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朴 사면' 논란 후 민주당 하락..민주 28.6% 국민의힘 32.5%

2021. 1. 7. 10:55■ 정치/여론 조사

'MB·朴 사면' 논란 후 민주당 하락..민주 28.6% 국민의힘 32.5%

유경선 기자 입력 2021. 01. 07. 09:30

국민의당 8.6% 정의당 5.2% 열린민주당 4.8%..무당층 16.7%

1월1주차 정당지지율 주중 잠정집계(리얼미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역전된 이후 격차가 더 벌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발표됐다. 다만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3.9%p로 오차범위 이내로 나타났다.

7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1월 1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1%p 내린 28.6%, 국민의힘은 2.1%p 오른 32.5%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0.6%p 내린 5.2%, 국민의당은 1.2%p 오른 8.6%, 열린민주당은 2.1%p 내린 4.8%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4%p 내린 16.7%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지지율이 각각 3.3%p와 2.2%p가 빠졌고, 광주·전라에서는 6.1%p가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40대에서 지지율이 각각 2.8%p와 2.2%p가 하락했고, 직군별로는 사무직에서 2.3%p가 상승했지만 자영업 직군에서 7.4%p가 감소했다.

국민의힘은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에서 지지율이 13.3%p로 크게 올랐고, 인천·경기와 충청권에서 3.4%p와 3.3%p가 각각 올맀다. 광주·전라와 부산·울산·경남에서는 1.9%p와 1.4%p가 빠졌다.

연령대별로는 40대·20대·60대에서 각각 5.8%p 5.3%p 2.9%p 가 올랐고, 70세 이상에서는 2.0%p가 하락했다. 이밖에 자영업 직군에서 지지율이 5.8%p 올랐다.

무당층 비율은 대부분 권역에서 하락했지만 대전·세종·충청과 인천·경기에서 0.4%p와 4.0%p가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4.0%,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aysa@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뉴스1 주요 뉴스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공지AI 기술로 쾌적한 댓글 환경을 만들어갑니다.

댓글 1311MY

댓글 입력

세이프봇 설정

설정 버튼

  • 추천댓글도움말
  • 찬반순
  • 최신순
  • 과거순

 

 

  • drchoi991시간전

    이낙연. 똥볼 차지마라!

    답글3댓글 찬성하기306댓글 비추천하기13

  • hagbix1시간전

    모든 사태의 시발점 이낙연은 책임지고 사퇴하고, 민주당 비대위 구성하고 이해찬 전대표 다시 불러라 !! 이러다 보궐선거 다 망하게 생겼다 .. 서둘러라 !!!!

    답글29댓글 찬성하기1350댓글 비추천하기120

  • Labyrinth1시간전

    언제 저런 여론조사를 한적이 있다고 저런 기사가 나오냐. 이낙연이 아무리 정신나간 소리를 했다고 국민의 짐을 지지한다는게 말이 되나??

    답글19댓글 찬성하기702댓글 비추천하기97

더보기

새로고침

 

많이본 뉴스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