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자택 공시가, 300억원 육박

2020. 12. 18. 11:35■ 부동산 재테크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자택 공시가, 300억원 육박

 

문수정

 

2020.12.18. 10:29

"코로나19 백신, 의료인 등 우선 접종 대상자 내년 11월 접종 완료 목표"

60대 코로나 부부 두 손 꼭 잡은 채 하늘나라로…

© Copyright@국민일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국민일보DB

내년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는 이명희(사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자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장 자택 내년도 공시가격은 295억3000만원으로 평가됐다.

18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 따르면 이 회장 자택의 올해 공시가격은 277억1000만원이었고, 내년도는 이보다 6.6% 오른 295억3000만원으로 평가됐다. 이 회장 자택의 공시가격은 2018년 169억원에서 지난해 59.7% 올라 270억원에 이르렀고, 올해는 2.6% 상승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용산구 주택 공시가격은 올해 167억8000만원에서 내년도 173억8000만원으로 3.6%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08억원이었던 서 회장 소유 주택은 지난해 165억원으로 52.7% 올랐고, 올해는 전년 대비 1.7% 상승했다.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의 서울 강남구 자택은 178억8000만원에서 190억2000만원으로 6.4% 상승한다.

국토부는 ‘공시가격 현실화율 로드맵’에 따라 가격대별로 현실화율 목표를 설정하고 공시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내년도 시세 15억원 이상 고가주택 공시가격 평균 인상률은 11.58%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많이 본 뉴스

    •  

[속보] “얀센과 빠르면 다음주 백신 계약…화이자와는 연내 계약 가능”

    • 중앙일보

    •  

秋 추켜세운 이낙연 "검찰개혁 초석 놨다"

    • 한국일보

    •  

제주도, 목욕업·실내 체육시설 등 3단계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