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경수 2심서 징역 6년 구형

2019. 11. 15. 02:06■ 법률 사회/법률 재판 민사 형사

1시간전 | YTN | 다음뉴스

[앵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특검이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김경수 지사는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며 마지막...

  • 2시간전 | 더팩트 | 다음뉴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13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뉴시스 드루킹 댓글...

  • 18분전 | 타임뉴스

    [타임뉴스=서승만 편집국장] 김경수 피의자는 공소사실이 객관적 증거와 증언으로 입증되는데도 김 지사는 진술을 바꿔 가며 부인하고 있다. 어찌보면 증거앞에서도 자신의...

  • 4시간전 | 채널A | 다음뉴스

    김경수 경남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댓글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죠. 오늘 2심 결심 공판이 열렸는데, 특검이 이번엔 재판부에 징역 6...

  • 5시간전 | SBS | 다음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에서 허익범 특검팀이 댓글 조작 혐의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 등 총 6년의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 2시간전 | 올인코리아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지난 대선에서 댓글조작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1심 구형량보다 더 늘어난...

  • 2시간전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보도 캡처 정다운 기자 [KPA뉴스=정다운 기자]김경수 재판에 관심이 모아졌다. 특별검사팀은 14일 ‘드루킹댓글 조작’ 의혹이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징역 6년을 구형...

  • 8시간전 | 연합뉴스TV | 다음뉴스

    [앵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2심 마지막 재판이 열렸습니다. 특검이 모두 징역 6년을 구형...

  • 6시간전 | 연합뉴스TV | 다음뉴스

    드루킹 일당에게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을 지시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특검이 총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허익범 특검팀은 오늘(14...

  • 8시간전 | 국민일보 | 다음뉴스

    허익범 특검 “1심 실형 선고에 재판부 원색 비난…총선 앞두고 더욱 경종 울려야” 김경수 경남지사가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해 법정으로...

  • 7시간전 | 세계일보 | 다음뉴스

    지난 대선에서 불법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항소심에서 총 6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그동안 댓글...

  • 8시간전 | 연합뉴스 | 다음뉴스

    답변하는 김경수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경수 경남지사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해 법정으로 향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 11시간전 | 연합뉴스 | 다음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경수 경남지사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마친 뒤 법정으로 향하고...

  • 11시간전 | 연합뉴스 | 다음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경수 경남지사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해 법정으로 향하기 전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 11시간전 | 연합뉴스 | 다음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경수 경남지사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9.11.14...

  • 10시간전 | 연합뉴스TV | 다음뉴스

    김성훈 변호사·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큐브 함께 보시죠. (WHO 누가?)인데요. 김경수 경남지사가 이른바 '드루킹 사건'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위해 출석했습니다. 그...

  • 8시간전 | 파이낸셜뉴스 | 다음뉴스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드루킹' 김동원...

  • 8시간전 | 연합뉴스TV | 다음뉴스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오늘(14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김 지사는 공판에 앞서...

  • 6시간전 | 오마이뉴스 | 다음뉴스

    [오마이뉴스 소중한 기자] ▲ 김경수 경남지사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경수...

  • 10시간전 | 한국경제 | 다음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사진=연합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 '드루킹' 관련 불법여론조사를 벌인 혐의로 기소한 특검이 1심보다 1년이 늘어난 총 징역 6년을 구형했다...


  • 김경수 항소심 선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내려져..징역 6년 구형(종합)

    이미호 , 오문영 기자 입력 2019.11.14. 18:03
    [the L] 2심, 12월 24일 오후 2시 선고 공판..김경수 "거짓은 진실 이길 수 없어"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에게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을 지시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항소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드루킹 댓글 사건'의 항소심 선고일이 내달 24일 오후 2시로 지정됐다. 특검은 1심보다 1년 많은 징역 6년형을 구형했고, 김 지사는 "진실이 꼭 밝혀지길 원한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향후 재판 결과에 따라 김 지사의 정치적 생명은 물론 경남도정과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검은 14일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온라인 여론조작 사건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욱 경종을 울려야 할 사안"이라며 김 지사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특검은 지난해 12월 열린 1심에서 총 5년의 징역형(업무방해 혐의 징역 3년·공직선거법위반 혐의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2심에서는 1년 늘어난 총 6년의 징역형(업무방해 혐의 징역 3년 6개월,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징역 2년 6개월)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이날 결심공판에서 "선거가 민주주의 제도의 근간을 이루는 우리 사회에서 온라인상 여론조작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 생각할 때 매우 중차대한 상황"이라며 "엄벌하지 않으면 온라인 조작행위가 성행할 것이 명확하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욱 경종을 울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수많은 증거와 증언으로 공소사실이 인정되는데도 범행을 부인하고 오히려 사법부를 비난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김 지사는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2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의 쟁점은 김 지사가 2016년 11월9일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 프로그램인 이른바 '킹크랩 시연'을 보고 드루킹 일당에게 이를 승인했는지 여부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쟁점은 2018년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도움을 받을 목적으로 2017년 드루킹 최측근인 도두형 변호사에게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공하려 했는지다.

    김 지사는 이날 최후진술에서 "참여정부 인사 기용을 위한 저의 노력이 지방선거를 위한 공직제안으로 둔갑해 버렸다"면서 "특검 주장대로 김동원과 불법을 공모하고 킹크랩을 통해 지방선거 협조를 받기 위한 의도였다면 도 변호사의 인사가 무산된 뒤에뭔가 다른 요청이라도 실현되도록 노력했어야 앞뒤가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구나 센다이 영사는 제가 기억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전화 한두번으로 의사를 확인하고 마무리돼 버렸다"고 주장했다.

    앞서 법정으로 향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도 "그동안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재판에 임해왔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진실의 순간을 함께 맞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날 재판부는 항소심 선고일을 오는 12월 24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만약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된다면 김 지사의 정치생명은 더욱 위협받게 된다. 반면 항소심에서 1심 결과를 뒤집고 무죄를 선고받는다면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미호 , 오문영 기자 bes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