귀 고대 꽃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렸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미얀마에서 발견된 이 호박 조각 안에는 백악기 후기에 서식했던 고대 꽃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연구진은 이 꽃의 종이 지금까지 알려진 적이 없는 신종이라고 판단하고, 발..

[이슈톡] 2000년 만에 발견된 폼페이 식당 김수산 리포터 입력 2020. 12. 28. 06:49 수정 2020. 12. 28. 07:57 [뉴스투데이] 2000년 전 화산 폭발로 멸망한 이탈리아 도시 폼페이에서 길거리 음식점 유적이 공개됐다는데요. 네번째 키워드는 "고대 로마인들의 치킨 사랑" 입니다. 화구의 벽면에 수탉과 오리 등의 그림이 그려진 이곳은 2000년 전 길거리 음식을 팔던 곳이라는데요. 폼페이 유적을 보존·관리하는 폼페이 고고학 공원은 "당시 고대 로마인들이 이들 동물들을 식재료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 유적은 화구에서 요리를 조리해 바로 내주는 형식의 가게였을 것으로 추정된다는데요. 주로 하층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던 곳이라는 겁니다...

길이만 12km..아마존 열대우림서 1만2000년 된 벽화 발견 윤태희 입력 2020.11.30. 11:31 [서울신문 나우뉴스] 길이만 12㎞…아마존 열대우림서 1만2000년 된 벽화 발견(사진=AFP 연합뉴스) 아마존 열대우림 외진 곳에서 약 1만2500년 된 벽화가 발견됐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일요판 옵서버에 따르면, 영국과 콜롬비아 공동 고고학 연구팀은 지난해 콜롬비아 치리비케테 국립공원의 한 절벽에서 인간과 동물을 형상화한 벽화를 발견했다. 이 선사시대 그림의 폭은 12.87㎞ 정도나 돼 발견 장소는 ‘고대인들의 시스티나 성당’으로도 불린다. 왜냐하면 시스티나 성당은 르네상스 시대 거장 미켈란젤로가 높이 20m의 천장에 그린 세계 최대 크기의 벽화로 유명하기 때문. 벽화에는 고..

[이슈톡] 차고에서 발견된 6억 원어치 '스타워즈' 김수산 리포터 입력 2020.11.10. 06:55 수정 2020.11.10. 07:03 [뉴스투데이] 어제 이 시간에도 전해드렸지만, 별거 아닌 것처럼 보였던 골동품들이 먼 훗날 제대로 된 값어치를 평가받아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때가 있는데요. 이슈톡, 마지막 키워드는 "이웃집 차고 알고 보니 보물섬" 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이 있는 스타워즈 완구 시리즈인데요. 아이는 물론 영화 스타워즈의 추억이 있는 성인들까지, 모르시는 분 없으실 겁니다. 그런데 이 스타워즈 장난감들, 아주 특별하다는데요. 스타워즈 마니아들에게 개당 수백에서 수 천만 원에 팔리는 희귀 아이템들이라고 합니다. 영국의 한 가정집 차고에서 발견됐다는데요. 한 노부부가 사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