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들소

2024. 7. 9. 15:17■ 자연 환경/동물 새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14a1348a

 

아메리카들소

소목 소과의 풀을 먹고 사는 포유동물. 캐나다와 미국이 원산지이다. 크기는 3.5m 정도이고, 무게는 900~1,350kg 정도이다. 식성은 초식이다. 임신기간은 270~285일

100.daum.net

아메리카들소bison

분류원산지크기무게학명식성임신기간멸종위기등급

척추동물 > 포유강 > 소목 > 소과
북아메리카 (캐나다,미국)
약 3.5m
약 900kg ~ 1350kg
Bison bison
초식
약 270~285일
낮은위기

요약 소목 소과의 풀을 먹고 사는 포유동물. 캐나다와 미국이 원산지이다. 크기는 3.5m 정도이고, 무게는 900~1,350kg 정도이다. 식성은 초식이다. 임신기간은 270~285일 정도이다. 낮은 위기의 멸종위기등급을 받았다.

아메리카들소|소

ⓒ WIKIMEDIA COMMONS (Achtenberg, Jesse) | public domain

개요

포유강 소목 소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Bison bison’이다. 일반적인 소들과 달리 몸 길이가길고, 어깨에 혹이 있으며, 머리와 목 등에 긴 털이 나 있다. 보통 암갈색이지만, 다른 아메리카들소들과 다르게 흰색의 털을 가진 개체는 오래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특별한 숭배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형태

크기는 약 2~3.5m, 무게는 약 900~1350kg로 소보다 체구가 크다. 앞이마는 튀어나왔으며, 어깨의 융기가 특징적이다. 털은 전체적으로 거칠며, 부위에 따라 그 길이가 달라 특히 낮은 위치에 있는 머리나 목, 어깨에 난 털이 유독 길다. 색깔은 암갈색이지만 드물게 흰 개체도 태어난다. 육중하고 구부러진 뿔은 암컷과 수컷 모두에게 있으나 암컷이 것이 조금 더 작다.

생태

과거 아메리카들소는 버팔로(buffalo) 또는 플레인즈 버팔로(plains buffalo)라고 불리며 북아메리카 전역에 거의 6,000만 마리의 개체가 서식했다. 이들은 평야에 살고 있던 인디언들과 함께 살아가며 그들에게 삶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 주었으나, 신대륙이 발견되고 백인문명에 의해 단순한 식량을 넘어서 유흥용으로, 단순한 호기심으로 터무니없이 도살되었다. 1900년경이 되자 아메리카들소는 거의 멸종에 다다랐고, 미국 정부가 부랴부랴 보호를 결정하면서 현재는 다시 개체가 너무 많아져 문제가 되고 있다.

아메리카들소는 무리 지어 생활하는데, 한 곳에서 여러 날을 머물기도 하고 좀더 빈번히 이동하기도 한다. 몸이 육중한데도 불구하고 재빠르고 민첩한 것이 특징이며, 그 기준을 전혀 예측할 수가 없어 어떤 때는 이들에게 아주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나 어떤 때는 아주 작은 자극에도 놀라서 도망치는 것을 볼 수 있다. 번식할 때 암소들은 대개 5월에 약 9개월의 임신기간을 거쳐 1 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보육기간은 약 40일 정도이다.

종류

아메리카들소와 비슷한 종류로는 흔히 비손 보나수스라는 종명을 갖는 유럽들소(European bison/wisent)가 있다. 이 종류는 숲에서 서식하며, 아메리카들소보다 체구가 약간 크고 다리도 더 긴 편이다. 뿔도 더 두껍고 짧으며 뭉툭하다. 이들은 16세기 무렵에 이미 희귀하게 되어 20세기 후반에는 사람이 돌보는 몇몇 작은 무리로서만 존재하게 되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