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박은석 "내가 당신 고소" 엄기준 수갑 찼다, 김소연 입시비리 발각 (종합)

2020. 12. 30. 02:32■ 문화 예술/방송 언론

'펜트하우스' 박은석 "내가 당신 고소" 엄기준 수갑 찼다, 김소연 입시비리 발각 (종합)

유경상 입력 2020. 12. 2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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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와 박은석의 복수극에 엄기준과 김소연이 추락했다.

12월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9회(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과 로건리(박은석 분)의 복수극이 성과를 보였다.

심수련(이지아 분)은 헤라팰리스 어른들을 폐차장 차에 가두고 민설아(조수민 분) 죽음을 어떻게 조작했는지 자백을 받아냈다. 솔직히 말하는 자만 살려준다는 말에 자백에 쏟아져 나오자 심수련은 가면을 벗고 “내가 민설아 엄마”라고 밝히며 분노했다. 같은 시각 로건리(박은석 분)는 헤라팰리스 아이들에게서 자필 반성문을 받으며 범죄 증거를 확보했다.

이어 심수련은 오윤희(유진 분)를 찾아갔고, 오윤희는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바로 문자를 보냈다.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모든 죄를 시인했다고 말했고, 오윤희가 “천서진이 민설아 죽였다고 인정했냐”고 묻자 심수련은 “너잖아. 내 딸 죽인 사람. 우리 설아, 왜 죽였어?”라고 추궁했다.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민설아 엄마라고 고백하던 날 오윤희의 반응에서 이상한 낌새를 차렸고, 오윤희가 민설아의 애플목걸이를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된 뒤 민설아 부검 당시 손톱에서 나온 신원미상 DNA를 확인하며 오윤희가 민설아를 살인한 진범임을 알았던 것. 하지만 오윤희는 “난 아니다”고 끝까지 발뺌했다.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용서를 빌 기회를 준 것이었지만 마침 주단태가 찾아오자 오윤희는 그대로 심수련을 넘겼다. 심수련은 눈물 흘리며 오윤희에게 “이게 네 답이냐”고 응수했다. 그렇게 주단태에게 끌려간 심수련을 로건리가 구했다. 로건리는 주단태에게 급히 만남을 청했고, 주단태가 자리를 비운 사이 심수련을 빼돌렸다.

주단태는 헤라팰리스 사람들과 아내 심수련이 이혼을 원해 일을 꾸민 것으로 입을 맞추기로 했다. 천서진은 심수련이 민설아가 제 딸이라는 망상이 시달리고 있다고 추가했다. 오윤희는 로건리의 호텔로 들어가는 심수련의 사진을 찍어 주단태에게 알리려 했지만 로건리는 “이번 일만 끝나면 심수련과 미국으로 떠날 것”이라며 오윤희의 입을 막았다.

천서진은 청아예술재단 이사장 취임식을 준비하며 “은별이에게도 엄마가 이사장이 되는 게 최고의 위로”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취임식 자리에서 입시비리 내부고발이 터졌다. 천서진이 딸 하은별(최예빈 분)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성적도 조작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천서진은 수갑을 차고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주단태는 투자 설명회에서 공금횡령 혐의로 수갑을 찼다. 주단태는 “로건리 이름을 팔아서 투자자들에게 거짓 정보로 투자를 받은 혐의”라는 말을 듣고 경악했고, 로건리는 그런 주단태 앞에 나타나 “당신 고소한 사람 나다. 내가 당신을 고소했다고”고 말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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