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빨고 핥던 독일 60대 남성 감염 사망
2019. 11. 26. 04:14ㆍ■ 자연 환경/동물 새
반려견이 빨고 핥던 독일 60대 남성 감염 사망
김서연 기자 입력 2019.11.25. 23:19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독일 63세 남성이 반려동물으로부터 얻은 희귀 박테리아 감염으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CNN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유럽 내과의 사례 보고 저널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반려견이 핥은후 카프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 박테리아에 감염돼 숨졌다. 개. 고양이 등 반려 동물의 타액에 존재하는 카니모르수스 박테리아는 매우 드물지만 물거나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내과의들은 반려동물 애호가들이 감기 증세를 보일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널은 희생자가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다수의 장기 기능 상실로 끝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bello@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뉴스1 주요 뉴스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자연 환경 > 동물 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남 서해서 200kg 초대형 가오리 잇따라 잡혀..수온상승 영향 (0) | 2019.11.28 |
---|---|
'IS 수괴 제압' 美 영웅 군견, 트럼프 만났다 (0) | 2019.11.26 |
'양들의 침몰'..루마니아 선박 전복, 1만4600마리 구출 비상 (0) | 2019.11.25 |
새의 역사 다시 쓸까?..1억 2000만년 전 조류 화석 발견 (0) | 2019.11.18 |
갑오징어·명태 키워낸 박사님들, 3m 대문어 양식도 성공 눈앞 (0) | 2019.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