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2022. 7. 22. 08:31■ 菩提樹/나의 이야기

■ 大韓佛敎 曹溪宗 總本山 [曹溪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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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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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설

대한불교조계종의 총무원과 종회사무처(宗會事務處)가 본부를 두고 있는 포교전법도량(布敎傳法道場)으로 대한불교 조계종의 직할교구 본사이다.

 

☞ 역사적 변천

이 절은 이전의 중동중학교 자리에 있었던 각황사(覺皇寺)를 지금의 위치에 옮겨 지은 것이다.

1910년 전국 승려들의 의연금으로 창건한 각황사는 원흥사(元興寺)에 있던 조선불교중앙회무소(朝鮮佛敎中央會務所)를 옮겨 왔다.

1915년 초 포교와 교육사업의 일원화를 위해 각황사에 30본산 연합사무소를 설치하였고, 1922년 1월 조선불교선교양종중앙총무원을 설치했으나, 같은 해 5월 조선불교선교양종 중앙교무원이 설치됨에 따라 각황사 안에는 상반된 두 개의 종무기관이 존립하게 되었다.

1925년 총무원과 교무원은 타협을 보고 재단법인 조선불교중앙교무원으로 통합되어 통일적인 중앙 통할의 종무기구가 세워졌다.

1929년 1월 3일 104명의 승려가 각황사에 모여 조선불교선교양종 승려대회를 열어 종헌을 비롯한 교무원 규정·교정회법(敎正會法)·종회법(宗會法) 등을 제정하였다.

1937년 3월 각황사를 현재의 자리로 옮기는 공사를 착공하여 1938년 10월 준공한 뒤 삼각산에 있던 태고사(太古寺)를 이전하는 형식을 취하여 절이름을 태고사라고 하였다.

그 뒤 불교계의 중심 사찰로 명맥을 이어 오다가 1955년 불교계의 정화운동이 일단락된 뒤 태고사를 조계사로 고쳐 부르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대한불교조계종의 행정 중심 사찰이 되고 있다.

 

☞ 내용

이 절의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덕왕전(德王殿)·불교회관·불교정화기념관 등이 있다.

대웅전은 1910년에 건립된 법당으로, 크기는 조선시대의 왕궁 건축과 비길 만하지만 그 양식은 조잡하여 미술적 가치는 별로 없다.

다만, 문(門)의 조각과 사면조각(四面彫刻)이 특이하며,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을 봉안하고 있다.

법당 뒤뜰의 불교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현대식 콘크리트건물로 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한국청년불교연합회·성자 이차돈선양회·전국신도회·군법사단(軍法師團)·중앙종회사무처(中央宗會事務處)·불교신문사·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등이 있다.

그리고 2층 건물인 불교정화기념관(佛敎淨化記念館)은 1955년의 불교계 정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에 건립한 건물로, 조계사 사무실과 포교원, 승려들의 숙소로 쓰고 있다.

그 밖에도 이 절에는 종각·범종·사리탑비와 7층석탑 1기가 있다.

1층 목조건물이었던 종각은 1973년 8월에 육바라밀(六波羅蜜)을 상징하여 2층 6각으로 개축하였다.

사리탑비는 1930년 스리랑카의 달마파라(達摩婆羅)가 부처의 진신사리 1과(顆)를 가져와 승려 대표 김금담(金錦潭)에게 전해준 것을 기록한 비명이고, 7층의 석탑은 달마파라가 가져온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탑이다.

또, 경내에는 수령 약 500년으로 추산되는 백송(白松, 천연기념물 제9호)과 수령 약 400년의 회화나무 한 그루가 있다.

 

조계사(曹溪寺)는 조계종 절로 1395년에 지어졌다.

1910년에 승려들의 모금으로 설립된 각황사가 모태이다.

1938년에는 태고사가 설립되었고, 1954년에 조계사로 개칭되었다.

현재 조계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견지동에 위치한다.

2019년에 방영된 심슨 가족에 조계사가 나온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있는 한국 제일의 포교전법도량이다.

1911년 한용운과 이회광이 중동중학교 자리에 각황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1915년 포교와 교육사업을 위해 31본산 연합사무소를 설치했으며, 1929년 승려대회를 열어 조선불교 선교양종의 종헌을 제정하고 중앙교무원을 설립했다.

1937년 조선불교총본산을 설립하기로 결의하고, 17만 원의 경비를 들여 1938년 각황사를 지금의 자리로 이전했다.

이때 삼각산에 있던 태고사를 이곳으로 옮겨오는 형식을 취해 절이름을 태고사로 바꾸었다.

