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전 오늘(20180715 FRI), Central Park(Burnaby)
2022. 7. 15. 23:43ㆍ■ 菩提樹/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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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전 오늘(20180715 FRI), Central Park(Burn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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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3(WED) 억울한 영혼에 대한 추모 3주기 되는 날
* 20180715(SUN) 21:00 신무부 Central Park(Burnaby)에서 산책중 괴한으로 부터 피습
* 20190803(SAT) 06:25 신무부 별세-향년75세
- 20190715(SUN) 사고일로부터 20190803(SAT) 까지 385일동안 병석에만 계시다가 별세
* 20190809(음0709/FRI) 11:00 신무부 장례식-Mountain View Cemetery-City of Vancouver
- 5455 Fraser St, Vancouver, BC V5W 2Z3(TEL : 604-325-2646)
■ 형님,
참, 이런 편지는 쓰기 싫은데 말입니다.
내 위에 하나있는 친형이나 사촌 이종형을 제외하고는 지금껏 사회생활을 슬기롭게 하지 못해서 그런지누구를 형님이라고 불러 본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형님 말고는,
이승에 살아 있다 보니 잊어버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고 힘들어 하고 무척이나 아파하는 그런 기억이나 추억이 있습니다.
아마도 내게는 형님이 그런 기억속의 한분입니다.
처음 형님이 집 근처 공원 산책 중 뒤에서 공격한 괴한으로부터 목덜미에 양말 돌을 맞고 쓰러졌다고 했을 때 대낮에 날벼락이란 것이 이런 것이구나! 했습니다.
몇 번의 수술 후 중간 중간 경과가 호전되는 듯도 보였지만 끝내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생이별을 했습니다.
형님은 물론이고 모든 사람들이 애통해 하고 지금 까지도 풀리지 못한 그 사고에 대하여 억울해 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사고가 발생한 날로부터 오늘로써 벌써 4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형님을 알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지 못하고 모두가 불편하기에 부디 편안히 잠드시라는 말조차 하지를 못하겠네요.
영전에 명복을 빌어마지 않습니다만 못내 억울하고 분통합니다.
내 곁을 떠나는 형님 같은 분이 많아지면 질수록 내가 죽는 그날 까지 애타게 그리워해야 하는 사람들이 많아 질것입니다.
이 또한 고통입니다.
이러기 싫습니다.
형님,
지난날 함께 어울려 산행도 많이 하고 어딘가를 가고 무엇인가를 하면서 지냈던 그 옛날 그 시절이 아련히 그립습니다.
참 그러고 보니까 먼저 떠난 산 꾼들 추모 산행도 같이 하곤 했는데 말입니다.
살아 보니 인간관계는 편하냐 불편하냐의 판단과 결정에 따른 행동의 실천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그 사람이 진정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나 역시 마찬가지고요.
늘 변함없이 지켜봐 주어서 고맙습니다.
해가 지면 달이 뜨고 달이 지면 또 해가 뜨고 다시 해가 지면 별이 뜨겠지요.
그러다가 머잖은 날에 형님 만나러 가겠습니다.
많이 보고싶습니다.
…
20220715 FRI
Mundy Sung
■ Central Park (Burnaby)
Central Park is a 90-hectare (220-acre) urban park in Burnaby, British Columbia, founded in 1891.
The park is on the Vancouver–Burnaby border, just west of the Metropolis at Metrotown shopping complex, and is bounded by Boundary Road on the west, Kingsway on the north, Patterson and Willingdon Avenues on the east, and Imperial Road on the south. The nearest SkyTrain station, Patterson station, named for Burnaby pioneer Dugald Campbell Patterson, is at the park's northeast corner.
The main entrance to Central Park is off Kingsway near Patterson Avenue.
Central Park was once a naval reserve set aside as a source of masts and spars for ships of the Royal Navy.
The park was named to honour Mrs. Sarah (Christine) Oppenheimer, the wife of Vancouver's second mayor, who was born in New York City.
