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5. 13:55ㆍ■ 정치/政治人
이준석 "'흰색바지, 흰색 상의에 선글라스 吳',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노력?"
김소영 입력 2021. 04. 05. 10:32 수정 2021. 04. 05. 10:36 댓글 213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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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본부장 페이스북. 사진=이준석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뉴미디어본부장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뉴미디어본부장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측량 공방과 관련해 오 후보가 다녀갔다고 주장한 '생태탕 집' 주인 증언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본부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목격자의 관련 증언을 인용하며 입장을 바꾼 목격자들을 지적했다.
그는 "식당에 왔을 때 바로 식당으로 들어온 게 아니고 정원 소나무 밑에서 좀 서 있다가 들어왔는데, 안에 손님이 있나 없나 보려고 그랬던 것 같다"고 증언한 생태당집 주인 황씨의 증언을 인용하며 "흰색 바지, 흰색 상의에 선글라스(사진) 이런 느낌인데, 이렇게 하고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주장을 어떻게 조합해서 믿어야 하는 건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노원역에서 이렇게 입고 다녀도 시선집중이다. 시골에서 이러고 다니면..."이라면서 눈에 띄지 않기 위한 옷차림으로 보기 어려움을 재차 강조했다.
또 "물론 저 증언을 하기 4일 전에는 이렇게 증언하셨다"며 "일하는 사람들은 그냥 일만 했지. 그걸 어떻게 기억을 해요? 그분이 설령 "제가 오세훈입니다"하고 인사했으면 모르지만, 오셔서 식사만 하고 가시는데, 종업원들이 기억을 하겠어요"라고 한 과거 증언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생태탕집 아들 A씨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자신의 증언이 사실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 측에서 '생떼탕이다. 생떼를 쓴다. 어머님이 말을 바꾸었다' 이런 걸 보고 상당히 기분이 나쁘다"며 "있는 이야기를 한 것인데 어머니가 공격받아 화가 나 다시 인터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브랜드를 지명해서 얘기한 게 이슈화가 됐더라"며 "(오 후보의 페라가모가) 제 것보다 조금 말발굽이 크더라. 저것도 괜찮구나 (생각했고) 워낙 하체가 기신 분이라 상당히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오 후보 목격 증언을 바꾼 것에 대해서는 "기자들이 한 20통씩 전화가 너무 왔으니까 그냥 전화를 못하게 하려고 모른다고 했다"며 "너무 지겨웠고 주위에서 절대 그런 전화를 받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A씨는 "(경작인 김씨가) 오 후보를 모시고 왔으니 잘 부탁한다고 신경써달라고 해서 신경써서 음식을 드리고, 그 다음에 오셔서 그분이 큰 손님을 모시고 왔다고 저한테 또 그런 말씀을 하셨다"며 "또 며칠 후 큰 손님으로 오 후보 모시고 왔다고 세 번을 그러셨다. 네 번째 했을 땐 제가 성질을 냈다. 식당에 많은 손님을 모시고 오셔야 큰 손님이지 무슨 큰 손님이냐고 네 번째 성질을 냈기에 더 기억을 한다. (다른 사람과 혼동할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A씨는 "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명명백백히 사실을 밝히겠다"면서 "신용카드 단말기를 업체로 가지고 가 결제 내역까지 모두 받아오겠다"고 했지만 "해코지가 겁난다"며 취소 의사를 밝힌 상태다.
김소영 기자 sozero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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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on3시간전하버드 교수는 역사 왜곡 졸업생은 사실 왜곡....왜곡의 하버드 ..믿음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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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쾌남2시간전수많은 증인과 증언이 있는데 가장 약한고리 하나 찾아서 "이모든게 거짓말인거 아시죠,? " 이 한방에 다 거짓이 가려지냐 참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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