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의 깜짝 도발, 토요타 암벽 등반 가능해?

2022. 4. 7. 00:57■ 우주 과학 건설/陸上 鐵道 自動車

지프의 깜짝 도발, 토요타 암벽 등반 가능해?

  • 기자명 김한솔 기자 
  •  입력 2022.04.0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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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토요타를 깜짝 도발했다. 지프는 그랜드 체로키 4xe의 호주 출시 행사에서 토요타의 오프로더는 좋지만, 암벽 등반 능력에 관해 토요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랜드 체로키 4xe는 오프로드 성능이 유지된 PHEV로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된다.

지프 관계자는 호주 자동차 전문매체 카가이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토요타는 랜드크루저 등 좋은 모델을 보유했지만, 나는 우리의 오프로더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토요타를 존경하지만, 암벽 등반 오프로드 주행에서 토요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프 신형 그랜드 체로키는 토요타의 제품군에 비해 더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포지셔닝했다’라고 밝혔다. 호주는 지형 특성상 보디 온 프레임 픽업트럭 및 SUV 선호도가 높은데, 지프와 토요타, 폭스바겐, 쌍용차 등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하고 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4xe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도 예고됐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4xe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토크플라이트(TorqueFlite) 8단 자동변속기, 2개의 전기 모터, 17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됐다. 합산 총 출력은 375마력, 최대토크는 65kgm다.

최대 견인력은 2700kg이다. 전기 모드로 40km를 주행할 수 있다. 전자 잠금식 리미티드 슬립 리어 디퍼렌셜이 특징인 쿼드라-드라이브 II 4x4 시스템, 2단 트랜스퍼 케이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알파인 오디오 등이 기본이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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