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조선일보 선정 2020년 10대 뉴스

2020. 12. 31. 10:56■ 국제/밴쿠버 조선

(1) [밴조선영상뉴스] 밴쿠버 조선일보가 선정한 2020년 10대 뉴스 - YouTube

 

 

밴쿠버 조선일보 선정 2020년 10대 뉴스

손상호 기자 최희수 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12-24 15:55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잃어버린 1년

 

2020년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최악의 피해를 안긴 한 해였다. 코로나19 창궐부터 대대적인 락다운, 2차 대유행, 백신 접종까지 2020년 캐나다가 달려온 한 해를 10대 뉴스로 돌아봤다.

 

 



 

이란발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캐나다인 63 사망

 

현지 시간 1 8, 이란 테헤란을 출발해 우크라이나로 향하던 우크라이나 국제항공 보잉 737 여객기가 이란 상공에서 추락해 캐나다인 63 포함 탑승객 167명이 모두 사망하는 참변이 일어났다. 캐나다인 희생자  대부분은 겨울 방학을 모국에서 보내고 경유 비행기를 이용해 캐나다로 돌아가던 이란계 캐나다인이었다. 사고 당시 이란 당국은 기체 결함으로 인한 사고라고 밝혔지만, 며칠  이란군이 여객기를 적기로 오인해 격추한 사고였다고 시인했다. 당시 이란은 미국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 혁명수비대 카셈 솔레이마니 장군으로 인해 미국과 충돌을 벌이고 있던 때였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사고로 희생당한 캐나다인 가족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사고에 대해 이란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창궐···락다운으로 잃어버린 1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계를 강타하면서 캐나다 역시 극한의 위기를 겪었다. 캐나다는 지난 1  BC주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 이래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가 52 명을 넘어서도록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3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해외발 외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발효됐고, 주별로 대대적인 락다운이 시행됐다. 국경 폐쇄와 더불어 휴교, 외출 제한, 사업장 폐쇄와 같은 봉쇄조치가 잇따르면서 지역 경제도 직격탄을 맞았다. 이후 6 들어 누그러지는  같던 확산세는 경제 재개의 여파로 초반보다 거세지면서 9 말부터 2 팬데믹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12 현재 온타리오와 앨버타주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면서 2 락다운에 돌입한 상태다.

 

 



 

 

1000 달러 코로나 예산 투입

CERB·CRB 출범’

 

사회적 거리 두기와 지속된 봉쇄조치로 가계와 기업의 경제적 피해가 잇따르자 지난 3  연방정부 차원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실시됐다. 캐나다 정부는 1070 달러 규모 예산을 편성해 실업자들을 위한 지원 혜택인 CERB’를 출범하고, 자녀 양육수당 지원과 임금 보조금 지급, 세금 신고 기한 연장, 학자금 대출금 상환 유예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2 팬데믹이 도래한 지난 9 말에는 기존 CERB 종료하고 CRB·CRSB·CRCB 지원 제도를 새롭게 신설했다. 정부는 이러한 2 경기부양책에 향후 3년간 1000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른 올해 재정적자 규모는 3816 달러로, 앞으로 코로나19 악화와 경제 봉쇄 확대가 계속해서 이어질 경우 4000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바스코샤 작은마을에서 일어난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지난 4, 노바스코샤에서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22명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당하는 일이 있었다. 용의자는 18 , 본인이 거주하던 노바스코샤의 작은 마을 포타피크를 시작으로, 다음  오전  범행지에서  100km 떨어진 앤필드  주유소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당할 때까지 이곳저곳을 누비며 13시간에 걸쳐 총기를 무차별 난사해, 인근 시민들을 공포에 빠뜨렸다. 용의자는 범행 당시 경찰 복장을 하고, 순찰차 개조 차량을 몰고 다녀 더욱 충격을 주었고, 범행이 한창 일어나던 때에도 노바스코샤 당국은 비상 경계령을 내리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캐나다 총기 난사 역사상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캐나다 연방정부는 공격용 총기류에 대한 판매와 소지를 전면 금지하기에 이르렀다.