1955년 이 절을 중심으로 불교정화운동이 전개되면서 다시 절이름을 조계사로 고쳤는데, 현재 대부분의 절은 조계종에 속해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한 현대식 건물인 불교회관과 불교정화기념관 등이 있다.

대웅전 앞뜰에 있는 사리탑은 1930년 스리랑카의 달마파라가 가져온 석가모니의 진신사리 1과를 봉안한 것이다.

그밖에 상원사에서 가져온 동종 등이 있다.

 

■ 오늘

나는,

오늘 내게 주어진 가장 중요하고 제일 값진 일을 잘 하고 있는 것일까?

생존하기 위해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야 하는 원초적인 본능의 실천부터?

 

삶이란,

어디든지 갈 수 있을 때 가지 않으면 가고 싶을 때 갈 수가 없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인생사 生老病死 喜怒哀樂,

그 중에 喜喜樂樂(희희낙락)만 쏙 뽑아서 살다 갈수는 없는 것이 인생이다.

 

인생의 진리는 오직 살아 있어야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로지 건강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

나를 알고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같은 하늘 아래에서 함께 숨 쉬고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하여 나의 믿음에 한없이 감사할 따름이다.

 

20191220 FRI

Mundy Sung

 

■ 無畏(무외) 無碍(무애)

밝은 대낮에 달이 뜨고 어두운 밤 해가 있더라.

본디 우주는 낮과 밤이 없었거늘

사람 사람마다 금을 긋고 담장 쌓아 칸을 만들어 제 마음대로 해놓더라.

무애,

무애,

無碍.

 

해가 중천에 떴더라.

밤에 뜨는 달도 낮에 떠 있더라.

본디 무엇이 낮에 있고 무엇이 밤에 있는 것이 어디 있었으랴

내가 그것을 보았을 뿐일 진데.

사람들이 괜스레 해가 떴다 달이 떴다 하더라.

무외,

무외,

無畏.

 

20041212(陰1101) SUN

華亭

 

☀ ‘無碍, 無畏’의 主敵은 ‘三災八難 憂患疾病’

 

 사람

사람은 사람이고 싶다

사람은 그립게 살고 싶다

사람은 사람답게 살고 싶다

사람은 믿으면서 살고 싶다

사람은 더불어서 살고 싶다

사람은 사랑하며 살고 싶다

사람은 베풀면서 살고 싶다

사람은 아름답게 살고 싶다

사람은 사람으로 살고 싶다

사람은 자비와 지혜로 살고 싶다

사람은 따뜻한 가슴으로 살고 싶다

사람은 배려하고 화해하며 살고 싶다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고 싶다

사람은 모두가 똑같은 사람으로 알고 싶다

사람은 사랑과 동정을 구분하며 살고 싶다

사람은 그저 내 사람이거니 하고 살고 싶다

사람은 화 낼 줄도 알고 울 줄도 알고 싶다

사람은 끝없는 의문 속에 존재하며 살고 싶다

사람은 있는 대로 보고 보이는 대로 살고 싶다

사람은 모든 사람을 사람답게 살게 해주고 싶다

 

20001212(陰1116) TUE

華亭

 

■ 大韓佛敎 曹溪宗 總本山 [曹溪寺]

☛ 20200216 SUN 조계사-진눈개비, 일요법회, 만발공양

 

3일차 대한불교 열반종 용인 와우정사를 거쳐, 4일차 대한불교 조계종 조계사 일요법회에 참석했다.

 

경내에 진눈개비가 시럼 없이 내리고 있었다.

괜스레 과거추억에 눈물이 흐른다.

건강이 점점 나빠져 가는 부모님을 생각해도 마음과 정신이 흐려진다.

 

과거 어떤 종단의 총무원장님께 정초 세배를 간적이 있었다.

법문의 첫 마디가

‘집에 있는 산부처님은 잘 모셔놓고 왔는가?’

신년을 맞아 명산대찰을 찾아 부처님께 경배하고 대덕 고승을 만나 인사하는 것도 좋겠지만 새해 들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이승에 살아 계시는 부처님(父母)께 따뜻한 밥이라도 한 끼 잘 해드리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를 전하고 저승에 먼저가신 부처님(父母)을 찾아뵙고 덕분에 고마웠다고 인사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라고 말씀하셨다.

나도 이승에서 부모님 뵐 날이 그리 많지 않을 것 같고 머잖은 날 저승으로 가신 부모님께 인사를 드려야 할 날이 올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을 숨길 수 없었다.

관음전 벽면 관세음보살상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조금은 속이 후련해지는 것 같았다.

