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컵 들어올린 박항서 "60년 만에 한을 풀어 더욱 의미"

2019. 12. 11. 01:44■ 大韓民國/대한민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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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박항서(朴恒緖, 1959년 1월 4일 - )는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이다.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본관은 반남이다. 생초초등학교 (졸업) 생초중학교 (졸업) 경신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체육학과 (학사)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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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항서는 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 U-23팀 감독이자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이다. 2002년 한 ・ 일월드컵 당시 국가대표 수석코치를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4강 신화에 기여한 바 있다. 2017년 창원시청의 감독으로 재직하다가 베트남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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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Hang-seo
    (박항서)

    Park Hang-Seo is a South Korean football manager who is currently managing the K-League army-based team Sangju Sangmu Phoenix. 1981 Korea First Bank FC - (Semi-professional) 1981-1983 Army FC - (Military service) 1984-1988 Lucky-Gold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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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항서 - 나무위키

    박항서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 펼치기 · 접기 ] FC 서울 역대 주장 (황소-치타스 시절 포함) [ 펼치기 / 접기 ] 초대 2대 3대 4대 5대 한문배 (1984) 김광훈 (1985) 박항서 (1986) 정해성 (1987~1988) 6대 7대...

  •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쓴 파파 리더십, 박항서 감독이 밝히는 베트남 축구의 성공 전략 '우리는 베트남이다'가 오는 23일 출간된다. 이 책은 베트남 축구가 왜, 어떻게 성공한 것인지, 베트남 축구의 지속적인...

  • [OSEN=서정환 기자]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국민들의 숙원을 달성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베트남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 리자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9...


  • 박항서 축구감독
    출생 : 1959년 1월 4일 (만 60세), 경남 산청군
    소속팀 :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학력 : 한양대학교  외 1건
    데뷔 : 1984년 '럭키 금성' 입단
    수상 : 2019 킹스컵 준우승  외 6건
    경력 : 2019.2 경상남도 산청군 홍보대사  외 15건

    [베트남 인도네시아] "응원해준 베트남 국민 위해" 박항서, 금메달로 또 보답

    신명기 기자 입력 2019.12.10. 23:14 수정 2019.12.10. 23:18

    [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박항서 감독이 다시 한 번 베트남 국민들의 사랑과 지지에 보답했다. 박항서 감독은 22세 이하(U-22) 대표팀을 이끌고 무려 60년 만에 동남아시안(SEA)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9시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베트남은 유일하게 무패(6승 1무)를 기록한 팀이 됐다. 조별리그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면서 B조 1위를 기록한 베트남은 4강 전에서도 캄보디아에 4-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그리고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꺾었던 인도네시아를 또 한 번 제압하며 지난 1959년 이후 60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

    박항서 감독은 응우옌 띠엔 린, 응우옌 득 찌엔, 응우옌 타인 쭝, 도 홍 중, 응우옌 호앙 득, 하 득 찐, 응우옌 쫑 호앙, 도안 반 허우, 호 떤 따이, 후인 떤 신, 응우옌 반 또안을 선발로 내세웠다. 인도네시아는 위탄, 피르자, 아스나위, 오스발도 하이, 줄피안디 등을 출전시켰다.

    베트남은 점유율이 높지 않았지만 특유의 효율적인 축구로 인도네시아를 제압할 수 있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도안 반 허우가 두 골을 넣었고 도 홍 중이 한 골을 넣어 금메달을 확보할 수 있었다.

    박항서 감독은 종료 직전 거친 플레이를 하는 인도네시아 선수들로 인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 명령을 받기도 했다. 박항서 감독은 관중석에서 경기 종료되는 것을 지켜봐야 했지만 온몸으로 팀과 위해 함께 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번 금메달로 경기 전 약속했던 바를 지킨 박항서 감독이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협회를 통해 한 인터뷰에서 "베트남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경기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상당하다"고 말하면서 결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나타낸 바 있다. 베트남 감독 부임 이후 항상 결과로 보답했던 박항서 감독은 이번에도 자신을 사랑해준 베트남 국민들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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