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국왕과 그레이스 켈리, 세기의 러브스토리와 함께한 자동차들

2021. 2. 14. 12:02■ 우주 과학 건설/陸上 鐵道 自動車

모나코 국왕과 그레이스 켈리, 세기의 러브스토리와 함께한 자동차들

다음자동차 입력 2021. 02. 13. 10:20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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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박물관 탐방기 - 모나코 탑 카 컬렉션

자동차 경주 대회 성지에서 찾은 박물관-모나코 탑 카 컬렉션

마르셰유에서 기차를 타고 2시간쯤 동쪽으로 가면 급격한 산기슭과 지중해 사이에 있는 한 도시에 도착합니다. 정확하게는 도시 국가로, 인구 3만 명 수준의 이 소국에선 매년 도로 서킷 위를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F1 머신들, 그리고 거친 산길 굽이 달리는 월드 랠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자동차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갬블러들과 호화로운 요트, 그리고 세상의 모든 슈퍼카가 모이는 곳, 모나코입니다.

<사진1> 모나코 전경 / 사진=픽사베이

자동차 경주 대회의 나라답게 이 작고 화려한 도시 국가에도 자동차 박물관이 있습니다. ‘모나코 탑 카 컬렉션(Monaco Top Cars Collection)’ 또는 ‘모나코 왕자 H.S.H의 자동차 컬렉션(The Cars Collection of H.S.H. the Prince of Monaco)’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자동차 박물관은 모나코 공국을 1949년부터 56년간 이끈 레니에 3세(Rainier III)에 의해 만들어졌죠. 정확하게는 레니에 3세가 꾸준히 수집해오던 개인 소장품을 1990년대 들어서며 일반에 공개한 것입니다.

<사진2> 1998년 레니에 3세(좌측에서 두 번째)와 현재 공작인 아들 알베르 2세(좌측 첫 번째) / 사진=위키피디아 & IAEA

우리에게 레니에 3세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마음을 훔친 남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아내를 일찍 떠나보내야 했지만 추억만큼은 결코 지울 수 없었을 텐데요. 이 자동차 박물관에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들 부부의 추억이 담긴 자동차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3> 그레이스 켈리 (1954년) / 사진=위키피디아

약 100여대의 다양한 자동차가 전시된 모나코 탑 카 자동차 박물관은 현재 알베르 2세 공작이 살고 있는 궁 옆에 있습니다. 프랑스 대형 마트가 입점해 있는 종합 쇼핑센터와 연결이 돼 있기 때문에 굉장히 복잡할 것 같지만 비교적 여유롭게 자동차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복층 구조로 된 전시실의 독특한 구조가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우측에 잔뜩 전시된 F1 머신에 우선 시선을 뺏깁니다.

<사진4> 박물관이 있는 종합쇼핑몰 건물. 좌측 절벽 위에 공작 궁이 있다 / 사진=이완

 

<사진5> 박물관 입구 / 사진=이완

 

<사진6> 박물관에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 / 사진=이완

 

<사진7> F1 머신들이 전시돼 있다 / 사진=이완

F1에서 활동하는 레이서라면 그 어느 그랑프리보다 우승을 꿈꾼다는 모나코 그랑프리가 열리는 곳에 어울릴 만한 머신들 컬렉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바로 옆에는 모나코 서킷에서 6회 우승에 빛나는 전설의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 사진과 헬멧, 또 드라이버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장갑 등, 관련 소품들도 볼 수 있습니다.

<사진8> 사진=이완

영화 <르망>(1970년)에서 배우 스티브 맥퀸이 탔던 포르쉐 917의 레플리카도 폼나게 전시돼 있는데요. 917 오리지널 모델의 경우 몇 년 전 경매에서 당시 기준 160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그밖에 F1 머신 주변으로 페라리, 마세라티, 람보르기니 등 이탈리아 슈퍼카들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로지 모나코 탑 카 컬렉션에만 있는 자동차 ALA 50도 놓칠 수 없죠.

<사진9> 917 레플리카 모델과 스티브 맥퀸 / 사진=이완

 

<사진10> ALA 50 / 사진=이완

ALA 50은 이탈리아 레이서 출신인 풀비오 발레비오가 1983년 모나코에 세운 수제 슈퍼카 브랜드 ‘몬테카를로 오토모빌’이 만든 GT 카로, 2008년 회사 창립 25주년 및 모나코 공 알베르 2세의 50세 생일을 기념해 특별 제작되어 기증되었으며 현재 박물관에서 전시 중입니다. 카본으로 만들어진 차체와 결합한 8기통 엔진은 최고 650마력의 출력을 자랑합니다.

