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4. 09:35ㆍ■ 국제/백악관 사람들
바이든, 아내 70세 생일 맞아 평일 별장行..'자전거 망중한'
입력 2021. 06. 04. 08:58 수정 2021. 06. 04. 09:17 댓글 2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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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내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3일(현지시간) 델러웨어주 루이스 지역의 한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바이든 부부는 질 여사의 70세 생일을 맞아 전날 백악관을 떠나 레호보스 별장으로 왔다. [로이터]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아내의 70세 생일을 기념해 평일 별장행을 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며 망중한을 즐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델라웨어주 루이스 지역의 케이프 헨로펜 주립공원을 찾아 자전거를 탔다. 바이든 부부는 둘 다 블랙계열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부상 방지를 위한 헬멧도 챙겨 썼다.
바이든 부부가 자전거를 타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AP]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부부에게 몰려든 사람들은 이날 70세 생일을 맞은 질 여사에게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전거 타기가 재미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면서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해 11월에도 이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오후 5시께 백악관을 떠나 1시간 뒤 레호보스 별장에 도착, 4일까지 머무를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2017년 약 30억원에 매입한 레호보스 별장. 해변까지 10분 거리로 알려졌다. [포브스·구글맵]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레호보스를 찾은 것은 지난 1월20일 취임식 이후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2017년 부통령 임기를 마친 후 레호보스 별장을 270만달러(약 30억원)에 매입했다.
질 여사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자택과 백악관을 포함해 이 별장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방송은 질 여사의 7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사는 딸 애슐리를 비롯해 가족이 모이며 조용히 질 여사의 생일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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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을 등록해 주세요2분전미국은 저큰저택(별장)을 30억 이라니 한국은 32평 아파트가 30억 우리나라 아파트가 너무 비싸다
-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0댓글 비추천하기0
- 바람이날다2분전부통령 퇴임후 30억 별장까지 우리 기레기는 아방궁이라 무지 깔건데 쌀국이라 역시 다르네
-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0댓글 비추천하기0
- 봉산2분전우리도 저렇게 환하게 웃으며 자전가 타시던 분이 계셨지 ㅠ
-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1댓글 비추천하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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