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총리 부부도 자가격리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2020. 3. 13. 05:57■ 건강 의학/COVID-19 Omicron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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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 : 2020-03-12 10:36

     

    부인 영국서 귀국 후 미열 증상···결과 기다리는 중
    NDP 싱 대표도 감기 증상으로 자가 격리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부인 소피 그레그와루 (사진=Justin Trudeau Instagram)


    저스틴 트뤼도 총리도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12 오전 캐나다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트뤼도 총리의 부인 소피 그레그와루(Gregoire) 11 밤부터 감기 증상을 보임에 따라 트뤼도 총리 부부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그레그와루는 강연을 위해 영국 런던에 갔다가 최근 캐나다로 돌아온 이후 미열 증상을 보이고 있고,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영국은 12 기준으로 8명의 사망자 포함 460명이 코로나19 확진 것으로 알려졌다.


    성명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감기 증상이 없지만 의사의 조언에 따라 그레그와루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에서 업무를 예정이다.


    이에 따라 트뤼도 총리는 12 오타와에서 진행되기로 되어있던 원주민 지도자들과의 회의도 무기한 연기됐으며, 코로나19 대한 대책 회의도 전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편 NDP 재그밋 (Singh) 대표 역시 감기 증상으로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대표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의사는 코로나19 증상이 아닌 같다고 했지만, 몸이 회복될 때까지 대중과의 접촉을 피하기로 결정했다 전했다.


    캐나다 보건국은 감기 증상을 보이는 모든 캐나다인에게 자가격리를 하고 대중과의 접촉을 피할 것을 권하고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