 

조계사에 적을 두고 있는 내가 어릴 적에 다른 종단을 탐방하거나 많은 종교에 대하여 비교 체험을 하고자 홍제암 종성 스님께 자문을 구했을 때 ‘부처님은 삼라만상 우주만법이다.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든 간에 부처님은 네 마음속에 중심하고 계실 것이다’했다

그 후 나는 인생과 인간관계는 ‘人時空’이요 나의 믿음에 대하여서는 ‘人時供佛’이라고 정의했다.

 

맛있는 만발공양을 감사하게 하고 나왔는데도 진눈개비는 계속되고 있었다.

내가 조계사를 다녀와 11일차 어머니 뫼시고 막냇동생과 함께 광명사에 갔을 때 쯤 COVID-19 Pandemic 으로 인하여 만발공양이 중단된 것 같았다.

 

문득 지난 세월 과천 청사 근처에서 근무할 때 생각이 난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 일부러 관악산 천수관음전 까지 거의 뛰다시피 해서 올라가 108배를 하고는 아래층에 있는 공양 간에서 절 밥을 먹고 얼른 내려오던 때가 엊그제 일 같이 스쳐간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만 해도 너무 젊은 시절이었고 정말 옛날이었다.

이선희 가수의 노래가 생각난다.

‘아~ 옛날이여!’

 

불교에서 설명하기를,

윤회 중에서 인간계에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 부처님 법을 받들 수 있는 것이야 말로 제일 값지고 가장 중요한 최고 최상의 윤회라고 한다.

작금의 엄중한 현실에서 내가 처한 생각은 조금 다르다.

前生에 내가 무엇이었으면 어떻고 來生에 어디서 어떻게 무엇이 되어 누구를 다시 만나도 무슨 상관이랴

내가 숨이 끊어진 이후에 나를 불구덩이에 던지든가 얼음덩어리 속에 가둬놓은들 지금 내게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그건 그 때 가서 그렇게 믿고 살아온 사람들이 할 일이다.

거의 모든 종교에서는 금생은 폭망했으면 내생을 기약 한다고?

지금 살아생전에 내가 약이라도 조금 덜먹고 속이라도 좀 덜 뒤집어 지고 전신 통증이라도 좀 덜하게 해 달라면 나의 탐욕일 텐가

조금만이라도 편하게 먹고 싸고 자게 해주시면 안 될까

하나도 안 아프고 전혀 약도 안 먹고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게 해 달라고 욕심을 내거나 투정을 부리거나 떼를 써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내가 한평생 기복 기도를 하지 않고 작복 기도만을 했다고 생각하는데도 아직도 부족함이 너무 많은 듯하다.

참으로 답답하도다.

극락, 천당이나 지옥을 다녀온 사람이 있으면 그 곳 이야기라도 들려주었으면 좋겠다.

 

그래,

주관하는 분의 뜻대로 나의 몸뚱이를 빌려 준 분 마음대로 하소서

어차피 내 것도 아닌 것을 내 맘대로 할 수는 없는 法.

있는 대로 보고 보이는 대로 주어지는 대로 살겠다고 맹세했으면 죽는 순간까지 그것을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 우선 내가 해야 할 일일 것이다.

아마도 神은 내가 숨이 멎는 순간에도 ‘너는 아직도 가진 게 많은 것이야’ 할지도 모르겠다.

굳어버린 내 육신이라도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또 다른 사람이 있다면 모두 주고 가고싶다.

이제는 교회도 사찰도 성당도 내 마음 가는대로 발 길 향하는 대로 갈 수 있어 참으로 편한 것 같다.

나의 비교 종교론은 목적과 목표는 같은데 각기 가는 길과 방법이 조금씩 다른 것뿐이라고 결론적으로 정의를 내린다.

그래서 모든 종교는 각각의 개념과 계념을 풀어 넣어 하나로 보고자 한다.

이런 나를 보고 혹자는 ‘나일론’이라고 하더라?

부처님도 하느님도 혼자서 이세상의 모든 인간들을 굽어 살피고 구하고자 하니 어찌 바쁘지 아니하겠는가.

앞으로 세상이 더 복잡해지면 예수나 석가와 같은 교주가 더 많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러지 않으면 세상이 일순간에 멸망을 하든가,

지금 신들은 나보다 더 두렵고 힘들고 걸림돌이 많고 어려운 인간들을 보살피고 구제하느라 눈코 뜰 새가 없을 것이다.

손발이 천개씩이라도 모자랄 것이야

나라도 손을 좀 들어드려야 할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치지 않는 진눈개비 속에 돌부처님 앞에서 진심어린 108 반배 경배를 올렸다.

절 문을 나서면서까지 멈추지 않는 눈물이나 진눈개비나 내가 어찌 할 수가 없었다.

