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렉스 후속 '스타리아', 베일 벗었다.."우주선 연상 디자인"

스타렉스 후속 '스타리아', 베일 벗었다.."우주선 연상 디자인"

신건웅 기자 입력 2021. 03. 18. 08:58 댓글 302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현대차, '스타리아' 내∙외장 디자인 공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 적용

스타리아 라운지 외장 이미지 © 뉴스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MPV(다목적 차량), 프리미엄 크루저(cruiser)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가 18일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이 반영된 차량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

이를 통해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스타리아는 일반모델과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모델은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 등 보다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으로 운영된다.

스타리아 라운지 외장 이미지 © 뉴스1

◇인사이드 아웃 테마…혁신적·미래지향적인 모습

스타리아의 외관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미래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일반모델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포지셔닝 램프)과 주간주행등(DRL), 차체와 동일한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헤드램프·범퍼를 통해 일체감 있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측면부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를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으로,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해 실내에서의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였다. 한옥 건축에서 볼 수 있는 차경(借景)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것으로 탑승객이 차창 밖의 풍경을 실내 공간 요소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높은 전고와 낮은 지상고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스타리아 라운지 외장 이미지 © 뉴스1

후면부는 간결하고 매끈한 디자인의 수직형 리어램프와 넓은 뒷유리로 개방감을 더욱 강조했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는 프리미엄 감성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

스타리아 라운지의 전면부는 입체적인 메쉬패턴의 그릴과 8개 아이스 큐브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으로 볼륨감을 더했다. 또 헤드램프를 감싸는 크롬라인과 틴디드 브라스(Tinted brass) 컬러가 적용된 다이아몬드 패턴의18인치 휠, 범퍼 전·후면 하단 가니쉬, 사이드미러, 도어핸들에 적용된 틴티드 브라스 크롬을 통해 정교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 디자인의LED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램프 형상의 가니쉬를 램프 상단에 적용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부여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외장 이미지 © 뉴스1

◇공간성에 개방감과 고급감을 더한 인테리어

스타리아의 실내는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저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맞춤형 이동수단(PBV, Purpose Built Vehicle)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경험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높은 전고(1990mm)와 긴 전폭(1995mm) 및 전장(5255mm)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내장 이미지 © 뉴스1

현대차는 센터페시아의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전환 조작계를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컬러 LCD 클러스터를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해 운전자 사용성을 높이면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Δ클러스터 하단 Δ오버헤드콘솔 상단 Δ센터페시아 상·하단 등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MPV에 걸맞은 실용성을 추구했다.

여기에 수납, 컵홀더, USB 포트 등 다양한 기능을 일체화 한 콘솔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 내장 이미지 © 뉴스1

스타리아 라운지(7, 9인승)에는 탑승자를 위한 라운지 전용 편의 사양과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됐다.

7인승에는 엉덩이를 시트에 밀착시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탑재됐다.

9인승은 2열에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Swiveling Seat)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2열과 3열에 탑승한 승객이 서로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90도 회전을 통해 유아 카시트를 편리하게 장착할 수 있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운전석과 조수석, 센터콘솔, 도어트림에 64색의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돼 고객에게 색다른 감성을 제공한다.

스타리아 일반모델 외장 이미지 © 뉴스1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가 적용된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실외까지 확장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며 "다양한 인승의 모델과 시트,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등으로 패밀리 고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스타리아의 사전 계약을 25일부터 실시해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에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통해 대중 앞에 완전히 공개할 계획이다.

스타리아 일반모델 외장 이미지 © 뉴스1

keon@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2

 

102

 

6

 

50

 

9

뉴스1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함소원 '베트남 이민 계획' 고백…'탈날 수 있다, 남편과 이별수' [대만신들]
• 진혜원 검사 '박원순 고소인, 인생 통제권 가져라…주변 술책에 속지 말고''
• 김현숙 '아들은 부모님이 키운다'…친정엄마와 눈물의 영상통화
• 세무사 출신 주식고수 이정윤 '10만원으로 3년만에 100억'[개미의꿈]
• 이해찬 '윤석열, 발광체 아니라 스스로 못커…출마해주면 감사'(종합)
• 자신의 밀회 남편에게 이른 8세 아들 불태워 죽인 비정한 엄마
• '40㎏ 감량' 류담, 고급 일식집 인증샷 ''스강 신청'…처남 찬스'
• [오늘의 운세] 2021년 3월19일 띠별 운세
• [N컷] 윤혜진, 근사한 엔젤리프트…발레리나의 품격
• 사유리 '아들 젠에 '샘 해밍턴 닮았다' 반응, 참을 수 없다'

 

관련 모델

현대 스타리아 (1세대)가격-평점4연비-연료가솔린

• 

  '충격적인 디자인' 스타리아, 해외 반응은 어떨까?스타리아가 베일을 벗었다. 새로운 디자인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것은 해외도 마찬가지다. 해외 자동차 언론 사이트에서 해외 네티즌들의 댓글 반응을 살펴보자. 우선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호...모터매거진|2021.03.18 05:27

• 

  고급형 스타리아 '라운지', 일반 모델보다 얼마나 좋을까?현대차가 18일 새로운 MPV '스타리아'의 내ㆍ외장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를 일반 모델과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분리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반 모델은 투어러(9ㆍ11...모터그래프|2021.03.18 12:53

• 

  현대차, 베일 벗은 스타렉스 후속 '스타리아'현대자동차가 혁신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가 베일을 벗었다. 현대차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MPV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18일 세계 최...글로벌모터즈|2021.03.18 11:55

