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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코로나19 ‘2가 백신’ 사전예약…고위험군 우선 - 전체 | 카드/한컷 | 뉴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korea.kr)
내일부터 코로나19 '2가 백신' 사전예약..60세 이상·면역저하자 대상
10월11일부터 일반 성인 및 2·3 순위 성인도 잔여 백신 접종 가능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BA.1)에 비교적 우수한 예방효과를 갖는 2가 백신 사전예약 신청이 27일 시작된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순위 접종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다.
이들 중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 4개월이 지났다면 차수에 관계없이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1339' 전화를 통해 2가 백신 접종 의사를 밝히고 사전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고령층 접종 대상자가 다수인 만큼 가족들의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질병청은 1순위 대상자 중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대상자는 약 130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접종은 오는 10월 1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모더나가 개발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예방백신 '스파이크박스 2주'를 우선 사용한다.
추가 접종자가 mRNA 백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 '노바백스'나 국산 '스카이코비원' 등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단백질재조합 방식의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스파이크박스 2주는 오미크론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mRNA 방식의 추가 접종용 2가 백신이다. 기존 백신에 비해 BA.1에는 1.75배, 'BA.4/BA.5'에 대해서도 기존 백신 대비 1.69배 높은 중화능을 나타냈다. 안전성은 기존 백신과 유사하다.
아직까지 2순위인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군 장병, 교정시설 입소자 등과 3순위인 18~49세 일반 국민의 사전예약을 통한 본격적인 접종시기는 미정이다. 방역당국은 mRNA 방식의 화이자 2가 백신 허가심사 결과 및 물량 수급 상황 등을 반영해 향후 이들 접종일은 다시 정한다.
다만, 18세 이상 일반 성인을 비롯한 2·3순위 대상자도 희망할 경우 2차 접종 이상을 마친 후 4개월이 지난 조건만 맞으면 향후 잔여백신 당일접종 방식을 통해 10월 11일부터 2가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3차 접종을 완료한 40대 이하 건강한 성인이 조기에 4차 백신 접종을 원하는 경우 잔여백신 신청을 이용하면 추가 접종을 할 수 있다. 잔여백신은 네이버, 카카오 등 SNS와 의료기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감염취약시설과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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