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신규 확진자 사흘새 800명대 돌파

BC 신규 확진자 사흘새 800명대 돌파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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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20-10-26 15:44

6일 연속 일일 확진 200명대

 

BC보건당국은 26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주말 동안 코로나19 관련 817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에 따르면 BC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 317명,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 293명,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 207명이 늘어났다. 

 

BC주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이날 기준 BC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3371명이며, 사망자는 3명 늘어난 259명으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확진자 가운데 80%인 1만734명이 완치되었으나 실 확진자는 2325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당국은 현재 5077명이 바이러스 노출로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이중 77명은 현재 감염 상태로 입원해 있다고 보고했다. 

 

한편, 보니 헨리 보건관은 써리 소재 교도소인 ‘Surrey Pretrial Services Centre’에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며, 현재 2개 학교가 코로나19 감염으로 폐쇄됐다고 전했다. 

 

이중 한 곳은 지난주 확인된 켈로나 소재 ‘École De L'Anse-Au-Sable’이며, 다른 한 곳은 프레이져 헬스 보건 지역의 학교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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