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 사회/法曹人(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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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 "깡패 수사도 이렇게는 안 해.. 사필귀정"
[단독] 현직 검사 "깡패 수사도 이렇게는 안 해.. 사필귀정" 안아람 입력 2020.12.01. 19:07 수정 2020.12.01. 20:27 임풍성 검사, 법무부 감찰 문제점 작심 비판 "시나리오대로 연기해 줄 배우가 필요한가" 심재철(왼쪽 사진) 법무부 검찰국장과 박은정 감찰담당관. 한국일보·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업무에 복귀한 1일 현직 평검사가 “행동대원급 깡패 수사도 이렇게는 안 한다”며 법무부 감찰의 문제점을 작심 비판했다. 임풍성(44ㆍ사법연수원 38기) 수원지검 강력범죄형사부 검사는 이날 오후 6시 무렵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사필귀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직폭력배(조폭) 관련 사건을 주로 수사해 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임 검사는 “조폭 보스급뿐만 아니라 말단 행동대원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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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손 들어준 감찰위·법원에 與 수세..선택지가 좁아졌다
홈 사회 정치 경제 국제 문화 IT 랭킹 연재 포토 TV 1boon 갤러리 백령백령 3 ℃ 청주청주 0 ℃ 전주전주 2 ℃ 목포목포 4 ℃ 여수여수 8 ℃ 제주제주 7 ℃ 안동안동 0 ℃ 창원창원 6 ℃ 서울서울 2 ℃ 수원수원 3 ℃ 인천인천 1 ℃ 대구대구 3 ℃ 대전대전 2 ℃ 광주광주 3 ℃ 부산부산 6 ℃ 울산울산 5 ℃ 울릉/독도울릉/독도 5 ℃ 춘천춘천 -1 ℃ 강릉강릉 2 ℃ 윤석열 손 들어준 감찰위·법원에 與 수세..선택지가 좁아졌다 김현 기자 입력 2020.12.01. 20:48 수정 2020.12.01. 21:18 법원 "직무정지 처분 효력 중단"에 윤석열 직무 복귀..與 곤혹스러운 기류 윤석열 버티기 모드 돌입에 추-윤 동반퇴진론도 힘 잃을 듯..징계위 통한 해임 절차 갈듯 문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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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장 임명돼도 통솔 어렵다"..秋 조치에 반기 확산
"새총장 임명돼도 통솔 어렵다"..秋 조치에 반기 확산 정필재 입력 2020.12.01. 05:31 수정 2020.12.01. 07:03 차기 총장 거론 조남관 차장까지 '檢 개혁 무산위기' 재고 촉구 '尹 물러나고 새총장 임명돼도 현상황으론 통솔 어렵다' 우려 부산서부지청 검사들까지 성명 '秋 직접보좌' 법무과장 10명도 秋, 尹총장 처분철회 가능성 낮아 일각 "秋 포용력 보여줄 기회" 최고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왼쪽)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허정호 선임기자 전국 검찰 내 서열 2위이자 검찰총장의 역할을 대행하고 있는 조남관 대검 차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배제 처분을 철회해 달라고 목소리를 낸 것은 그만큼 검찰 반발이 크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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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 검찰 되자, 내가 버팀목"..전직원에 메일
윤석열 "국민 검찰 되자, 내가 버팀목"..전직원에 메일 김재환 입력 2020.12.01. 18:50 복귀 후 전국 검찰구성원들에 메일 "검찰, 헌법가치와 정치중립 지켜야" [서울=뉴시스]홍효식·김선웅 기자 = 추미애(왼쪽) 법무부장관이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들어서고 있고, 직무에 복귀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같은 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0.12.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재환 기자 = 직무에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 구성원들을 향해 "공정한 형사법 집행을 통해 국민의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며 "여러분의 정의로운 열정에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1일 오후 전국 검찰 공무원들에게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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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징계위' 4일로 연기..법무차관은 사표
'윤석열 징계위' 4일로 연기..법무차관은 사표(종합) 서미선 기자 입력 2020.12.01. 18:50 尹측 "방어준비 못해" 변경신청..법무부 "방어권 보장" 감찰위·법원 직무배제 부적절 판단했지만 징계위 고수 1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각각 정부서울청사와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0.12.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할 검사징계위원회(징계위)를 2일에서 4일로 연기했다. 법무부는 1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충분한 절차적 권리와 방어권 보장을 위해 검찰총장 요청을 받아들여 징계위를 4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총장 측은 이날 "방어 준비를 위해 징계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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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선언 이정화, 이번엔 박은정 면전서 "삭제 지시했다"
[단독]양심선언 이정화, 이번엔 박은정 면전서 "삭제 지시했다" 김수민 입력 2020.12.01. 15:08 수정 2020.12.01. 15:32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심의 전날인 1일 오후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법무부 감찰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의견진술을 마친 박은정 감찰담당관이 점심식사를 위해 법무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김경록 기자 만장일치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 정지 명령이 부당하다는 결론을 내린 법무부 감찰위원회에서 감찰 담당 검사들끼리 설전이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판사 사찰’ 의혹에 대해 ‘죄가 안 된다’는 보고서 내용이 삭제됐다”고 양심선언을 했던 이정화 검사는 이날 외부 감찰위원들 앞에서 “박은정 담당관이 삭제 지시를 했다”고 폭로했다. 류혁 감찰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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