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0. 07:21ㆍ■ 자연 환경/재해 재난
■ 미국(California, Oregon, Washington)發 산불 재
■ 20200918 FRI 아침 풍경
미국(California, Oregon, Washington)發 산불 재가 서해안 기류를 타고 북상하여 Metro Vancouver의 대기 질과 시야를 최악의 상태로 만들어버렸습니다.
현재, 미국 전역에는 서해안 3개주를 포함하여 14개주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알고 있겠지만 현지 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마치 지구의 종말을 보는 것 같다’라고 합니다.
광역밴쿠버에서는 예년에도 하절기에 한두 번씩 경험하기는 했지만 올해는 유달리 지독한 것 같습니다.
COVID-19가 창궐하여 CANADA에서는 비상사태의 일환으로 3월 18일(수)부터 시작된 외국인 출입 제한에 따라 미국 국경 또한 9월 30일(수)까지 폐쇄가 연장 되었지만 대기 질은 국경과는 무관하게 무단으로 자유 통행을 하고 있습니다.
ICBC 통계에 의하면 이런 시기에는 교통사고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운전자는 차분한 마음으로 안전거리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방어운전을 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행자 또한 길을 건널 때나 보행시 주변을 세심히 살필 필요가 있겠습니다.
보건 당국의 발표에 의하지 않더라도 각종 물질을 태움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나 연기 속에는 암을 유발하는 중금속이 많이 포함되어있다는점 유의하여 기관지 및 호흡기 질환에 특히 주의 해야 합니다.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노약자나 어린 아이들은 외출을 가급적 삼가고 환기 또는 정화된 실내에서 머무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는 현실에 더하여 외출 시에는 얼굴에 밀착되는 두건 형 마스크 까지 추가로 착용해야 하고 창문을 열어놓을 시 실내에서조차도 마스크를 사용해야 할 정도입니다.
코로나 19와 함께 동반하는 독감과 폐렴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패밀리 닥터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통해 독감 예방주사와 폐렴 예방 접종을 맞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가급적 집에 머물기,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및 모임 자제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나와 모두를 위한 COVID-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축원합니다.
오로지 건강하세요.
늘 고맙습니다.
2020년 9월 19일(토)
Mundy 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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