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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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보다 뛰어난 겸재의 혜안..산수화 같은 내연산 절경
[자박자박 소읍탐방] 드론보다 뛰어난 겸재의 혜안..산수화 같은 내연산 절경 최흥수 입력 2021. 01. 27. 04:31 댓글 33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포항 청하∙송라면 기청산식물원과 내연산 포항 내연산에서 가장 빼어난 풍광으로 꼽히는 연산폭포 부근 바위봉우리를 드론으로 본 모습. 겸재 정선은 '내연삼용추도'에서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4개의 폭포와 암벽을 한 폭의 그림으로 표현했다. 바다만 좋은 줄 알았더니 진짜배기는 산과 숲이었다. 7번 국도에서 포항 청하면 소재지로 들어서는 길목에 아담한 마을 숲이 반긴다. 잎이 모두 떨어지고 가지만 남았지만 헐벗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상수리를 비롯해 14종 400여그루의 아름드리 나무에서 뻗은 잔가지가 하늘..
2021.01.27 -
아무리 봐도 해석 불가, 상상 초월.. 세계의 이색 표지판
[뿌리다와 탕탕의 지금은 여행 중] 아무리 봐도 해석 불가, 상상 초월.. 세계의 이색 표지판 입력 2021. 01. 23. 10:00 수정 2021. 01. 23. 10:17 댓글 6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표지판을 보면 그 나라가 보인다 한 나라를 인지하는 방법은 표지판으로도 가능하다. 멈추라는 ‘주의’나 ‘경고’가 때로는 자꾸 나아가게 부추긴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긴장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 세상의 표지판을 모았다. 해석은 알아서, 볼리비아 헤디온다(Laguna Hedionda) 해석 난제의 표지판. 1분간 그 심오한 의미를 파악하고자 했으나 끝내 미스터리로 남았다. ⓒ강미승 해골로 대치한 위험 표시는 이 아찔한 풍경에 눈이 멀어버릴지도 모른..
2021.01.23 -
인터파크, 70분만에 '100억' 잭팟..억눌린 여행수요 또 터졌다
[단독] 인터파크, 70분만에 '100억' 잭팟..억눌린 여행수요 또 터졌다 신익수 입력 2021. 01. 23. 09:54 수정 2021. 01. 23. 10:39 댓글 669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코로나후 여행사 첫 홈쇼핑 도전서 100억 매출 예상 콜 폭주해 10분씩 지연 송출 인원만 2만명 넘을 듯 1분당 1억4천만원 실적 올린 꼴 취소해도 100% 환불 베트남 다낭의 대표 여행포인트인 골든 브릿지. [사진 = 인터파크투어] '1분당 1억4500만원 매출' 코로나19 폭격을 뚫고 억눌린 여행수요가 또 폭발했다. 작년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시대 이후 첫 홈쇼핑 판매 도전에 나선 인터파크투어가 방송 러닝타임 70분간 '예상 매출액' 100억원을 찍는 잭팟을 터뜨렸다...
2021.01.23 -
랜선 타고 떠나는 겨울철 세계 일주
[사진톡톡] 랜선 타고 떠나는 겨울철 세계 일주 서명곤 입력 2021. 01. 23. 06:30 댓글 13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해외여행은 그야말로 꿈 같은 일이 된 올 겨울. 하얀 눈이 온 세상을 소복하게 덮은 이색적인 겨울왕국 풍경도,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지구 반대편의 한여름 풍경도 그야말로 먼 나라 일입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세계 각국에서 위협적인 상황에 엄두도 못 낼 일이지만 그래도 초고속 인터넷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에선 랜선을 통해 세계 곳곳을 실시간으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꽁꽁 언 손 '호호' 불며 덜덜 떨 필요 없이 겨울왕국 구경은 따끈따끈한 방 아랫목에 앉아 해볼까요? 사진톡톡갤러리 이동 숲속의 눈사람 ..
2021.01.23 -
기암괴석·포말·바다..굽이굽이 '삼색 절경'
[조용준의 여행만리]기암괴석·포말·바다..굽이굽이 '삼색 절경' 조용준 여행전문 입력 2021. 01. 20. 11:09 강원도 삼척 새천년해안도로와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여정 5㎞ 남짓한 구간을 바다를 옆구리에 끼고 달리는 삼척 새천년해안도로는 조금이라도 더 바다를 품으려는 듯 절벽 가까이에서 아찔한 길을 내고 있다.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의 명물 출렁다리 말국재에서 내려다 본 용화해변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 기자] 매서운 바닷바람과 추위가 몸을 휘감고 지나갑니다. 짙푸른 바다와 갯바위에 부딪쳐 하얀 포말을 뿌리며 사라지는 파도가 가슴까지 파고듭니다. 자연이 깎고 다듬은 기암괴석과 우거진 송림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연출합니다. 겨울바다는 바라보는 아름다움도 좋지만 위로와 희망도 함께 만..
2021.01.20 -
코로나도 울고 가는 '한국관광의 ★★★★★' 떴다
코로나도 울고 가는 '한국관광의 ★★★★★' 떴다 남호철 입력 2020. 12. 23. 20:33 한국관광공사, 올해 전국 5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 한 해 차별화된 매력과 철저한 방역관리로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 다섯 곳을 ‘2020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했다. 본상에 전북 익산 미륵사지,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 인천 개항장 거리, 충북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가 포함됐고, 특별상에 강원도 영월 와이파크(술샘박물관)가 뽑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매력과 철저한 방역관리로 ‘2020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여행지 전북 익산 미륵사지. 한국관광공사 제공 익산 미륵사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전북의 대표 관광지다. 20..
202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