 

■ 大韓佛敎 曹溪宗 總本山 [曹溪寺]

 

 人生(인생)

人生事(인생사) 先後(선후) 緩急(완급) 輕重(경중)이 있습니다.

우리네 人生(인생) 아무도 대신 살아 주거나 누구도 대신 아파 주거나 죽어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디든지 갈 수 있을 때 가지 않으면 가고 싶을 때 갈 수가 없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奇跡(기적)은 아무에게나 어디서나 함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는 꿈과 희망 먹고 자랐지만 성인이 되면 計劃(계획) 實踐(실천) 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마음 가는 대로 잘 생각하고 判斷(판단)해서 몸 가는 대로 行動(행동) 하고 實踐(실천)하며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면 될 것입니다.

다만, 嚴重(엄중) 現實(현실)앞에 우선순위를 어디에 어떻게 둘 것인가에 愼重(신중) 기해서 責任(책임) 義務(의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人生事(인생사) 刹那(찰나) 彈指(탄지) 지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最善(최선)입니까?

 

인생의 眞理(진리) 오직 살아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로지 건강하세요.

가족의 健康(건강) 가정의 幸福(행복) 축원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19991212(陰1105) SUN

Mundy Sung

 

 국제 불교기(Flag of Buddhism-국제佛敎旗)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파랑, 노랑, 빨강, 흰색, 주황색으로 되어 있으며, 가장 오른쪽 열에는 5개색을 위에서 아래로 차례로 줄무늬로 되어 있다. 색은 각각 의미가 담겨있다.

부처님 상호와 가르침 상징 흰 바탕에 태극을 두고 건(乾) 곤(坤) 감(坎) 이(離) 네 괘를 네 귀에 검은 색으로 표현한 것이 태극기다. 우리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國旗)다.

국기는 국가를 상징하며, 그 모양은 그 국가의 역사와 전통, 사상을 함축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불교도 불교를 상징하는 불교기(佛敎旗)가 있다.

모양은 청색, 황색, 적색, 백색, 주황색 등 5색을 가로와 세로로 배치했다.

가로 세로 비율은 3:2다. 의미는 부처님의 상호(相好)인 모발과 몸, 피, 치아, 가사의 색과 그 가르침을 상징한다.

청색은 마음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불법을 구하는 정근을 상징한다.

부처님의 모발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황색은 찬란한 부처님의 몸빛과 같이 변하지 않는 굳건한 마음을 나타낸다.

건장한 몸매에 확고부동한 부처님의 태도가 금강에 비유되는 이치와 같다.

적색은 더운 피의 색깔로서 항상 쉬지 않고 열정적으로 정진에 힘쓸 것을 표현한 것이다. 백색은 깨끗한 마음으로 온갖 번뇌를 맑게 하는 청정을 뜻한다.

부처님 치아의 색을 상징한다.

주황색은 부처님의 성체를 두른 가사색으로 온갖 유혹과 굴욕 그리고 수치스러움을 참고 견디며 성내지 않는 인내를 상징한다.

가로로 그은 선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의미하며, 세로로 그은 선은 그 가르침이 영원히 변함없는 것을 뜻한다.

1950년 스리랑카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불교도우의회에서 회기(會期)로 제정됐으며, 이후 세계 각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1966년 8월 11일 개최된 제13회 조계종 임시중앙종회에서 논의돼,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후 8월 12일부터 ‘조계종기’로 공식 게양됐으며, 이후에는 각종 불교행사에서 종파를 초월해 게양하고 있으며, 불상을 대신하는 경우도 있다.

 

⬣ 生活 사진

생활 寫眞은 일상의 사소한 발견입니다.

森羅萬象(삼라만상)은 곧 사진의 훌륭한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늘 가지고 다니는 휴대 전화기나 손 안에 쏙 들어가는 똑따기 사진기만으로도 누구나 크게 공감하고 많이 동감하는 이야기를 만들 수가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더 없는 사랑과 꾸밈없는 정성으로 人時空(인시공)을 담아내어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토록 간직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사진은 빛의 예술이자 역사의 기록이다'

생활사진에 대하여 이렇게 거창한 말까지 앞세울 필요는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진실과 진심으로 있는 대로 보고 진정과 최선을 다하여 보이는 대로 담아내면 그것이 곧 예술이자 역사가 될 것입니다.

보다 많은 사진인구의 저변 확대를 기대합니다.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축원합니다.

오로지 건강하세요.

늘 고맙습니다.

 

20121212(陰1029) WED

Mundy Sung

 

 CAMERA : SONY DSC-HX90V(똑따기 사진기/Compact Camera) & LGE LH-G710(휴대용 전화기)

 

■ 大韓佛敎 曹溪宗 總本山 [曹溪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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