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30. 11:43ㆍ■ 불교/사찰 소개
■ 2017년 3월 6일(음력 2월 9일) 월요일
대한불교 천태종 불곡산 대광사 미륵보전·대불 낙성 법요식과 봉안법회
20230329(음윤0208)16:16 대한불교 천태종 불곡산 대광사 미륵불(미륵보전)
미륵불이 솟아난 골짜기에 우뚝 솟은 산 - 아시아투데이 (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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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m 大佛.. "희망 주는 미륵 부처님 모셨어요" (daum.net)
14m 大佛.. "희망 주는 미륵 부처님 모셨어요"
김한수 종교전문기자입력 2017. 4. 7. 03:06
[대광사 미륵보전·대불 10일 공개]
천태종 "21세기 문화재 만들겠다" 2003년 기공식, 14년 만에 완공
청동 88t, 금박 15만장 등 들어가.. 미륵보전은 높이 33m 목조건물
청동(靑銅) 88t, 가로세로 11㎝짜리 금박 15만 장, 금가루[金粉] 1.6㎏. 지름 1m 이상 되는 수령(樹齡) 500~900년 된 캐나다산(産) 홍송 11t 트럭으로 240대 분량….
오는 10일 낙성법요식과 봉안 법회를 갖고 공개되는 천태종 분당 대광사(주지 월도 스님)의 미륵대불과 미륵보전에 쓰이는 재료의 양이다. 대광사 미륵보전과 미륵대불은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이 '21세기의 문화재'를 만들겠다는 원력으로 20년 이상 공을 들여온 불사(佛事). 앞으로 수도권 불교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우선 미륵보전. 밖에서 보면 3층 건물이지만 안에 들어서면 통으로 천장까지 뚫려 있다. 고개를 거의 90도로 꺾어야 천장이 보인다. 바닥 면적 687㎡(약 207평), 높이 32.5m에 이르는 이 목조건물은 정면 5칸(31.5m), 측면 4칸(21.8m)에 이른다. 3층을 통으로 뚫은 비법은 나무를 가로세로로 덧대 지붕의 무게를 분산하도록 한 전통 다포(多包) 양식이어서 가능했다. 경복궁 근정전(바닥 면적 190평), 경회루(288평)와 견줘보면 그 규모가 짐작이 간다. 사찰 건축물로는 전북 김제 금산사 미륵전(정면 18m, 측면 13.3m), 전남 구례 화엄사 각황전(정면 26.3m, 측면 18.2m)과도 비교된다. 미륵보전 건축은 무형문화재 대목장 신응수(75)씨가 맡았다. 신씨는 "큰 불상을 모시는 만큼 중국과 일본의 대형 목조 건축물과 금산사 미륵전 그리고 경복궁 등 궁궐 건축을 참고해 지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미륵대불. 360도 돌아가면서 볼 수 있는 '앉은 키' 14.3m, 머리 높이 4.8m에 이르는 '거인'이다. 좌대(座臺)까지 포함하면 높이가 17m다. 무릎 앞에서 엉덩이까지 길이가 6.8m, 양 무릎 사이의 너비가 9.7m로 부처님 무릎 위에 성인이 올라가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다. 부처님은 왼손에 보주(寶珠)를 들고 있는데, 보주가 없다면 부처님 손바닥 위에 사람이 올라설 수 있는 크기다. 일본 나라(奈良) 도다이지(東大寺) 청동대불(높이 14.8m)보다 약간 작은 정도다.
미륵대불은 조각가 김문섭(59)씨가 2006년부터 10년 넘게 작업한 결과다. 청평 작업장에서 주물을 뜬 후 1~1.5m짜리 작은 조각 150개로 분해해 대광사로 옮겨와 미륵보전 내에서 다시 용접하고 세 겹 옻칠을 입히고, 금박과 금분을 씌우는 과정을 거쳤다. 미륵불은 부처님 재세 때로부터 56억7000만년 후에 나타나 중생을 구제한다고 알려진 '미래의 부처님'이다.
