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 환경/동물 새(388)
-
아프리카서 물개 7000마리 떼죽음 미스터리..대부분 태아 상태
아프리카서 물개 7000마리 떼죽음 미스터리..대부분 태아 상태 윤태희 입력 2020.10.27. 07:01 [서울신문 나우뉴스] 아프리카서 물개 7000마리 떼죽음 미스터리…대부분 태아 상태(사진=오션 컨서베이션 나미비아 제공) 아프리카 남서부 국가인 나미비아 중부 해변에서 물개가 떼죽음을 당했다. 죽은 물개 수는 추산 7000마리에 달한다고 현지에서 해양보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과학자들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나미비아 해양보호단체인 ‘오션 컨서베이션 나미비아’(Ocean Conservation Namibia)의 환경보호 운동가인 나우드 드라이어는 지난 9월부터 월비스베이 인근 펠리컨 포인트라는 이름의 케이프물개 번식지에서 물개 사체 여러 구가 떠 밀려와 있는 모습을..
2020.10.27 -
美동물원 여우원숭이 실종사건..다섯살 꼬마가 척보고 찾았다
美동물원 여우원숭이 실종사건..다섯살 꼬마가 척보고 찾았다 서유진 입력 2020.10.20. 05:01 수정 2020.10.20. 06:40 유치원 운동장서 보자마자 "여우원숭이!" 답례로 동물원 평생 무료이용권 선물받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5살 소년이 동물원에서 납치된 여우원숭이를 찾아내 화제다. AP통신은 유치원생인 제임스 트린(5)이 동물원에서 도난당한 여우원숭이를 찾아낸 공으로 동물원 평생 무료 이용권을 받았다고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납치당했다가 무사히 구출된 여우원숭이 마키. 마키를 발견한 것은 5세 소년이었다.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에서 21년 된 여우원숭이 '마키'가 실종된 건 지난 14일이다. 동물원 측은 원숭이 우리를 누군가 강제로 침입한 흔적..
2020.10.20 -
11일간 먹지도 자지도 않고 날아간 흑꼬리도요 신기록 세웠다(종합)
11일간 먹지도 자지도 않고 날아간 흑꼬리도요 신기록 세웠다(종합) 김대호 입력 2020.10.15. 11:16 시속 88km 속도로 쉬지 않고 1만2천km 날아 길고 뾰족한 날개·높은 에너지 효율이 장점 조류학자들 새 등에 위성태그 부착해 이동거리 측정 흑꼬리도요 [게티이미지뱅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김범수 기자 = 나는 속도가 매우 빨라 '제트기' 철새로 불리는 흑꼬리도요가 쉬지 않고 11일 동안 1만km 이상을 날아 철새들의 논스톱 이동 거리 신기록을 세웠다. 15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흑꼬리도요 한 마리가 최근 미국 알래스카 남서쪽에서 뉴질랜드 오클랜드 부근의 바닷가까지 한 번에 1만2천㎞ 넘게 날아간 것으로 측정됐다. 조류학자들이 이동 경로와..
2020.10.15 -
러시아 극동 냉동차서 꽁꽁 언 '백두산 호랑이' 사체 발견
러시아 극동 냉동차서 꽁꽁 언 '백두산 호랑이' 사체 발견 김형우 입력 2020.10.11. 10:34 현지 보안당국, 불법으로 보관한 현지 주민 최근 체포해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멸종 위기에 처한 아무르 호랑이(일명 백두산 호랑이)의 사체 등을 냉동차에 보관하고 있던 러시아 남성이 현지 보안당국에 체포됐다. 11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소속 국경수비대는 아무르 호랑이 사체 등을 보관한 혐의로 연해주 북부 테르네이스키 지역 주민을 체포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경수비대는 64세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이 냉동차에 태어난 지 3년 정도 된 아무르 호랑이의 사체와 절단된 곰의 머리, 곰 발바닥 7개를 보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냉동차에서 ..
2020.10.11 -
韓 극지연구소, 남극서 신종 물곰 발견.. '극한 생존' 비밀 풀릴까
韓 극지연구소, 남극서 신종 물곰 발견.. '극한 생존' 비밀 풀릴까 김윤수 기자 입력 2020.06.16. 10:51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616105137351URL복사 실험실 배양 성공… 극지방 물곰 중에는 전세계 두번째 사례 우리나라 극지연구소가 남극에서 새로운 물곰(완보동물)을 발견하고 자세한 연구를 위한 실험실 배양에 성공했다. 극지연구소 극한생물탐사팀은 남극 킹조지섬 세종과학기지 인근 빙하 호수에서 신종 물곰을 발견해 ‘닥틸로비오투스 오비뮤탄스(Dactylobiotus ovimutans)’로 이름붙이고 실험실에서 번식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백 마이크로미터(μm·100만분의 1미터) 크기의 물곰은 30년간 냉동보관됐던 이끼..
2020.06.16 -
100살의 '번식왕' 갈라파고스 거북, 임무완수후 87년만에 귀향
100살의 '번식왕' 갈라파고스 거북, 임무완수후 87년만에 귀향 고미혜 입력 2020.06.16. 08:53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616085307702URL복사 왕성한 번식력 덕분에 갈라파고스 땅거북, 15마리→2천300마리로 갈라파고스 땅거북 디에고 [갈라파고스 국립공원 제공/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왕성한 번식력을 과시하며 멸종 위기에 놓인 동족을 구해낸 100살의 갈라파고스 땅거북 디에고가 87년 만에 귀향길에 올랐다. 에콰도르 환경장관인 파울로 프로아뇨는 1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디에고를 포함해 에스파뇰라섬 출신 거북이 15마리가 수십 년간의 번식 임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며 "에스파뇰라..
202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