 

 



 

캐나다에서도 흑인의 생명은 소중해 시위 번져

 

지난 5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의 가혹 행위로 흑인 시민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으로 미국에서 시작된  인종차별 시위는 캐나다를 비롯한  세계로 번지게 됐다. 5 말에는 밴쿠버에서 3500 명의 시민이 모인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열렸고,  다음 주에 오타와에서 열린 시위에서는 저스틴 트뤼도 총리도 참석해 무릎 꿇기 퍼포먼스에 동참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시위가 변질되어 폭동 수준으로 격화되기도 했지만, 캐나다에서는 대체로 평화적으로 시위가 이어졌다.  시위로 인해 흑인뿐만 아니라 원주민을 향한 인종차별과 경찰의 과잉진압 문제도 재조명됐으며, 이로 인해 캐나다 경찰에 대한 개혁이 예고됐다. 반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시아계 캐나다인에 대한 인종혐오 범죄는 대거 늘어나며, 아직 인종차별이  사회에서 완전히 철폐되려면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WE 스캔들 터진 트뤼도, 정치 생명 위기

 

지난 7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특정 단체에 독점적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휘말리면서 정치 생명에 위기를 겪었다. 정부가 코로나19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대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CSSG) 관련해, 트뤼도 일가와 관계가 깊은 자선단체 위채리티(WE Charity) 9 달러 규모의 예산 집행을 맡게 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논란은 트뤼도 총리의 어머니 마가렛과 동생 알렉산드르가 지난 4 동안 행사 참석과 연설에 대한 대가로 위채리티로부터  30 달러를 받은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불씨가 커졌다. 결국 트뤼도 총리는 대국민 사과를 발표하고, WE 스캔들에 연루된  모노 재무장관은 스스로 사임을 택했다.

 

 



 

1 일찍 찾아온 BC 총선, NDP 역사적 대승

 

BC NDP 10 24 열린 42 BC 총선에서  87  57석을 차지하는 대승을 거두며 재집권에 성공했다. BC 총선은 원래 계획대로라면 내년 가을에 열려야 했지만, BC NDP 수장  호건 BC 수상은 1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BC주는 조금  안정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조기 총선을 선언했다. 조기 총선 발표 이전부터 팬데믹 기간 동안 BC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던 호건 수상과 NDP 유세 기간에 1000달러 재난 지원금 지급, ICBC 보험료 인하, 2021 주택 렌트비 동결 등의 공약을 발표하면서 어필했고, 결국 조기 초선 모험은 NDP 대성공으로 마무리됐다. 반면 자유당 후보들은 유세 기간에 상대 여성 후보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발언 등이 논란이 되며  패배를 당했고, 앤드류 윌킨슨 당수는 대표직에서 사임하기에 이르렀다.

 

 



 

한인사회의 숙원 뉴비스타 한인 요양원 완공

 

오랜 시간 동안 밴쿠버 한인사회의 숙원이었던 한인 전용 양로원인 뉴비스타 양로원 신축 건물이 10월에 완공됐다. 지난 수년에 걸쳐 무궁화재단, 시온 선교합창단  여러 한인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100 달러가 넘는 금액이 후원된 뉴비스타 양로원은 2019  착공에 들어간 이후 1년여 만에 완공됐다.  7층으로 이루어진 뉴비스타 신축 건물은  240실의 1인실이 들어서 있으며,  1인실에는 개인 전용 화장실과 침대가 마련되어 있다. 한인 전용층은 이동하기 가장 편리한 2층에 자리 잡아 있는데,  2층에는 한인 직원이 항상 근무하고, 매일 한식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한인 정서를 반영한 디자인과 시설로, 한인 어르신들이 여생을 편히 보내기에 훌륭한 공간을 조성했다. 지난 10 3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가운데, 지금까지  스무 분의 어르신이 신축 건물에서 생활하고 있고, 지금도 입주 신청을 받고 있다.

 

 



 

훈련  순직한 한인 상병... 교민사회 애도 물결

 

지난 11 앨버타주 소재 군기지에서 야간 사격 훈련을 하던 한인 상병이 훈련  총탄에 맞아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해 많은 이들을 슬픔과 충격에 빠뜨렸다. 29세를 일기로 숨진 제임스  상병은 BC 주둔 로얄 웨스트민스터 연대 소속으로, 당시 앨버타주로 사격 훈련을 떠났다가 불의의 참변을 당해 목숨을 잃었다. 지난 2016 캐나다 국군에 입대한  상병은 한국인 이민자 출신의 부모 밑에서 자랐으며, BC 미션에서 태어나 코퀴틀람 지역에서 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병의 안타까운 소식에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넬리  하원의원  정계와 교민사회에서는  동안 고인을 향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기도 했다.

