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손 잡고’ 부른 코리아나 이용규씨 별세

2021. 3. 6. 00:22■ 음악/音樂人

‘손에 손 잡고’ 부른 코리아나 이용규씨 별세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

 

2021.03.0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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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씨. MBC 캡처

1988년 서울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 잡고’를 부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씨가 별세했다. 향년 67세.

5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이용규씨는 지난 3일 오후 별세했다. 고인은 암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나는 이승규·이용규·이애숙 남매와 사촌형수인 홍화자로 구성된 가족그룹이다. 코리아나는 이탈리아 출신 음반 프로듀서 조르조 모르더가 작곡한 서울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 잡고’를 불렀다.

이 곡은 당시 유럽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유럽과 미주 등을 누비며 활동을 펼쳤다. 코리아나는 2010년에는 래퍼 겸 프로듀서 조PD와 합작 프로젝트로 ‘빅토리 2010’이라는 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 6시, 장지는 충북 음성군이다.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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