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7. 17:04ㆍ■ 자연 환경/동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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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쌍둥이들, 예상 뒤엎고 돌잡이 행사에서 잡은 물건은?
신지인 기자2024. 7. 7. 12:39
루이바오는 아령, 후이바오는 마이크
7일 오전 에버랜드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동생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첫 생일을 맞아 판다월드에서 팬들을 초청해 돌잔치를 열었다.
두 쌍둥이 판다의 생일 선물로 걸림돌 없는 탄탄대로의 삶을 기원하는 나무 자동차와 당근, 대나무 등으로 만든 케이크가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에버랜드가 사전에 진행한 돌잔치 이벤트를 통해 초청한 60명의 팬들과 에버랜드 동물원 직원들이 참석했다. 또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사육사)가 이야기해주는 스페셜톡 시간도 이어졌다.
7일 오전 열린 돌잔치 행사에서 대나무로 만든 아령(건강)을 잡은 루이바오. /에버랜드 유튜브 캡처돌잔치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를 위해 준비된 물품은 총 5가지였다. 대나무로 만든 붓(지혜), 판사봉(명예), 공(재능), 마이크(인기), 아령(건강)이 준비됐다.
먼저 등장한 루이바오는 조용한 성격을 지닌 만큼 오랜 고민 끝에 ‘아령’을 택했다. 반면 장난기 많고 거침 없는 후이바오는 금세 ‘마이크’를 집어 들었다.
돌잔치 행사에서 대나무로 만든 마이크(인기)을 잡은 후이바오. /에버랜드 유튜브 캡처돌잡이 행사 전 에버랜드는 돌잡이 물건 맞히기 예상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달 1일부터 네이버 오픈톡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루이바오는 붓을, 후이바오는 공을 선택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장 많았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해당 이벤트엔 약 2만 명이 참여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3개월 만에 푸바오와 재회했던 소감을 짧게 전했다. 강 사육사는 그는 “푸바오에게 잘 다녀왔고 어제(6일) 귀국했다”며 “잘 도착한 푸바오에 대해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첫 생일을 맞은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자매와 엄마 아이바오. /에버랜드 제공한편 에버랜드는 돌잔치에 직접 방문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삼성 TV 플러스 채널 707번 ‘바오패밀리’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에버랜드 강철원 주키퍼(왼쪽)와 송영관 주키퍼. /에버랜드 제공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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