 

 



백신 확보 1 캐나다, 서둘러 접종 개시

 

일찍이 코로나19 백신 선점에 나섰던 캐나다가 올해  빠르게 물량을 확보하며 백신 부유국 반열에 올랐다. 캐나다는 현재까지  41400 회분의 백신을 확보한 상태로, 1인당 백신 확보율이 가장 많은 국가로 기록됐다. 지난 15일에는 영국과 미국 등에 이어  번째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승인하고, 최전방 의료진들을 상대로 접종을 개시했다. 23일에는 미국에 이어 세계  번째로 모더나 백신에 대한 최종 사용 승인 결정을 내렸다. 정부는 이달 안으로 모더나 백신 168000 접종분을 공급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캐나다 정부는 내년 9월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신속 정확한 COVID 19에 대한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맨 위로 가기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전체목록

 

 

온라인으로 만끽하는 새해맞이 행사 2020.12.30 (수)

올 뉴이어 이브는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고 사적 모임도 금지되면서, 많은 인파 속에서 카운트다운을 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화려한...

 

BC 신규 확진 485명·사망자 11명 2020.12.30 (수)

BC보건당국은 30일 오후 성명을 통해 지난 하루새 코로나19 관련 485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이날 기준 BC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칠리왁 하이웨이서 역주행 사고···3명 사망 2020.12.30 (수)

경찰, 역주행 차량 발견했지만 사고 막지 못해

칠리왁 1번 하이웨이에서 역주행으로 인한 충돌사고가 일어나 3명이 숨졌다.   어퍼 프레이져 밸리 RCMP에 따르면 지난 29일 새벽 4시쯤, 칠리왁에서 동쪽으로 약 10km 떨어진 1번...

 

캐나다 입국시 '코로나 음성 확인서' 의무화된다 2020.12.30 (수)

PCR 음성 결과 제출해야··· ‘2주 자가격리’도 이행
입국자 방역관리 강화 일환 “후속 조치도 강화”

연방정부가 캐나다에 도착하는 모든 항공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요구할 방침이다. 빌 블레어 공공안전부 장관은 30일 기자회견에서 입국자 방역관리 강화...

 

여행 자제령에 해외여행 떠난 온주 장관 ‘뭇매’ 2020.12.30 (수)

필립스 재무장관, 이번 달 초 카리브 휴양지로 여행
논란되자 “락다운 전부터 계획된 여행···즉시 귀국할 것”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내려진 여행 자제령에도 온타리오주 장관이 이번 달 초에 해외여행을 떠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CBC를 비롯한 국내...

 

캐나다 자가격리 위반자 130명 벌금·8명 기소 2020.12.30 (수)

PHAC, "98%는 자가격리 의무 잘 지켜"
입건 8명 '6개월 징역' 또는 '75만불 벌금'

연방정부가 캐나다로 들어오는 해외 입국자에 대해 강화된 자가격리를 조처하고 있는 가운데,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는 이탈자들이 잇달아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내년 캐나다 체감물가 ‘껑충’ 뛴다 2020.12.30 (수)

2021년도 서민 체감경기 전망 "회복 어려워"
식료품·부동산은 오르고, 금리·기름값은 내려

새해에는 소득 범위 전반에 걸쳐 식료품·부동산·생활물가는 오르고, 금리·기름값·항공료는 동결되거나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크게 오르고 적게 내리는’ 탓에 전반적으로...

 

BC주 확산세 진정? 보건당국 “단정 못 해” 2020.12.30 (수)

확진자 감소의 큰 이유는 줄어든 검사량 때문
연휴 기간, 방심 말고 방역 수칙 꾸준히 지켜야

최근 BC주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꺾인 것으로 보이지만, BC 보건당국은 확진자 감소의 가장 큰 이유는 검사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BC 보건당국은 지난 29일 정례...

