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30. 14:24ㆍ■ 국제/글로벌 통신
비행중 옷 벗고 포르노 시청한 기장..女부기장 '충격'
박형기 기자 입력 2021. 05. 30. 09:14 댓글 39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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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소속이었던 전 파일럿이 비행 중 조종실에서 여성 부기장이 보고 있는 가운데, 옷을 벗은 채 포르노를 시청하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1년 집행유예에 5000달러(557만원)의 벌금을 물었다고 영국의 BBC가 30일 보도했다.
마이클 학(60)이라는 조종사는 지난해 8월 10일 올랜도 국제공항을 이륙한 뒤 비행기가 순항고도에 접어들자 옷을 벗고 포르노 비디오를 시청했다.
이 같은 행위를 당시 같이 근무했던 여성 부기장이 모두 지켜봤다. 그는 재판에서 “여성 부기장이 비행기를 조종하고 있었기 때문에 승객의 안전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성 부기장과는 처음 만난 사이”라고 진술했다.
판사는 그의 이 같은 행위가 여성 부기장에게 큰 충격을 주고, 승객의 안전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었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그는 지난해 8월말 은퇴하기 전까지 사우스웨스트 항공에서 27년간 파일럿으로 일했다.
항공사는 "사건이 알려지자 학이 자발적으로 회사를 퇴사했다"고 밝혔으며, "퇴직 후 받을 수 있는 모든 수당의 지급을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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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아지랑이4시간전관음증 펌프하는 황색 인터넷 신문 뉴스1 이따위도 기사라고. 시간 .에너지 낭비다.
- 답글3댓글 찬성하기308댓글 비추천하기12
- 퍼플4시간전부기장이 잘못했네...기장이 한일을 모른척해야지ㅎㅎ 김학의 사건 봐봐~~해외출국하려고 변장까지한걸 알고 금지 시켰다고 신고한 사람을 죄 문다고 난리잖아
- 답글36댓글 찬성하기1648댓글 비추천하기127
- 구뜨4시간전정말 너무하네. 사람태우구 운행하는 비행기 기장이... 집에서 보시지 뭐꼬 사람생명을 좌지우지하는 ...기장이란사람이 쯧쯧
-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251댓글 비추천하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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