천태종이 대광사 미륵보전과 미륵대불 조성을 시작한 것은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제2대 종정이었던 대충(大忠·1925~1993) 대종사 때 분당서울대병원 인근의 불곡산(佛谷山) 자락 1만여 평을 매입했다. 2003년 당시 전운덕 총무원장 때 기공식을 가진 지 14년 만에 완공된 것. 대광사 주지 월도 스님은 "2003년 당시 종단 어른들이 미래불인 미륵불을 모시기로 결정했는데, 요즘 세상을 미리 내다보신 것 같다"며 "여러 가지 이유로 좌절하고 불안한 시대에 이 부처님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광사는 미륵보전은 참배 공간으로 삼을 계획이다.
천태종은 낙성과 봉안에 앞서 지난주 신도 1000여 명이 1년간 손으로 직접 쓴 법화경 사경을 불상 내부에 봉안했다. 10일 낙성법요식에는 종정 도용 스님과 총무원장 춘광 스님 등 스님과 신도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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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대광사 예술제, 성남시민 ‘웃음꽃’
씨의 피아노 선율은 짙어져가는 불곡산의 노을과 어우러져 가을 산사의 정취에 빠져들게 합니다. 천태종 분당 대광사가 지난 17일 동양 최대의 미륵불이 봉안된 미륵보전을 무대로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가을빛 예술제를 개최했습니다. 밤하늘을 오색빛 조명으로 물...
BTN불교TV2022.09.19 -
분당 대광사, 성남시와 경기도육상연맹에 '복지기금과 장학금 전달'
천태종 대광사가 성남시와 경기도육상연맹에 복지기금 3000만원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남 분당에 있는 대광사는 지난 17일 동양 최대 미륵불이 봉안된 미륵보전에서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가을빛 예술제’를 가졌다. 이날 예술제에는 평양음악무용대학 교수 출신...
인천일보2022.09.19 -
천태종 분당 대광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등 점등
불법승 소리에 맞춰 동양 최대의 미륵대불이 있는 대광사에 불자들의 기원을 담은 등불이 환하게 불을 밝혔습니다. 도량을 가득 매운...불곡산의 자락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사천왕은 용화회상의 미륵불을 시위하고, 공작과 두 마리 용은 불을 뿜을 듯 꿈틀...
BTN불교TV2021.05.11 -
분당 대광사에 동양 최대 목조 건묵물 들어섰다
사용된 금가루만도 1.6kg에 달한다. 미륵불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에 들고 56억 7천만년 후에 나타나 중생을 구제한다고 알려진...고통번뇌를 소멸하고 세상을 구원한다는 발원을 담고 있다. 천태종이 대광사가 미륵보전 건립 불사를 시작한 것은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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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최대 목조건축물 분당 대광사 미륵보전 완공
통층 내부엔 17m 높이 미륵불상
금박 15만 장이 사용됐다. 사용된 금가루만도 1.6kg에 이른다. 미륵불은 석가모니 부처가 열반에 들고 56억7000만 년 후에 나타나...모든 고통을 소멸하고 세상을 구원한다는 염원을 담고 있다. 대광사 주지 월도 스님은 10일 “현대인의 좌절과 포기, 상대적 박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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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대광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는 월도 스님은 “1992년에 2대 종정인 대충 대종사께서 ‘1700년 역사에서 천태종이 큰 도량에 큰 부처님을 아직 모시지 못했다’며 원을 세우고, 신도시에서 터를 찾다가 이곳 불곡산(佛谷山) 자락을 정하셨다. 종정 스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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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로, 미륵신앙은 미륵불이 출현해 모든 고통을 소멸하고 세상을 구원한다는 염원을 담고 있다.대광사 주지인 월도 스님은 "대광사 미륵보전에 모셔진 미륵불이 국민 화합을 끌어내 국운을 융창시키고, 남북 평화통일을 이룩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평화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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