 

크리스마스 연휴, BC 2206명 신규 확진 2020.12.29 (화)

일일 확진자 500명대서 300명대로 줄어

BC보건당국은 29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관련 2206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에 따르면 BC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캐나다 백신 접종 속도 예상보다 느리다 2020.12.29 (화)

인구당 백신 접종률 0.16명 그쳐··· 세계 5위
공급 제한·클리닉 부족 등 문제 “속도 내야”

캐나다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접종 속도가 예상보다 많이 느리다는 지적이 나왔다. 코로나19 백신 보유국 1위의 명성과 달리 백신 접종률은 지금까지 더디게...

 

써리서 하루 사이에 두 건의 총격···10대 2명 사망 2020.12.29 (화)

14세·19세 남성 사망···경찰에 알려진 인물
두 사건의 연관성은 없는 듯

써리에서 24시간 사이에 두 건의 총격 사건이 일어나 10대 두 명이 숨졌다.   살인사건 전담팀(IHIT)에 따르면 일요일이었던 지난 27일 밤 10시 30분쯤, 써리 137A 스트리트와 90애비뉴 선상...

 

캐나다, 변종 코로나 대확산 우려 2020.12.29 (화)

온주·BC·앨버타·퀘벡 변이 감염자 보고
29일 총 6명 확진··· 지역사회 전파 공포

최근 영국의 확진자 폭증으로 유입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캐나다에서도 출몰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6일 온타리오주에서 처음으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온주·퀘벡 코로나 대응 늦었나? 확산세 지속 2020.12.29 (화)

타지역 진정세에도 온주·퀘벡은 연일 최고치 경신
의료 붕괴 위기에도 락다운 조치 늦어···우려 증폭

국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와 퀘벡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이 너무 늦지 않았는가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29일 온주...

 

캐나다, 변종 감염자 5명으로 늘어 2020.12.28 (월)

영국발 코로나 변종··· 앨버타서 추가 발견

캐나다에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5명으로 늘었다.28일 캐나다 통신 등에 따르면 앨버타주 보건당국은 브리핑에서 지역 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의 첫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스키장도 안전치 않다?” 썬픽 리조트서 집단 감염 2020.12.28 (월)

리조트 내 호텔 직원 4명 감염
BC 스키장서 집단감염 잇따라

BC주 유명 스키장인 썬픽 리조트(Sun Peaks) 내 한 호텔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썬픽 그랜드 호텔 측은 27일 성명을 통해, 호텔 내 직원 4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BC주민 70% “산만운전자 휴대폰 압수해야” 2020.12.28 (월)

리서치코 설문조사 결과··· 강력한 처벌 원해
“벌금 2배 인상·1년 자격정지 처분 등” 촉구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산만운전자의 비율이 갈수록 늘어나는 가운데, BC주민의 절반 이상은 산만운전 적발자에 대해 더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과속 단속 피하려다 충돌사고···6명 중상 2020.12.28 (월)

코퀴틀람 한인타운 인근에서 발생
단속 피하려 방향 급히 틀다가 충돌

코퀴틀람 한인타운 인근서 과속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일어나 6명이 중상을 입었다.   BC주 독립수사위원회(IIO)에 따르면 일요일이었던 지난 27일 오전 9시쯤, 코퀴틀람 브루넷...

 

BC주에도 변종 바이러스 퍼졌다 2020.12.27 (일)

온주서도 3명 확진··· 전국 총 4명 감염
밴쿠버 아일랜드 출신, 15일 영국서 입국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최대 70% 강한 변종 코로나19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처음 발견된 데 이어 BC주에서도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BC보건당국은 27일 오후 긴급 성명을...

 

전세계 확산되는 변종 바이러스 ‘공포’ 2020.12.27 (일)

외국여행 안간 캐나다 부부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북미 지역 등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지난 14일 영국 보건부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려 최고 수준의...

 

캐나다 주민 400여명을 울렸다, 산타가 놓고간 희망의 선물 2020.12.27 (일)

캐나다 에드먼턴에 나타난 '비밀 산타'가 마을 주민들의 집 앞에 놓고 간 편지와 월마트 기프트카드 /캐나다 CBC캐나다의 한 마을에서 익명의 ‘비밀 산타’가 코로나 사태로 고통받는...

다음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