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캐나다인 검색어 2위는 코로나···1위는?

2020. 12. 11. 03:15■ 국제/밴쿠버 조선

올해 캐나다인 검색어 2위는 코로나···1위는?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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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20-12-09 10:51

코로나19 관련 검색어 상위권 차지
미국 대선 드라마 관심도 커



올해 캐나다인의 키워드는 단연 코로나19’ 였다.

 

검색엔진 구글이 공개한 2020   동안 캐나다인의 검색어 순위 결과,  초부터 전국적으로 확산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검색어 2위에 오른 가운데, 팬데믹 이후 수요가 급증한 화상 회의 프로그램  4위를 차지했고,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캐나다인을 위해 연방 정부가 도입한 ‘CERB(캐나다 긴급 대응 혜택)’ 6번째로 가장 많이 찾은 검색어였다.

 

캐나다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뉴스로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CERB’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트뤼도 총리 오늘 기자회견 ‘CERB 연장 대한 뉴스도 7위와 8위를 차지해, 올해 캐나다에서 가장 중요한 뉴스는 단연 코로나19 관련 소식이라는 것을 확인할  있었다.

 

올해 캐나다인의 검색어 순위 1위는 미국 대선이었는데, ‘ 바이든 트럼프vs바이든 이란 단어도 각각 검색어 순위 9, 10위에 올라,  편의 드라마와 같았던 미국 대선에 대한 캐나다인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검색어 순위 3위는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였고, 지난해 우승으로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던 토론토 랩터스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4 사망설이 보도되며  세계적으로 관심이 주목됐던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바이든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흑인 부통령 당선자 카멀라 해리스 제치고 캐나다인이 많이 검색한 인물 1위이자, 검색어 순위 7위에 올라 눈에 띄었다.

 

또한,  2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캐나다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영화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캐나다인의 인기 검색어 순위


1. US election
2. Coronavirus
3. Kobe Bryant
4. Zoom
5. Raptors
6. CERB
7. Kim Jong Un
8. Naya Rivera
9. Joe Biden
10. Trump vs. Biden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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