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첫 여성부통령 해리스 "미국의 정신에 관한 선거였다"

2020. 11. 8. 07:44■ 국제/백악관 사람들

미국 첫 여성부통령 해리스 "미국의 정신에 관한 선거였다"

강건택 입력 2020.11.08. 02:33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대선 승리로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부통령이자 흑인 부통령에 오르게 된 카멀라 해리스 후보는 7일(현지시간) "이번 대선은 미국의 정신과 이를 위해 싸우려는 우리의 의지에 관한 선거"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러닝메이트인 해리스 후보는 이날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확정된 직후 트위터에 "이번 대선은 바이든이나 나보다 훨씬 더 많은 것에 대한 선거"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해리스 후보는 "우리 앞에는 할 일이 아주 많이 있다"면서 "시작해보자"라고 밝혔다.

자메이카 이민자 출신의 흑인 아버지와 인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 최초의 아시아계 부통령으로도 역사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대선 결과 확정 직후 해리스 후보 트윗 [카멀라 해리스 트위터 캡처]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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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로왕4시간전

    미국정신? 동맹국에 군인수출, 무기판매업이 미국의 정신.

    답글2댓글 찬성하기63댓글 비추천하기26

  • 비오는날의수채화2시간전

    해리스 이 여자의 정체는 호전적인 민주당 강경 매파 군수업체 로비스트 일본 극우와 연결되어 있는 친일파

    답글1댓글 찬성하기41댓글 비추천하기13

  • Park minhwa4시간전

    흠... 문정부는 임기내내 고난의 연속이구나...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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