Central Park's primary attraction is the large proportion of its land reserved as a well-preserved temperate rainforest ecosystem, with numerous walking trails. Among its other attractions are the award-winning children's playground,[citation needed] pitch and putt golf, an outdoor swimming facility, a lawn bowling facility, several picnic areas, tennis courts, and a couple of small duck ponds. Wildlife in the park includes grey squirrels and coyotes.
A fitness circuit was installed during the time period between 2012 and 2014 in the park replacing the old wooden exercise apparatus to metal and rubber ones. These apparatus are situated throughout the park and include an exercise bike, pull-up bars, and weights. The 12 stations are designed to improve strength, cardiovascular health, balance, and flexibility. A total of 13,998 pounds (6,349 kg) of rubber was used in the manufacturing of the apparatus.
The creation of the circuit was sponsored by Tire Stewardship BC and Kal Tire.
The Korean War Memorial is in the west side of the park, close to Boundary Road. Swangard Stadium, another Burnaby landmark and a former home for the Vancouver Whitecaps soccer team, is located at the northwest corner of Central Park.
☛ From Wikipedia : https://en.wikipedia.org/wiki/Central_Park_(Burnaby)
'Life-altering' injuries for senior attacked while walking in Burnaby's Central Park
■ Everyone needs to have an action plan for their own personal safety | Vancouver Sun - YouTube
THE CANADIAN PRESS Updated: July 18, 2018
Burnaby RCMP say a senior citizen suffered what they describe as life-altering injuries during an attack in Burnaby’s Central Park.
Police say the unnamed 73-year-old man was walking in Central Park just after 9 p.m. on Sunday evening when he was assaulted.
One witness interviewed in the park Tuesday, who also spoke to police, said he saw the man sitting on a bench in one of the park’s trails Sunday evening. When he returned the same direction 10 minutes later, the man was on the ground covered in blood.
No arrests have been made but an RCMP news release says witnesses report seeing a young man in the area during the time the assault is believed to have occurred.
He’s believed to be between the ages of 14 and 18 with a slim build and just under six feet tall.
He was wearing a white T-shirt, blue jeans, white shoes and possibly a red cap when he was last seen running toward a nearby SkyTrain station.
Cpl. Michael Kalanj says the senior was initially thought to have been only slightly hurt, but his injuries have been reassessed and are much more serious.
The assault comes one year after 13-year-old Burnaby resident Marrisa Shen was found murdered in the park.
Roxanne Cave, who was walking her dog in the park Tuesday alongside her partner Christopher Tonge, said it’s a huge concern when people feel vulnerable outdoors.
“Particularly with older people, they really don’t feel safe coming to a place like this now. And that keeps them more isolated and in their homes when they should be able to come out for recreation,” Cave said. “I feel safe walking with my partner, or another woman, but I wouldn’t walk here myself.”
Steve Kozak, who was going to the park for a walk with his wife, said they were a bit more weary of going.
“When we take the side trails and that, you’re kind of always looking over your shoulders, especially since last year,” Kozak said. “I’ve noticed older people general have been travelling in groups and what not. It’s just so sad what happened in both instances.”
- With files from Behdad Mahichi
■ 人生(인생)
人生事(인생사) 先後(선후) 緩急(완급) 輕重(경중)이 있습니다.
우리네 人生(인생)은 아무도 대신 살아 주거나 누구도 대신 아파 주거나 죽어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디든지 갈 수 있을 때 가지 않으면 가고 싶을 때 갈 수가 없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奇跡(기적)은 아무에게나 어디서나 함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는 꿈과 희망을 먹고 자랐지만 성인이 되면 計劃(계획)과 實踐(실천) 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마음 가는 대로 잘 생각하고 判斷(판단)해서 몸 가는 대로 行動(행동) 하고 實踐(실천)하며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면 될 것입니다.
다만, 嚴重(엄중)한 現實(현실)앞에 우선순위를 어디에 어떻게 둘 것인가에 愼重(신중)을 기해서 責任(책임)과 義務(의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人生事(인생사) 刹那(찰나)와 彈指(탄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最善(최선)입니까?
