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씨 친구 A씨 부자, 직장·학교·얼굴까지 모두 털렸다?

2021. 5. 10. 11:22ㆍ■ 인생/사람들

정민씨 친구 A씨 부자, 직장·학교·얼굴까지 모두 털렸다?

최서영 기자 입력 2021. 05. 10. 09:33 댓글 685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온라인 상에서 정민씨의 친구 A씨라고 공유되고 있는 인물의 사진.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한강 실종 의대생 고(故) 손정민(22)씨에 대한 경찰 조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민씨와 사건 당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A씨와 그의 가족에 대한 신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다.

10일 네이트 판, 네이버 블로그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는 "XXX 병원 가는 법, XX대학교 XXX 다니는 아들 얼굴"이라는 제목의 글이 퍼지고 있다.

실종 당일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친구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의 얼굴과 A씨의 아버지 B씨의 얼굴이 그대로 공개되어 있어 무분별한 신상털기와 유언비어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A씨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병원 홈페이지. 10일 기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뉴스1

누리꾼들은 "XXX 병원에 갈 때는 꼭 신발을 깨끗하게 빨고 가야 한다", "신발 더러운 사람은 못 들어간다고 한다", "신발도 팔고 있냐"는 등 A씨의 가족이 더러워진 A씨의 신발을 버렸다는 이야기를 비꼬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사건 당일 신고 있던 신발을 A씨의 가족 중 누군가가 버리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한 뒤, 왜 신발을 버렸는지 이유를 확인하고 있다.

sy153@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10

 

43

 

11

 

658

 

43

뉴스1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공지다음 뉴스가 언론사 선택 기능을 제공합니다.

댓글 685MY

댓글 입력

세이프봇 설정

설정 버튼

  • 추천댓글도움말
  • 찬반순
  • 최신순
  • 과거순

 

새로운 댓글 4

  • JK1시간전이렇게 안되게 할수있었잖아...
  •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403댓글 비추천하기12
  • Better world1시간전친구가 죽고 그부모는 간신히 삶을 붙잡고 있는데 이깟 신상털리는게 괴롭나요? 범인이 따로 나오면 한국사람들 금방 잊어요 걱정마시길
  • 답글18댓글 찬성하기1516댓글 비추천하기108
  • 느낌이 다른 이번 어버이날....1시간전잘못 한게 없으면 본인이 직접 나와서 같이 수사하는 데 협조하고 정민이 아빠랑 수사하는거 지켜봐야 되는거 아님?
  • 답글2댓글 찬성하기802댓글 비추천하기11

더보기

새로고침

 

많이본 뉴스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인생 >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사모 회장님은 국민의힘 책임당원, 2만원 회비에도 월 100여명 가입  (0) 2021.05.19
'보아 친오빠' 권순욱, 복막암 4기 투병 "몸무게 36kg..거동도 어려워"  (0) 2021.05.10
이하늘 "동생 이현배, 김창열 때문에 죽었다..몇년간 참아" 폭로  (0) 2021.04.19
"일주일에 14번" 미성년자도 보는데..자극적인 김미려 부부  (0) 2021.04.11
고교동창에게 진심 털어놓은 윤석열…“언론은 자유롭게 둬야”  (0) 2021.04.08

관련글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