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 내년 달력사진 공모전에 한국 작품 선정

2020. 12. 18. 00:12■ 자연 환경/自然

세계기상기구 내년 달력사진 공모전에 한국 작품 선정

고은지 입력 2020.12.17. 16:02

세계기상기구(WMO) 2021년 달력 사진으로 선정된 방춘성 작가 안개도시'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세계기상기구(WMO)의 '2021년 달력사진 공모전'에서 우리나라가 제출한 방춘성 작가의 '안개 도시(Fog City)'가 선정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매년 WMO는 19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다음 해 달력 사진을 공모하는데 올해 주제는 '해양, 우리의 기후와 날씨'였다.

WMO는 응모작 약 1천여점 중 가장 아름답고 특이한 기상 현상을 담아낸 작품 13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 중 하나인 '안개 도시'는 제37회 기상기후사진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경기 고양시 북한산의 강, 도시야경이 안개와 함께 어우러진 몽환적이고 신비한 사진이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우리나라 작품이 WMO 달력사진으로 실림으로써 한국 풍경의 아름다움과 어우러진 기상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어려운 시기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WMO 달력사진 공모전 최종 선정 사진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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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댓글 10

  • 단군세종민주당대통령들의공통점5시간전

    문재인정부들어 좋은 징조가 많이 나타나서 큰 희망을 가저 봅니다..대한독립만세!!

    답글7댓글 찬성하기122댓글 비추천하기100

  • 백악관4시간전

    대상받을만 하네요 그림볼줄은 모르지만 출품된 그림과 비교해서보니 단연 뛰어난 작품입니다

    답글2댓글 찬성하기88댓글 비추천하기5

  • 김세민3시간전

    내가 한국인이라는거 배제하고 봐도 저중에서는 한국께 제일 나은듯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61댓글 비추천하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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