인생의 眞理(진리)는 오직 살아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로지 건강하세요.
가족의 健康(건강)과 가정의 幸福(행복)을 축원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19991212(陰1105) SUN
Mundy Sung
■ 사람
사람은 사람이고 싶다
사람은 그립게 살고 싶다
사람은 사람답게 살고 싶다
사람은 믿으면서 살고 싶다
사람은 더불어서 살고 싶다
사람은 사랑하며 살고 싶다
사람은 베풀면서 살고 싶다
사람은 아름답게 살고 싶다
사람은 사람으로 살고 싶다
사람은 자비와 지혜로 살고 싶다
사람은 따뜻한 가슴으로 살고 싶다
사람은 배려하고 화해하며 살고 싶다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고 싶다
사람은 모두가 똑같은 사람으로 알고 싶다
사람은 사랑과 동정을 구분하며 살고 싶다
사람은 그저 내 사람이거니 하고 살고 싶다
사람은 화 낼 줄도 알고 울 줄도 알고 싶다
사람은 끝없는 의문 속에 존재하며 살고 싶다
사람은 있는 대로 보고 보이는 대로 살고 싶다
사람은 모든 사람을 사람답게 살게 해주고 싶다
20001212(陰1116) TUE
華亭
■ 無畏(무외) 無碍(무애)
밝은 대낮에 달이 뜨고 어두운 밤 해가 있더라.
본디 우주는 낮과 밤이 없었거늘
사람 사람마다 금을 긋고 담장 쌓아 칸을 만들어 제 마음대로 해놓더라.
무애,
무애,
無碍.
해가 중천에 떴더라.
밤에 뜨는 달도 낮에 떠 있더라.
본디 무엇이 낮에 있고 무엇이 밤에 있는 것이 어디 있었으랴
내가 그것을 보았을 뿐일 진데.
사람들이 괜스레 해가 떴다 달이 떴다 하더라.
무외,
무외,
無畏.
20041212(陰1101) SUN
華亭
☀ ‘無碍, 無畏’의 主敵은 ‘三災八難 憂患疾病’
■ 오늘
나는,
오늘 내게 주어진 가장 중요하고 제일 값진 일을 잘 하고 있는 것일까?
생존하기 위해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야 하는 원초적인 본능의 실천부터?
삶이란,
어디든지 갈 수 있을 때 가지 않으면 가고 싶을 때 갈 수가 없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인생사 生老病死 喜怒哀樂,
그 중에 喜喜樂樂(희희낙락)만 쏙 뽑아서 살다 갈수는 없는 것이 인생이다.
인생의 진리는 오직 살아 있어야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로지 건강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
나를 알고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같은 하늘 아래에서 함께 숨 쉬고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하여 나의 믿음에 한없이 감사할 따름이다.
20191220 FRI
Mundy Sung
■ 生活사진
생활寫眞은 일상의 사소한 발견입니다.
삼라만상(森羅萬象)은 곧 사진의 훌륭한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늘 가지고 다니는 휴대 전화기나 손 안에 쏙 들어가는 똑따기 사진기만으로도 누구나 크게 공감하고 많이 동감하는 이야기를 만들 수가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더 없는 사랑과 꾸밈없는 정성으로 인시공(人時空)을 담아내어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토록 간직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사진은 빛의 예술이자 역사의 기록이다’
생활寫眞에 대하여 이렇게 거창한 말까지 앞세울 필요는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진실과 진심으로 있는 대로 보고 진정과 최선을 다하여 보이는 대로 담아내면 그것이 곧 예술이자 역사가 될 것입니다.
보다 많은 사진 인구의 저변 확대를 기대합니다.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祝願(축원)합니다.
오로지 건강하세요.
늘 고맙습니다.
20121212(陰1029) WED
Mundy Sung
■ 4년전 오늘(20180715 FRI), Central Park(Burn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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