ALA 50에 세워진 공간 바로 옆으로는 작은 차체의 레이싱 카들이 쭉 늘어서 있었는데요. 바로 그 유명한 세계 랠리 선수권(WRC) 그룹 B 카테고리에 출전한 레이싱 카들입니다. 1982년부터 1986년까지만 있던 그룹 B는 당시 세계 랠리 선수권을 주관하던 FIA 측이 거의 제한을 두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롭게 규정을 만들었고, 그렇게 해서 괴물과 같은 경주용 모델들이 판을 치던 랠리였습니다.

<사진11> 그룹 B 랠리용 경주차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1985년 르노 맥시 5 터보, 1984년 란치아 037, 그 외의 다양한 WRC용 모델들 / 사진=이완

WRC 4회 우승자였던 유하 칸쿠넨이 한 “WRC는 소년들의 것이고 그룹 B는 남자들의 것”이라는 말은 지금까지도 그룹 B가 어떤 대회였는지를 잘 드러내는 표현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물론 아우디 팀의 드라이버였던 미셸 무통과 같은 최고의 여성 드라이버도 그룹 B에서 활약했습니다.)

B세그먼트 수준의 작은 차들이었지만 해를 거듭하며 500마력 수준(실제로는 두 배 이상도 가능했던) 출력 괴물로 변했고, 랠리 현장에서는 미친 듯 달려오던 이 괴물들을 코앞에서 지켜보겠다는 광기의 팬들이 뒤섞여 자동차 랠리 역사상 가장 위험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사망 사고를 비롯해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안전에 대한 강한 비판이 제기되었고, 결국1986년 대회를 끝으로 그룹 B는 사라집니다.

<사진12> 질주하는 아우디 콰트로 (1982년) / 사진=아우디

F1 머신, 그룹 B에서 뛰었던 괴물들, 그리고 여러 슈퍼카들이 모여 있는 이 아찔한 전시 공간에 얼핏 생뚱맞아 보일 수 있는 시트로엥 자동차 한 대가 전시돼 있습니다. 1929년에 생산된 시트로엥 하프 트랙 타입 P17(또는 Citroen TYPE AC4 Kégresse)이라는 이름의 이 모델은 앙드레 시트로엥(창업자)이 자신의 자동차 회사 기술력을 알리고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반 무한궤도 형태의 자동차로, 1922년 5대로 3천km가 넘는 거리의 사하라사막 종단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눈길은 물론 길이 없는 언덕을 차고 오르는 등, 전천후 주행 능력을 인정받아 프랑스군에 납품이 되는 등 1921년부터 1940년까지 약 1만 대가 만들어 판매되었습니다.

<사진13> 전장 4.11미터, 무게 1,300kg, 2도어에 4인 탑승이 가능했다. 30마력의 1.6리터급 엔진은 최고 28km/h 속도를 냈으며 3단 변속기가 적용됐다. 너무 느린 탓에 적에게 자주 노출이 되기도 했다고. 중형 세단 C4 변형 모델 / 사진=이완

정신없이 여러 경주용 자동차들을 둘러보고 위층으로 향하면 전혀 다른 분위기의 클래식 자동차들이 관람객을 기다립니다. 레니에 3세와 아내 그레이스 켈리가 사용했던 자동차들까지, 그 종류도 다양한데요. 모나코의 샤를 3세가 타던 마차들을 지나면 자전거 닮은 모터사이클 한 대를 발견합니다.

<사진14> 샤를 3세가 이용했던 마차들 / 사진=이완

 

<사진15> 알베르 1세가 탔던 오토바이 / 사진=이완

험버가 만든 오토바이로, 1868년 로버트 험버라는 영국인에 의해 세워진 험버는 처음엔 자전거를 만들 생각이었죠. 그러다 자동차 만들기에 본격 뛰어드는데요. 1975년까지 역사가 이어지다 유럽 진출을 위해 여러 회사를 인수하던 크라이슬러에 흡수되면서 브랜드는 마감됩니다.

