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탱자 탱자 하더라마는 오늘이 從心이네?

2023. 12. 12. 20:53■ 菩提樹/나의 이야기

 

■ 20231212 TUE 탱자 탱자 하더라마는

■ 행복한 인연

온 가족 건강한 가운데 오늘 하루도 喜喜樂樂(희희낙락)하고

한 평생 無病長壽(무병장수) 萬壽無疆(만수무강)하기를 나의 믿음에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만난 인연 중에 부모와 자식 간의 인연보다 더 귀하고 질기고 아름다운 인연이 또 있을까요?

언제나 어디서나 좋은 인연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인생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20221127 SUN

Mundy Sung

■ 父母님,

사랑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우리 형제들의 부모님이라서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이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나의 부모님이십니다.

어머니 아버지 덕분에 많이많이 행복했습니다.

부모님이 너무너무 보고 싶고

엄마가 해 주시던 집 밥이 먹고 싶고

아버지와 함께 다녔던 고향이 무척 그립습니다.

고맙습니다.

 탱자 탱자 하더라마는,

시간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하는 것처럼 쏜 화살처럼 빠르다는 세월은 지금의 나에게는 총알 보다 더 고속으로 날아가는 것 같다.

그러나 어찌하랴?

오늘 從心(종심)을 맞은 내가 더 이상 바랄게 뭐가 있어야 할까.

세상 사람들이 살아생전에는 그렇게 어렵다고 하는 버리고 비우고 내려놓는다는 것도 내 뜻과는 관계없이 자동으로 되어버렸다.

등산, 사진, 여행을 일생의 취미로 생각했지만 내 생각과는 전혀 관계없이 체념하고 포기한지 오래되었다.

지금은 내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이든지간에 나는 하늘의 뜻을 따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父母님 日生(일생)

☯ 父 20200413(陰0321) MON 13:05-부산에서 別世-享年 94세

☯ 母 20220118(陰1216) TUE 14:08-창원에서 別世-享年 92세

 

2023년 12월 12일(화) 현재,

아버지 떠나신지 1,339일 째,

어머니 가신지 694일 째 되는 날,

부모님 덕분에 내가 이 세상에 빛을 본 날로부터 25,203일 째 되는 날이다.

사람은 누구나 꽤 많은 날짜를 살다 가는 것 같지만 대한민국 최고액면 50,000원권 화폐에 표기된 숫자만큼의 날짜도 다 살지 못하고 저승으로 떠나게 된다.

無病長壽 萬壽無疆 하고 100살을 살다 간다하더라도 36,500일 밖에 더 되는가 말이다.

나는 오늘 까지 그 숫자의 절반 정도에 미치는 날을 살아왔지만 가진 것 없이 늙고 병들어 버려서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할 뿐이다.

 나의 하루

아침에 눈을 뜨면 지금도 살아 있음에 감사드리며

저녁 잠자리에 들 때면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살게 해 주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19950101(음1201) SUN

Mundy Sung

 人生(인생)

人生事(인생사) 先後(선후) 緩急(완급) 輕重(경중)이 있습니다.

우리네 人生(인생) 아무도 대신 살아 주거나 누구도 대신 아파 주거나 죽어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디든지 갈 수 있을 때 가지 않으면 가고 싶을 때 갈 수가 없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奇跡(기적)은 아무에게나 어디서나 함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는 꿈과 희망 먹고 자랐지만 성인이 되면 計劃(계획) 實踐(실천) 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마음 가는 대로 잘 생각하고 判斷(판단)해서 몸 가는 대로 行動(행동) 하고 實踐(실천)하며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면 될 것입니다.

다만, 嚴重(엄중) 現實(현실)앞에 우선순위를 어디에 어떻게 둘 것인가에 愼重(신중) 기해서 責任(책임) 義務(의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人生事(인생사) 刹那(찰나) 彈指(탄지) 지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最善(최선)입니까?

 

인생의 眞理(진리) 오직 살아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로지 건강하세요.

가족의 健康(건강) 가정의 幸福(행복) 축원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19991212(陰1105) SUN

Mundy Sung

 

꽃은 아름답다.

그러나 꽃 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당신의 마음이다.

꽃 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마음은 어쩌면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인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당신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는 희망한다.

당신이 진정으로 꽃 보다 아름다운 사람이기를,

 

20051212 MON

Mundy Sung

 換拂(환불) 없는 인생

人生은 생방송이다.

녹화도 NG도 대본 수정도 연장도 예고편도 없다.

U턴도 좌우회전도 없고 후진도 없다.

본디 쓰인 대로 그 각본대로 오로지 외길 일방통행만 있을 뿐이다.

있는 것이 있다면 어느 날 갑자기 한마디 예고도 사과도 없이 종방 되는 수가 있다는 것이다.

살아 있는 동안 누구든지 있는 대로 보고 보이는 대로 주어지는 대로 살아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가 같은 하늘 아래 어디에선가 함께 숨 쉬고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어찌 감사할 일이 아니겠는가?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보다 더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모두가 오로지 건강해야 할 것이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숨을 쉬자.

 

20120506 SUN

Mundy Sung

 人生(인생)

人生(인생)에 있어서

일을 할 수 있는 건강이 있고 돈을 벌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분명 神()의 축복일 것이다.

 

무엇이든지

마음이 가는대로 잘 생각하고 판단해서 몸이 움직이는 대로 行動(행동)하고 실천하라!

그리하여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때 해야 할 것이다.

歲月(세월)은 마냥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은 人生(인생)에서 더없이 소중한 것이다.

지금 이 순간 같은 하늘아래에서 함께 숨 쉬고 살아있는 모든 이들에게 感謝(감사)해야 할 것이다.

 

20141104 TUE

Mundy Sung

 奇跡(기적)

있는 대로 보고 보이는 대로 주어지는 대로 살자.

기적(奇跡)은 아무 때나 일어나지 않고 누구에게나 함부로 주어지지도 않는다.

 

20190101 TUE

Mundy Sung

■ 20231212 TUE 탱자 탱자 하더라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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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TUE 탱자 탱자 하더라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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