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 사회/공갈 협박 사기 뇌물(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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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주부들 끌어들여..일가족을 구렁텅이로"
"선량한 주부들 끌어들여..일가족을 구렁텅이로"[기획부동산의 덫] 조권형 기자 buzz@sedaily.com 입력 2021. 02. 08. 07:00 댓글 209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본지 '기획부동산의 덫' 시리즈 기사 댓글 5,754개 살펴보니 네이버지도 항공사진에 표시한 금토동 산73번지(빨간색 표시). 지도에 표시한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산73번지 임야./네이버지도 [서울경제] “기획부동산 이놈들 완전 다 사기꾼이다. 다단계 사기꾼들 보다 더 지독하고 나쁜 놈들이다. 선량한 주부들 끌어들여 월급 준다고 해놓고 결국은 주부들 형제자매 친인척들 끌어 들여 일가족을 구렁텅이로 몰아가는 악질범들이다. 주변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 사기꾼들에게 속아 가정파..
2021.02.08 -
"속아서 2년 동안 59억 뜯겼는데 반년간 사기범 행적 오리무중"
"속아서 2년 동안 59억 뜯겼는데 반년간 사기범 행적 오리무중" 뉴스1 제공 2021.01.30. 20:23 948회 로또 1등 '13, 18, 30, 31, 38, 41'···보너스번호 '5' "도쿄올림픽 주최측 플랜B 없다"…개최 우려 속 발빼는 후원사들 © MoneyToday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50대 여성이 숙박업소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업주와 신뢰를 쌓은 뒤 2년여 동안 59억56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받아챙겨 잠적했지만 수사기관은 반년여 동안 이 여성의 행적을 찾지 못해 피해자와 가족들이 속 태우고 있다. 30일 피해자들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김모씨(58)는 2018년 6월부터 제주 서귀포시의 한 호텔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며 업주 부부(60대)와 친분을 맺었다. ..
2021.01.30 -
러시아 우주 비행사와 결혼 약속했다가..6300만원 뜯긴 30대 일본 여성
러시아 우주 비행사와 결혼 약속했다가..6300만원 뜯긴 30대 일본 여성 김태균 입력 2021. 01. 04. 13:01 수정 2021. 01. 04. 13:06 군의관 사칭 사기단에 2500만엔 송금한 60대 여성도 해외 전문직 사칭 '국제 로맨스 사기' 피해 일본 확산 [서울신문] 국제 로맨스 사기단에 도용된 실제 미국 군인들의 사진. SCARS 홈페이지 전문직 남성을 사칭한 외국인으로부터 결혼을 약속받은 뒤 거액을 사기당하는 여성들의 피해사례가 일본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홋카이도 삿포로시 경찰은 관내에 사는 30대 여성이 ‘러시아인 우주 비행사’를 사칭한 남성에게 600만엔(약 6300만원)을 뜯기는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해 12월 SNS ..
2021.01.05 -
미술계 거물 '최 회장', 실체는 위작 거래상?
[탐사K] 미술계 거물 '최 회장', 실체는 위작 거래상? 강병수 입력 2020.12.11. 21:44 수정 2020.12.11. 22:21 [앵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화가, 이우환 작가 가짜 그림 의혹 연속 보돕니다. 4년 전 위작 사건 때는 물론 최근까지도 이우환 작가 위작 거래에 등장하는 한 인물이 있습니다. 이른바 미술계 큰 손으로 알려진 이 사람의 정체, KBS가 추적해 봤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짠지 의심스러운 이우환 작품을 거래하려는 사람이 있다.' 미술계 관계자 제보에 취재진이 거래 현장을 찾았습니다. 나타난 사람은 미술 시장 큰 손으로 불린다는 일명 '최 회장'이었습니다. 자신이 수집한 작품이 이우환 작가 그림을 포함해 수백 점 규모라고 했습니다. [최○○..
2020.12.11 -
'김학의 법정구속' 결정타는 '연예인 아빠' 진술
'김학의 법정구속' 결정타는 '연예인 아빠' 진술 임찬영 기자 입력 2020.10.31. 07:30 수정 2020.10.31. 11:09 '스폰서 사업가' 법정 해명 통해 '뇌물' 혐의 인정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김 전 차관은 억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이날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2020.10.28/뉴스1 '별장 성접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법정구속됐다. 연예인 아들을 둔 스폰서 사업가의 진술 변경이 결정적인 변수가 됐다. 2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회를 흔들었던 과..
2020.10.31 -
눈치 100단 택시기사 2명, 2억 보이스피싱 범인 잡았다
눈치 100단 택시기사 2명, 2억 보이스피싱 범인 잡았다 이승규 기자 입력 2020.05.18. 19:20 수정 2020.05.18. 20:52 대구에서 마산, 부산 장거리 탑승한 40대 범인 "잠깐 세워주세요" 돈 수거하고 택시타기 반복 경찰이 추적해 택시기사에 전화하자 도주 갈아탄 다른 택시 기사 제보로 검거돼 택시 운전기사 2명의 기민하고 치밀한 대응이 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를 이끌었다. /일러스트=이철원 기자 대구 달서경찰서는 5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9일 체포되기까지 10여일간 대구·부산 일대에서 보이스 피싱 수법으로 약 2억 7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
202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