이 험버사의 오토바이가 특별한 것은 바로 샤를 3세에 이어 모타코 전제 군주 자리에 오른 알베르 1세가1902년 이 오토바이를 것을 타고 장거리를 달렸기 때문입니다. 알베르 1세는 1889년부터 1922년까지 모나코를 이끌었죠. 하지만 1910년 헌법과 의회가 들어서기를 바란 시민 혁명이 일어났고, 결국 그는 이를 받아들여 모나코는 입헌군주국으로 전환됩니다. 알베르 1세는 평생 해양학, 지리학에 관심이 많았고, 모험가이기도 했습니다.

알베르 1세가 이용했던 험버 오토바이 옆으로는 역시 영국에서 수입해 제작한 미국 자동차 네이피어의 자동차와 파나르 르바소, 로체 슈나이더와 같은 프랑스 회사들이 많은 초기 자동차들도 전시돼 있고, 롤스로이스의 고급 모델들 또한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화려한 자동차들 속에 독특한 모양의 이동 수단이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진16> 헬리카 / 사진=이완

자동차에 프로펠러를 달아 마치 하늘을 날 듯 땅 위를 달리고자 했던 시도들이 있었는데요. 프로펠러 자동차, 또는 헬리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것들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시도는 프랑스인 마르셀 리얏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흔히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세운 리얏 자동차는 1919년부터 1925년까지 서른 대 정도의 헬리카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모타코 탑 카 컬렉션에 직접 보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1,000cc 배기량의 2기통 엔진은 출력은 8마력으로, 250kg 정도 중량의 헬리카가 최고속도110km/h로 달리는 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재규어, 롤스로이스, 링컨, 히스파노 수이자 등과 같은 럭셔리 브랜드 모델들이 들어찬 전시 공간 한쪽에는 원형 그대로의 1928년형 부가티 타입 37a가 있었습니다. 소량 제작된 모델이고, 특히 이처럼 복원되지 않은 당시 그 모습 그대로 보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기에 더 반가웠습니다.

<사진17> 전시실 풍경 / 사진=이완

 

<사진18> 부가티 타입 37a / 사진=이완

1947년형 크라이슬러 타운 앤 컨트리 컨버터블도 눈에 확 들어옵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미니밴 타운 앤 컨트리와는 다른 모델로, 도어를 나무로 만들었지만 전쟁 이후 1950년부터는 나무가 아닌 강철로 제작됐습니다. 미국 포장마차 역사나 문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1940년대 만들어진 이 목재 도어 모델은 또한 특별한 의미로 다가선다고 하네요.

<사진19> 크라이슬러 타운 & 컨트리 컨버터블 / 사진=이완

미국 빅 3에 대항했던 내쉬 자동차는 영국 힐리 자동차가 함께 내놓은 내쉬 힐리 스포츠카(1952년형)를 내놓습니다. 이탈리아 카로체리아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했고 실제 조립도 미국과 영국, 그리고 이탈리아 등 3개국에서 이뤄지는 등, 복잡한 제작 과정을 거쳐야 했던 모델이죠. 1951년에 만든 이전 자동차는 2차 대전 후 나온 미국 최초의 스포츠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고가 얼핏 보면 캐딜락을 떠올리는데요. 실제 캐딜락 엔진을 넣고 싶어 했다는군요.

<사진20> 1952년부터 1954년까지 이 로드스터는 507대 제작되었으며 차체 일부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다. 143마력 6기통 엔진은 최고 130km/h까지 달릴 수 있었다 / 사진=이완

 

<사진21> 독특한 색상의 메르세데스 벤츠 300 SL도 관람객의 시선을 잡아끈다. 1956년형으로 ‘스트로베리 레드’라는 색상이 적용된 18개 모델 중 하나 / 사진=이완

여러 자동차가 방문객을 즐겁게 하지만 레니에 공작과 그레이스 켈리 가족의 흔적이 담긴 자동차들을 둘러보는 것만큼은 색다를 느낌을 주진 못합니다. 레니에 3세가 자동차를 좋아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죠. 그런데 그레이스 켈리 역시 자동차를 좋아하고 운전하는 것을 즐겼던 것으로 보입니다.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한 것도 운전 중 사고였으니, 자동차와 그녀의 삶을 떼려야 뗄 수 없어 보입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캐딜락이 만든 기함 드빌 1960년형입니다. 이 차는 레니에 공작 가족이 1967년 포르투갈을 방문했을 때 이용한 것으로, 드빌은 1949년 시리즈 62라는 모델의 상위 트림으로 시작했죠. 그러다 1959년 드빌(De Ville)을 독립적 모델명으로 분리합니다. 무려2005년까지 8세대에 걸쳐 출시되었고 DTS가 나오며 단종되었는데요. V8 6.4리터 엔진이 들어가 있고, 전설적인 디자이너 할리 얼의 대표 유산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사진22> 캐딜락 드빌. 쿠페 및 세단 기본형의 경우 B필러가 없지만 이 로얄 패밀리가 이용한 모델은 특별 제작된 롱바디 버전으로 추측됨 / 사진=이완

