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4. 02:06ㆍ■ 大韓民國/부동산 재개발 신도시
“이정재와 7년째 열애중” 재벌녀가 소유한 빌라 두 채,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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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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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머니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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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GROUND 디지털뉴스팀]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와 삼성 그룹 이건희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이혼 소송은 당시 온 국민의 집중을 받았던 사건이다. 임세령이 주식 보유 금액만 무려 1조 원인 이재용에게 재산 분할 소송을 하면서 그 금액에 대해 관심이 쏠리게 된 것이다. 얼마 안 지나 합의로 종결되어 서서히 잊혀갔다.
그랬던 그녀가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2015년 1월 배우 이정재와 서로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홈 데이트를 즐긴다는 말처럼 서로의 집 근처에서 종종 목격되어 그들의 집도 함께 관심사로 부상했다. 한눈에 봐도 고급 져 보이는 그들의 집은 과연 어떤 곳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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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 소유, 삼성동 SK아펠바움
실제 매매가는 100억 이상
임세령은 삼성동과 청담동 1세대씩 총 2채를 소유하고 있다. 두 곳의 합산 공시 매매가만 무려 73억 원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실제 매매가는 100억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되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중 삼성동에 소유한 빌라가 바로 SK 아펠바움이다. 이는 삼성동 고급 빌라로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휘재의 아버지 댁으로 예능 프로에 노출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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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준공된 아펠바움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0층까지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층당 1세대씩만 위치해 총 17세대가 거주할 수 있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나머지 세대들의 실평수는 약 90평으로 방 4개와 욕실 3개가 있고, 마스터룸과 서브 룸 존이 완벽히 분리된 구조이다. 1층과 2층은 피트니스 및 커뮤니티 시설이 존재하고, 주차장은 한 세대당 무려 4대가 주차 가능할 정도로 넓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봉은사역 근처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동부 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해 강남, 강북 등 서울지역과 분당과 같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임세령이 소유한 집은 전용 면적 241.83m2로 현재 매매가는 44억에서 53.5억까지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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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 3차는 임세령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고급 아파트이다. 상지리츠빌카일룸은 1,2,3차가 있으며 1,2차 동에는 조영남, 박서준, 최지우 등 다수의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3차에도 김준수, 한채영 등의 연예인이 살고 있으며, 최상층에는 박종우 제일 모직 사장이, 임세령 위층에 전 코데즈컴바인 회장 오매화 등 다수의 기업인들도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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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 3차는 19층 건물로 19세대가 있으며, 영동대교 남단 초입에 위치하여 이동의 편리성이 확보된 곳이다. 한강 뷰를 자랑하는 이곳에 임세령은 2010년 가장 큰 면적인 345.79m2, 실평수 82.85평인 아파트를 57억 원에 매입하였다. 현재 같은 면적은 매물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좋으며, 이보다 조금 작은 335m2가 무려 80억~95억에 매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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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집, 삼성동 라테라스
단층 26억, 복층 약 50억
이정재의 고급 아파트는 바로 삼성동 라테라스이다. 15층의 한 세대를 계약한 그의 이웃에는 3개월 먼저 같은 층에 입주한 정우성이 있다. 격자무늬의 독특한 외관을 가진 이 건물은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 ‘아름다운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라테라스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6층까지 있으며, 총 18세대가 거주 가능한 곳으로, 단층형 7가구, 복층형 11가구가 설계되어 있다. 단층형 전용 면적은 113.31m2~123.54m2, 복층형 전용 면적은 148.182~200.56m2이며, 각 세대별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는 구조이다. 두 배우가 매입한 세대는 복층형으로 전용 면적이 15층은 96.89m2, 16층은 62.57m2이다.
이 역시 한강 조망권을 가진 곳으로 동부 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가 인접하지만 초기 분양률이 30%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이는 올림픽대로 진입 구간이 상습 정체하는 곳이고, 삼성역까지도 1km 떨어져 있어 역세권으로 보기도 어렵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봉은사역 개통으로 역세권이 되었고, 주변 상권도 형성되어 현재 시세는 단층 26억 5천만 원, 복층 약 50억 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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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데이트를 즐긴다는 임세령의 청담동 아파트와 이정재의 라테라스 사이 거리는 불과 2km 정도로 차로 5-6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있다는 말처럼 매우 가까운 거리에 거주하고 있다. 두 곳 모두 좋은 입지와 뷰를 자랑하는 고급 아파트인 만큼 억 소리가 절로 나오는 가격대를 자랑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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