• 

  스타렉스 후속인 듯 후속 아닌 후속 같은 '스타리아'현대자동차가 18일 새로운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우주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돼 전례 없는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갖췄다. 스타리아에는 현대차의 미래 모...서울신문|2021.03.18 12:53

댓글 302MY

댓글 입력

세이프봇 설정

설정 버튼

• 추천댓글도움말
• 찬반순
• 최신순
• 과거순

 

 

• 뱃살과의 전쟁22시간전엔진 미션 골격은 구형그대로 기술개발은 못하고 내외부 디자인만 바꾸고 가격 얼마나 올리려나?? 승합차 고급스럽게하면 뒤에 실은 짐들이 고급스러워지냐...
• 답글2댓글 찬성하기24댓글 비추천하기11
• Enjolras2021. 03. 17. 17:12위장막 있을땐 거지 같아 보이더니 벗겨 놓으니 이쁘네 역시 현기는 디자인은 미국이나 일본 보다 잘해
• 답글2댓글 찬성하기93댓글 비추천하기30
• 율리안2021. 03. 17. 17:20생각했던거보다 디자인은 잘 나온듯하네... 다만 썬팅은 반사썬팅 해야할 저도로 유리면적이 크긴 하다
•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37댓글 비추천하기5

더보기

새로고침

 

많이 본 뉴스

• 1. 1 테슬라가 심상찮다.. 완성차 역습에 독주 시들시들
  2. 2 드디어 베일 벗었다! 현대차 스타리아 내외장 이미지 공개!
  3. 3 스타렉스 후속 '스타리아', 베일 벗었다.."우주선 연상 디자인"
  4. 4 '새 배터리로 500마력' BMW, 전기 SUV 'iX' 나온다
  5. 5 유럽서 난리난 현대차·기아 전기차 질주 ..완판 '아이오닉 5' 가세
  6. 6 [스파이샷] 쌍용 무쏘 F/L (국내명 : 렉스턴 스포츠 칸)
  7. 7 한고비 넘긴 쌍용차, 산 넘어 산..고임금 구조에 '발목'
  8. 8 현대차, '스타리아' 내외장 디자인 공개
  9. 9 '선구자' 한국타이어 "누구보다 빠르게 전기차 타이어 시장 점령"
  10. 10 현대차 스타리아 논란의 계기판, 바로 여기에 숨었다
  이전 뉴스다음 뉴스더보기

인기 영상

1. 1위

   

   기아 EV6 다 보여(들려) 드립니다 (KIA, CV, E-GMP, 전기차, 사진공개, 디자인공개)플레이수86,971 재생시간14:17
2. 2위

   

   운전 중 담배꽁초로 인한 대형 사고!플레이수71,379 재생시간04:44
3. 3위

   

   카니발 하이리무진, 양심이 있냐플레이수29,061 재생시간17:50
4. 4위

   

   10107회. 도로에 떨어진 철근이 차를 뚫었습니다.플레이수20,587 재생시간07:02
5. 5위

   

   10152회. 평생 처음으로 산 새 차, 더뉴그랜저하이브리드.. 이렇게 됐습니다..플레이수18,914 재생시간08:27

이전다음

더보기

시승기

•  

 

•  

[최초시승] 무르익은 하이브리드 세단, 렉서스 LS 500h로드테스트

•  
•  

•  

혼다의 오래된 미래, HONDA CR-V HYBRID자동차생활

•  

이전 뉴스다음 뉴스

더보기

COVER

•  

 

•  

멀티스트라다 V4가 기대되는 이유모터바이크 3월호

•  
•  

 

•  

향상된 품질과 감성으로 승부한다!캠프야 3월호

•  

이전 뉴스다음 뉴스

더보기

인기모델

• 전체
  1. 1

     

  현대 스타리아 (1세대)-

  1.  
  2. 2

     

  제네시스 G80 (3세대)5,291 ~ 6,214만원

  1.  
  2. 3

  현대 아이오닉 5 (1세대)5,200 ~ 5,700만원

  1.  
  2. 4

     

  제네시스 GV70 (1세대)4,791 ~ 5,724만원

  1.  
  2. 5

     

  기아 EV6 (1세대)-

  1.  
  이전 뉴스다음 뉴스더보기
• 국산차
• 수입차

 

이 시각 추천뉴스

• 

  [스파이샷] 쌍용 무쏘 F/L (국내명 : 렉스턴 스포츠 칸)

• 

  현대차, 스타렉스 후속 '스타리아' 공개..파격 변신, 뭐가 달라졌나?
• 세계 최초로 등장한 초대형 버스
• 경차 장인이 개발한 소형 SUV가 나타났다?!
• 팰리세이드 닮은 현대차 밍투 EV, 주행거리는 520km
• '결국 손절하나?' 한화, 사기 논란 니콜라 지분 절반 매각한다
• 현대차, '스타리아' 내·외장 최초 공개..우아한 우주선 느낌 물씬
• 볼트 풀렸다고 150만원..'부글부글' 차정비 바가지 피하는 7계명
• 한고비 넘긴 쌍용차, 산 넘어 산..고임금 구조에 '발목'
• 충전소서 발견된 기아 CV "6분에 1/3 충전"
• '전기차 충전맨이 간다!' 픽업 충전 준비하는 기아차
• 유럽서 난리난 현대차·기아 전기차 질주 ..완판 '아이오닉 5' 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