그 바로 옆에는 레니에 3세와 그레이스 켈리 결혼식에 함께한 1956년형 롤스로이스 실버 클라우드가 전시돼 있습니다. 화보 촬영을 위해 모나코를 찾은 할리우드 배우 그레이스 켈리는 레니에 3세를 이때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게 인연이 돼 결혼으로 이어집니다. 1955년부터 1966년까지 생산된, 그러니까 던과 고스트 사이에 있던 모델 7천 대 이상이 팔린 히트 모델이었습니다. 후륜 기반에 6기통 엔진이 장착되었습니다.

<사진23> 롤스로이스 실버 클라우드 / 사진=이완

그 외에도 그레이스 켈리가 직접 운전하던 1959년형 쿠페 르노의 플로라이드(북미와 영국 등에선 카라벨이란 이름으로 판매)와 마치 골프장 카트를 연상시키는 개조된 피아트 600과 같은 모델은 공작 가족들의 소소한 일상을 그리게 해줍니다.

<사진24> 르노 플로라이드 / 사진=이완

 

<사진25> 피아트 600 / 사진=이완

전시장에서 가장 많은 시선이 모이는 곳에 있는 커다란 임페리얼 크라운도 흥미로운데요. 이 차는 결혼을 위해 모나코에 도착한 1956년 그레이스 켈리와 레니에 공작의 의전 차량이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임페리얼이라는 이름으로 1920년대부터 사용이 되었던 모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캐딜락과 링컨 등이 내놓는 플래그십과 경쟁시키기 위해 임페리얼을 별도로 브랜드화합니다. 여기서 나온 첫 번째 대형 럭셔리 세단이 바로 임페리얼 크라운(1세대, 1955-1956년)입니다.

<사진26> 1956년형의 경우 전장이 5.8m를 넘을 정도로 컸고, 리무진 모델의 경우 170여 대만 만들어졌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있다. 최초로 크루즈컨트롤 시스템이 달렸고, 독특한 파워플라이트와 같은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기도 했다 / 사진=이완

그리 넓다고 할 수 없는, 약간 세월 흔적이 느껴지는 자동차 박물관이지만 수집된 모델들을 통해 공작 개인 취향도 보고, 레이스 성지답게 여러 경주용 자동차들을 볼 수 있다는 다양성은 이 박물관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레니에 3세와 그레이스 켈리를 추억할 수 있는 자동차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모나코 탑 카 컬렉션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사진27> 공작 궁 좌측으로 보이는 몬테카를로. 항구와 맞닿아 있는 도로는 모나코 그랑프리가 열릴 때면 F1 머신들의 굉음으로 가득하다 / 사진=이완

 

 

 

<박물관 기본 정보>

박물관명 : 모나코 탑 카 컬렉션 (The Cars Collection of H.S.H. the Prince of Monaco)

국가명 : 모나코

도시명 : 모나코 행정구 중 하나인 퐁비에유

위치 : 5 , terrasses de Fontvieille Monaco 98000

건립일 : 1993년 공개

휴관일 : 매년 12월 25일

이용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30분

입장료 : 성인 8유로, 어린이 (6~16세) 4유로

홈페이지 : www.mtcc.mc 또는 www.palais.mc/en/museum-and-visits/the-cars-collection-of-h-s-h-the-prince-of-monaco-1-27.html

추가 :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가장 좋은데요. 이때는 5번 및 6번 버스로 Centre Commercial Fontvieille에서 하차하면 되며, 기차역에서 도보로도 10분 안에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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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won3시간전

    우리에겐 박근혜 최태민이 있지

    답글2댓글 찬성하기14댓글 비추천하기5

  • 노력과성실3시간전

    한국,서양 최고의 미녀들 한국 1.김지미 2.이민자 3.조미령 서양 1. 그레이스 켈리 2.엘리자베스 테일러 3.수잔 헤이워드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답글2댓글 찬성하기1댓글 비추천하기10

  • 사마리5시간전

    다이애나 비 그레이스 켈리 왕비팔자 참 . . .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6댓글 비추천하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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